신한카드는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실시한 ‘2024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 조사에서 17년 연속 신용카드 산업부문 1위 및 9년 연속 전체 산업에서 존경받는 ‘올스타(All Star)’ 기업에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올해로 21번째를 맞는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 조사는 KMAC가 2004년부터 국내에서 유일하게 기업 전체의 가
“예금자가 안심할 수 있도록 미래지향적인 예금보험 기금체계 구축에 역량을 집중해야 한다. 금융사가 자율적으로 리스크를 관리하도록 유인부합적 관리수단을 강화하는 것이 중요하다.”
14일 유재훈 예금보험공사 사장은 ‘2023년 예금보험자문위원회’ 전체회의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 그는 “대내외 경제여건 악화로 금융시장의 불안요인이 계속되는 상황에서 예금보험제
정부가 로보어드바이저의 퇴직연금 적립금 투자일임 서비스 제도화를 추진한다.
또한 지역 보리로 생산한 수제맥주를 달리 등 주요 주류 스마트오더 앱을 통해 쉽게 주문할 수 있는 방안도 추진한다.
정부는 2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열린 비상경제장관회의에서 이런 내용을 담은 '서비스산업의 디지털화 전략'을 발표했다.
이
신한카드가 지속 운영 중인 전략적 비용절감 성과 제도가 올해도 결실을 맺었다.
신한카드는 ‘전략적 비용절감 성과제도’를 통해 올 한해 1380억 원의 비용절감 성과를 거두었다고 13일 밝혔다.
전략적 비용절감 성과제도는 매년 본부 또는 부서별 전략적 과제를 직접 도출하고 수행해 지속적으로 비용 효율화를 추진하는 사내 운영 제도다. 실질적인 재무성과 창
김주현 금융위원장은 "금융업계가 기술변화를 수용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불가침의 성역없이 기존 규제를 근본적으로 재검토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28일 서울 중구 소재 롯데호텔에서 열린 '제4회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22'에 참석해 환영사를 통해 "핀테크 산업이 직면하는 현실이 급변하는 만큼, 정부도 더욱 기민하게 대응하겠다"며 이같이
신한은행은 베트남 현지법인인 신한베트남은행이 베트남 은행권 최초로 비대면 신용대출 상품인 ‘디지털 컨슈머론’을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디지털 컨슈머론은 신한은행의 디지털 금융기술을 기반으로 베트남 금융당국과 긴밀한 협의를 통해 베트남 시중은행 최초로 대출 신청과 실행까지의 모든 과정을 100% 디지털화했다.
신한 쏠(SOL) 베트남을 통해 대출 신
HMM이 미래 성장을 위한 사업 다각화와 글로벌 톱 티어(Top-tier) 해운물류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중장기 전략을 14일 발표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2026년까지 선복량을 120만TEU(현재 82만TEU) 규모로 확대하고, 벌크 선대를 55척(현재 29척)으로 90% 확장한다. 또 2022~2026년 5년간 선박, 터미널, 물류시설 등 핵심자산을
저탄소ㆍ디지털 가속화로 인력 구조조정 불가피정부, 직무전환ㆍ재취업 지원 추진…실효성 '글쎄'
2050년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저탄소 정책 추진으로 내연기관 자동차 및 석탄화력발전 관련 종사자 90만 명 정도가 직간접 고용 충격에 직면할 것으로 예상됐다. 향후 급격한 산업구조 변화에 따른 노동력의 신산업 이동이 불가피해짐에 따라 수 많은 노동자들이 인력 감
"디지털 고도화와 플랫폼 경쟁력을 강화하자."
허상철 KB저축은행 신임 대표는 3일 가락동 본사에서 열린 온라인 취임식에서 이같이 밝히면서 네 가지 경영방향을 제시했다.
허 대표는 먼저 “고객 중심으로 모든 것을 바꿔나가야 한다. 고객의 소리에 귀 기울여 모든 제도, 상품, 프로세스 등을 고객의 입장에서 바꿔나가야 한다"고 당부했다.
그는 이어 “
앞으로 제조 창업기업이 공장을 설립할 때 부과되는 12개 부담금의 면제 기간이 기존 3년에서 7년으로 늘어난다. 그간 면세 대상에서 빠졌던 지식서비스 창업기업도 13개 부담금을 7년간(물이용 부담금은 3년간) 면제받을 수 있게 됐다. 또 그동안 참여가 제한됐던 대ㆍ중소기업, 공공기관도 TIPS(팁스) 참여가 가능해졌다.
