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말 GTX-A(수도권 광역급행철도) 수서~동탄 구간 개통을 앞두고 대표적인 수혜지로 꼽히는 동탄신도시 일대 부동산 시장이 들썩이고 있다. 일부 단지에선 서울 핵심 입지를 웃도는 가격에 최고가 거래가 체결되며 매매값이 치솟고 있다. 전문가들은 추가 상승은 기대하기 어렵다고 봤지만, 개통 이후 전세가격이 오르는 등 시장의 움직임은 있을 것이라고 진단했다
대한민국 대표 미래 먹거리인 ‘반도체 클러스터(산업단지)’에 포함된 지역들이 막대한 일자리를 앞세워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국가와 민간이 손 잡고 대규모 투자를 예고하면서 신(新)성장 동력을 확보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반도체 밸트’로 묶인 경기도 용인시와 화성 동탄신도시, 평택시 일대가 양질의 일자리와 GTX(수도권광역급행철도)
새 아파트 선택 기준으로 쾌적성을 첫손에 꼽는 사람이 늘면서 도심 속 호수공원 옆에 조성된 아파트인 일명 ‘호품아’의 선호도가 갈수록 치솟고 있다. 특히 호수 옆 아파트는 전망이 좋고, 녹지가 풍부해 환경이 쾌적하다. 삶의 질을 중시하는 주거 문화가 빠르게 확산하면서 호수공원 옆에 들어서는 아파트는 몸값이 더욱 치솟고 있다.
2일 KB부동산 아파트
우미건설은 26일 경기 화성시 송동에서 복합상업공간인 '레이크꼬모'를 개관한다고 23일 밝혔다.
레이크꼬모는 역시 우미건설이 개발한 주상복합아파트인 '동탄 린스트라우스 더레이크’ 내 상업시설이다. 아파트와 동탄호수공원을 잇는 입지에 지하 3층~지상 6층 높이, 전용면적 2만3100㎡ 규모로 지어졌다.
우미건설은 레이크꼬모를 개발하며 '라이프스타
집에서 내려다보이는 한강 조망, 집 앞의 쾌적한 한강 공원 등은 서울 부촌 아파트들이 가진 공통적인 특징이다. 수도권 신도시에서도 강이나 호수 주변의 아파트들은 지역 랜드마크 단지로 자리 잡으며 주변 단지보다 집값이 비싸다.
실제 광교신도시에서는 광교호수공원에 인접한 ‘자연앤힐스테이트’ 전용면적 84㎡형이 지난해 초반 9억 원대에 시세를 형성했으나
서울 강남과 경기 남부를 20분대로 이어주는 수서발 고속철도(SRT)가 내달 개통되면서 인접 지역에 기대감이 쏠리고 있다.
17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내달 SRT 노선 중 수서~평택 구간이 우선 개통된다. 2011년 6월 착공에 들어간 지 약 5년 만이다. SRT는 서울 수서역을 출발해 동탄, 평택, 천안, 오송을 거쳐 목포까지 운행되는 호남고속철도와
우미건설은 지난 4일 진행한 ‘동탄 린스트라우스 더 레이크’ 오피스텔 청약 접수 결과 186실 모집에 총 6만2383건이 접수돼 평균 335.9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6일 밝혔다. 최고 경쟁률은 총 401.66대 1로 62명 모집에 2만4903명이 접수했다.
‘동탄 린스트라우스 더레이크’는 지하 3층~지상 최고 35층, 총 7개동 규모의 단지
우미건설이 동탄2신도시 C17블록에 공급하는 ‘동탄 린스트라우스 더레이크’가 청약 접수 결과 올해 동탄2신도시 최고 경쟁률, 최다 청약 접수 건수(단일단지 기준) 기록을 경신했다.
4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지난 3일 ‘동탄 린스트라우스 더레이크’ 아파트 청약 접수 결과 834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총 6만5943명이 접수해 평균 79.07대 1의
우미건설은 지난 28일 동탄2신도시 C17블록에 분양하는 ‘동탄 린스트라우스 더레이크’·’레이크 꼬모(Lake COMO)’ 모델하우스 개관 후 주말 3일동안 2만5000여명이 방문했다고 31일 밝혔다. 개관 첫날인 28일에는 평일임에도 불구하고 8000여명이 다녀갔다.
‘동탄 린스트라우스 더레이크’는 지하 3층~지상 최고 35층, 총 7개 동 규모의
다자녀 비율이 높은 지역에서 수요자 맞춤형으로 중대형 아파트가 공급될 예정이어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23일 부동산114자료에 따르면 최근 전국적으로 중소형 아파트 중심의 공급이 이어지면서 2015년 기준으로 전용 85㎡ 초과 아파트는 전체 공급 물량의 7.45%에 불과한 상황이다.
자녀가 3명 이상인 다자녀 가구는 최소 가족 구성원이 5인 이상이 되
올해 연말까지 동탄신도시 인근에서 1만 세대 이상이 나올 예정이다. 분양업계에 따르면 추석 이후 12월까지 동탄생활권 내에서 총 1만247가구(오피스텔 포함)가 분양을 대기하고 있다. 이정도 물량이면 올해 5~8월 동탄신도시에서 공급된 물량과 맞먹는 수준이다. 올해 5월 힐스테이트 동탄을 시작으로 8월까지 총 1만683세대(뉴스테이 포함)가 나왔다.
특
내집마련 수요가 늘어나면서 중소형 아파트를 대체할 수 있는 아파텔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14일 부동산 포털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추석 이후 연말까지 수도권 14개 단지에서 총 6584실의 오피스텔이 분양된다. 이 중 아파트 24평형에 해당하는 전용 80~85㎡ 가 전체의 20.6%인 1359실에 달한다.
닥터아파트 측은 "30~40대들이 중소형
복합단지가 밀집된 지역이 신흥부촌 반열에 새롭게 올라서고 있다. 대부분의 복합단지가 초고층·초대형으로 설계돼 랜드마크 위엄을 자랑하는데다 뛰어난 생활인프라가 집중적으로 들어서고 편리한 교통망까지 갖춰져 지역 부촌으로 거듭나고 있다는 분석이다.
14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지난 4월 경기도 고양시 고양관광문화단지(한류월드)에서 분양된 대규모 주거복합단지
GS건설이 짓는 ‘그랑시티자이’가 추석 이후 경기권 최고 유망 분양단지로 꼽혔다.
7일 부동산 포털 닥터아파트가 추석 이후 경기권 유망단지를 설문조사한 결과 GS건설이 안산에 짓는 대규모 복합단지 ‘그랑시티자이’가 응답률 48.93%로 1위에 올랐다.
시화호 옆에 조성돼 조망권이 탁월하고 수변공원 이용이 편리한데다 7628가구의 복합도시로 만들어진다는
추석 이후 수도권에선 아파트 분양물량이 5만5000여가구가 쏟아진다.
24일 부동산 포털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추석 연휴 이후 9~10월 서울 인천 경기 등 수도권에서 분양예정인 아파트는 81곳 5만5622가구로 집계됐다.
서울에선 추석 이후 10월까지 18개단지 6847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다.
오는 9월에는 대우건설과 현대건설, SK건설이 강동구
3월 이후 수도권에서 9000여실의 오피스텔이 분양될 전망이다.
25일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올해 3월 이후 서울 인천 경기 등 수도권에서는 주거용 오피스텔인 아파텔이 21개 단지에서 총 9089실이 분양된다.
지역별로 살표보면 서울 마곡지구를 포함해 고양시 삼송동, 장항동, 광명시, 김포 한강신도시, 용인시 수지구, 화성시 동탄2신도시, 시흥시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