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전산업생산과 설비·건설투자가 동반 증가했다. 다만 소비는 2개월 연속 감소했다.
통계청은 30일 발표한 ‘11월 산업활동동향’에서 전산업생산이 전월보다 0.7% 증가했다고 밝혔다. 광공업생산(0.3%)과 서비스업생산(0.7%)이 모두 늘었다. 광공업은 D램과 플래시메모리 등 반도체(7.2%), 스마트폰 및 TV용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등 전
지난 9월 반짝 회복세를 보였던 국내 산업의 생산과 소비, 투자가 10월에 다시 꺾였다. 코로나19 확산세가 주춤하면서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됐던 때인데 오히려 경제가 뒷걸음질했다는 점에서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멀어지고 있다. 한 달 전 “경제 정상화를 위한 회복궤도에 진입했다”던 정부의 낙관적 주장도 무색해졌다.
통계청이 30일 발표한 산업활동동
한국개발연구원(KDI)은 8일 ‘경제동향 11월호’에서 “최근 우리 경제는 제조업의 완만한 회복세에도 불구하고 서비스업을 중심으로 경기 부진이 지속하는 가운데, 유럽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확산이 가속화하면서 경기 하방위험이 확대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먼저 내수는 제한적인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고 관측했다. 9월 전산업생산이 전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1월까지는 국내 경기를 감염시키지 못했다. 그러나 반도체 가격이 상승 전환하는 등 글로벌, 국내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가 형성되는 상황에서 발생한 코로나19는 2월부터 서비스업과 소비 등에서 본격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기획재정부는 14일 '최근경제동향 2월호'를 통해 "지난해 4분기 우리 경제는 생
지난해 4분기 국내총생산(GDP)이 1.2%로 깜짝 성장한 것처럼 12월 생산ㆍ소비ㆍ투자가 11월에 이어 2개월 연속 동반 상승했다. 경기 흐름을 예고해주는 동행ㆍ선행지수 순환변동치도 35개월 만에 동반 상승하며 경기회복 흐름을 보였다. 그러나 1월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폐렴)이 악재로 작용할 전망이다.
통계청이 31일 발표한 '2019
12월 생산ㆍ소비ㆍ투자가 2개월 연속 동반 상승했다. 경기흐름을 예고해주는 동행ㆍ선행지수 순환변동치도 35개월만에 동반 상승했다. 지난해 4분기 국내총생산(GDP)이 3분기 0.4%에서 1.2%로 깜짝 성장한 이유였다.
통계청은 31일 '2019년 12월 및 연간 산업활동동향'을 통해 12월 전산업생산이 전월대비 1.4% 증가하면서 3개월 연속 증가
지난달 전산업생산과 소매판매, 설비·건설투자가 모두 전월보다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통계청이 30일 발표한 ‘8월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전산업생산은 전월보다 0.5% 증가했다. 소매판매는 3.9% 늘고, 설비·건설투자는 각각 1.9%, 0.3% 증가했다.
생산에선 광공업생산은 자동차가 부진하면서 1.4% 줄었으나, 서비스업생산은 도소
정부가 2017년 9월을 2013년 3월부터 시작한 제11순환기의 '경기 정점'으로 확정했다. 이때부터 우리 경기가 하강(수축)국면으로 전환됐다는 의미다.
통계청은 20일 “제11순환기는 2013년 3월 저점 이후 54개월간 경기가 상승하면서 2017년 9월 정점이 형성된 것으로 잠정 확인된다”고 밝혔다. 2017년 9월은 전년 동기 대비 GDP
일본 수출규제 등 대외여건이 불확실한 가운데도 7월 전산업생산이 전월에 비해 1.2% 증가하면서 3개월 만에 증가세로 전환했다. 설비투자도 수입차 물량이 확대되면서 전월에 비해 2.1% 늘면서 두 달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다.
그러나 소비가 두 달 연속 감소하고 현재와 향후 경기동향을 보여주는 동행ㆍ선행지수 순환변동치가 2개월 연속 하락했다.
7월 전산업생산이 전월에 비해 1.2% 증가하면서 3개월 만에 증가세로 전환했다. 설비투자도 전월에 비해 2.1% 늘면서 두 달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다. 그러나 소비가 두 달 연속 감소하고 동행ㆍ선행지수 순환변동치가 2개월 연속 하락하면서 현재와 향후 경기가 밝지 않은 모습이다.
통계청이 30일 발표한 '2019년 7월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7월
삼성전자가 올해 2분기에 6조6000억 원의 영업이익을 올렸다. 전 분기(6조2300억 원)보다 5.8% 늘어났지만, 작년 같은 기간(14조8700억 원)에 비해 55.6%나 줄어든 규모다. 삼성은 이 같은 내용의 2분기 연결기준 확정실적을 31일 공시했다.
2분기 매출은 56조1300억 원으로 전 분기(52조3900억 원)보다 7.1% 증가했으나,
동행지수 순환변동치와 선행지수 순환변동치가 3개월 만에 동반 하락했다. 제조업 부진에 더해 건설투자가 장기간 위축된 탓이다.
통계청이 31일 발표한 ‘6월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전산업생산은 전월보다 0.7% 감소했다. 광공업생산은 제조업(0.2%), 전기·가스업(1.2%) 및 광업(0.5%)에서 모두 늘면서 0.2% 증가했지만, 서비스업
경기동행·선행지수 순환변동치가 11개월 만에 동반 하락을 멈췄다. 전산업생산과 설비투자도 2개월 연속 증가하면서 우리 산업에 긍정적 신호를 보내고 있다. 다만 5월 수출은 감소, 4월 경상수지는 소폭 적자 가능성도 있어 우리 경제·산업에 대한 부정적 신호도 여전하다.
통계청은 ‘4월 산업활동동향’을 통해 전산업생산이 건설업에서 감소했으나 광공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