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보다 앞서 푸바오의 일상을 기록 중인 중국 현지 팬 웨이보에 푸바오가 머무는 격리 구역에 큰 케이지가 등장해 곧 격리가 끝나고 푸바오가 이동하는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나오기도 했다.
푸바오는 격리 이후 워룽 선수핑기지에서 당분간 생활한 뒤 선수핑기지와 허타오핑기지, 두장옌기지, 야안기지 중 한 곳에 정착할 것으로 보인다.
판다 파라다이스(Panda Paradise)로도 알려진 연구·보호센터는 멸종위기 동물인 판다의 번식과 보호를 목적으로 설립된 중국 국가임업초원국 산하 기관으로, 선수핑 기지와 허타오핑 기지, 두장옌 기지, 야안 기지 등 총 4곳으로 이뤄져 있습니다.
쩡원 사육사는 먼저 푸바오가 향하게 될 새로운 보금자리에 대한 잘못된 정보를 바로잡았습니다. 중국에 도착한 푸바오가 도착...
중국과 말레이시아는 수교 40주년 기념일(5월 31일)을 앞두고 20일 양국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중국 쓰촨성 두장옌의 판다 보호기지에서 판다 임대를 기념하는 행사를 열었다.
2년 전부터 양국이 수교 40주년 기념행사로 준비해온 프로젝트 결과로 지난해 12월과 지난 4월 등 2차례 연기된 적이 있다.
판다 임대계획은 올해 4월로 한차례 늦춰진 데 이어 말레이시아...
중국 국토자원부는 원촨대지진이 최근 쓰촨성 두장옌시의 폭우에서 비롯된 산사태 참사 주요 원인이라고 밝혔다고 15일(현지시간) 중국신문망이 보도했다.
앞서 지난 10일 두장옌시에서는 지난 며칠간 계속된 폭우로 산사태가 발생해 160여 명이 사망·실종되는 참사를 맞았다.
국토부는 참사가 터지자 지질재해 2급 경보를 발령하고 쉬더밍 부부장을 단장으로...
14일 중국 인민망 보도에 따르면 지난 8일부터 이어진 중남부 지역 호우로 쓰촨성 두장옌 지역에서 지난 13일까지 사망자 43명이 확인됐다.
또 실종이나 연락이 닿지 않는 사람이 118명에 달했다. 당국은 사망자들의 신분 확인이 어려워 유전자 검사를 벌이고 있는 상황이다.
태풍 솔릭은 13일 오후(현지시각) 중국 대륙에 상륙하면서 장시 등 일부지역에 강품과...
중국 쓰촨성의 두장옌(都江堰) 지역이 사상 최악의 폭우와 그에 따른 산사태 등으로 피해가 눈덩이처럼 커지고 있다.
쓰촨성 정부는 두장옌시에서 발생한 산사태로 지금까지 43명이 사망했으며 실종이나 연락 두절된 사람이 118명에 이른다고 밝혔다고 14일(현지시간) 관영 신화통신이 보도했다.
두장옌은 인근에 ‘도교명산’인 청청산이 있으며 여름 피서지로...
특히 시 주석은 홍수에서 비롯된 산사태로 집중적인 피해를 본 두장옌시 조난자 구조와 수색작업에 최선을 다하고 이재민을 보살피는 데 주력하라고 관계 기관에 특별지시했다고 통신은 전했다.
두장옌시에서는 지난 10일 산사태가 민가 11채를 덮쳐 현재까지 26명의 사망자가 확인됐다. 실종이나 연락 두절된 사람도 123명에 이른다고 통신은 덧붙였다.
두장옌은...
중국 쓰촨성 일대에 대홍수가 발생한 가운데 두장옌 지역에서 11일(현지시간)까지 120여명이 사망하거나 실종했다고 중국 남방도시보가 12일 보도했다.
남방도시보는 이날 쓰촨성 두장옌시 중싱진 산사태 피해 현장에서 전날까지 18구의 시신을 수습했다고 전했다. 실종이나 연락이 두절된 사람은 두장옌시 전역에서 107명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폭우가 집중된...
누적 강우량 600㎜ 이상인 지역이 5곳, 500㎜ 이상인 지역이 16곳 등이었으며 두장옌(都江堰)시의 싱푸(幸福)지역에는 881㎜의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졌다.
이로 인해 산사태, 교량과 건물 붕괴 등 사고가 잇따르면서 피해가 속출했다. 쓰촨성 기상부문은 이번 폭우가 1981년 쓰촨 지역을 휩쓸었던 대홍수와 맞먹는 수준이나 그 이상이 될 수 있다고 내다봤다....
바이든 부통령은 20일 오후 쓰촨성 청두에 도착해 2008년 대지진의 피해현장 가운데 하나인 두장옌을 시찰했다. 새롭게 변모한 청두시의 산업시설도 둘러봤다.
바이든 부통령의 청두 방문에 차기 국가주석으로 유력시되는 시진핑(習近平) 국가부주석이 동행했다.
그는 청두 방문에 앞서 베이징에서 후진타오 국가주석, 우방궈 전인대 상무위원장, 원자바오 총리 등...
지난 2월 1일에도 규모 4.3 지진이 발생해 678채의 가옥이 파손되고 8만여명의 이재민이 발생했다.
지난 6~8일 사흘새 중국 쓰촨성 청두시 두장옌과 윈촨현 경계지점과 산시성 신저우시, 허난성 저우커우시에서 중소규모의 지진이 잇따르고 있어 일각에서는 지난 2008년 쓰촨대지진과 같은 참사가 일어날까 우려하고 있다.
앞서 중국 쓰촨성 청두시 두장옌과 원촨현 경계 지점에서 지난 6일 규모 3.7의 지진이, 산시성 신저우시 우자이현에서는 7일 4.2 지진이 각각 발생했다.
중국 전역에서 규모는 그리 크지 않지만 지진이 잇따르면서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중국은 올 초부터 티베트자치구와 신장자치구, 윈난성 등 전국에서 규모 5까지의 지진이 잇따라 발생했다.
중국 당국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