이러한 내용이 담긴 중소기업창업
최근 비대면 업무환경이 일반화한 가운데, 디지털 문화와 기술 역량을 바탕으로 ‘하이브리드’ 업무 환경으로 근본적인 변화가 필요하단 제언이 나온다.
한국 마이크로소프트(MS)는 비대면 기자간담회를 통해 이런 내용을 담은 하이브리드 업무 혁신 전략을 28일 발표했다. 간담회는 MS 협업 플랫폼 팀즈를 통해 진행됐다.
하이브리드 업무는 일하는 장소나 디바이
권광석 우리은행장이 연임 성공 후 첫 행보로 현장을 방문해 직원 격려에 나섰다.
26일 우리은행에 따르면 권 행장은 전일 열린 주주총회에서 은행장 연임 최종 의결 후 별도의 기념식 없이 곧바로 우리금융 디지털타워에서 근무 중인 마이데이터 개발진과 경기도 오산 세교지구의 영업현장을 직접 방문해 직원들을 격려했다.
지난해 3월 취임한 권 행장은 파생결합
박용만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기 속 ‘경제 역동성 회복’을 위해 정치와 경제 이슈를 분리해 중장기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생존마저 불투명한 상황에서 최근 '기업 옥죄기'에 집중한 정치권을 향해 쓴소리를 내뱉은 것으로 보인다.
박 회장은 30일 2021년 신년사를 통해 "새해는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은행 지점은 ‘3D’ 현상이 가속화하고 있다.
21일 국제금융센터에 따르면 최근 은행 지점의 변화 트렌드는 ‘3D(▲Digital Translation(디지털 전환) ▲DesignChanging(디자인 변화) ▲Declinein the numberof Bank Branch(지점 축소)) 가속화’로 요약된다.
새로운 셀프 서비스 기
거침없이 달리던 전세계 디지털뱅크의 성장세에 브레이크가 걸렸다. 영국·아시아 일부 지역 은행들이 실적 부진에 시달리고 있다. 디지털뱅크의 부진 원인은 ▲코로나 19로 인한 전통은행의 디지털 가속화 ▲디지털뱅크의 운영 능력에 대한 불신 ▲지속적 수익창출 모델의 부재 등이 복합적으로 어우러진 결과로 보인다.
전문가들은 디지털뱅크의 성장을 투명성과 지속적인
한국은행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경제적 충격에도 설비투자의 추가적인 둔화 가능성은 제한적일 것으로 봤다. 비IT 부문의 투자는 위축되더라도, 반도체 등 IT 부문에서 투자가 차질없이 진행된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29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5월 경제전망보고서’에 따르면 글로벌 반도체 경기는 수요둔화로 회복 시기가 다소
허태수 GS 회장이 취임 후 첫 경영 화두로 ‘혁신’을 제시했다. 외부와 협업하는 오픈 이노베이션 문화를 확산하고 선진 기업의 혁신 방법론을 받아들여 GS의 혁신을 가속할 방침이다.
혁신을 가속하려는 첫 단계로 허 회장은 미국 스탠포드 대학교와의 교류를 선택, 문화와 산업의 변화를 이끌고 있는 선진 기업의 혁신 트렌드를 공유하고 오픈 이노베이션
한국씨티은행은 지난해 3074억 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해 전년동기(2437억 원)대비 26.1% 증가했다고 29일 밝혔다.
같은 기간 총수익은 1조2167억 원으로 1.1% 늘었다. 이자수익은 6.3% 감소한 9926억 원을, 비이자수익은 47.7% 증가한 2360억 원 기록했다.
한국씨티은행 측은 “K-IFRS15 도입에 따라 카드 관련 지급
SK텔레콤이 중국 음악 시장에 진출한다.
SK텔레콤은 중국 TR Music과의 투자계약을 통해 42.2% 상당의 지분을 확보하고, TR뮤직의 기존 최대주주인 Taihe Media(타이허 미디어)와 동일 지분으로 최대주주 자격을 획득해 경영에 참여한다고 5일 밝혔다.
SK텔레콤과 TR Music은 5일 북경 ‘케리센터홀(Kerry Cent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