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장관은 "이번 영흥도 낚시어선 충돌사고의 경우 지난 2015년 발생한 돌고래호 전복 사고와는 달리 승선명부 작성과 구명조끼 착용, 출항신고 등 관련 규정과 절차는 준수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그럼에도 불구하고 낚시어선 관련 안전기준 미흡과 구조 인력과 장비의 현장도착 지연으로 인명피해가 커졌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지난해 발생한 돌고래호 사고의 후속조치로 낚시어선을 탈 때 구명조끼를 착용하지 않은 승객도 선원과 마찬가지로 과태료 100만원을 내도록 보완했다.
이와 함께 건강기능식품에 금지원료를 사용할 경우 10년 이하 징역 또는 1억원 이하의 벌금을 부과해 일반식품 수준으로 제재를 강화하고 금연구역을 목재 문화재에서 모든 화재취약 문화재로 확대할 계획이다....
7~8월 여름 휴가철에는 정부의 내수진작 정책에 힘입어 다소 회복세를 보였으나 9월 초 돌고래호 사고로 인해 여객선 이용객 수가 다시 줄어들어 2013년 수준을 밑돌게 됐다.
9월까지 이용객이 가장 많이 늘어난 항로는 통영의 욕지도 항로로 관광객이 작년에 비해 25% 증가했다. 이외에 매물도 항로(15%), 울릉도 항로(12%), 보길도 항로(12%), 금오도 항로(8...
한편 정부는 이날 돌고래호 전복사고 후속조치로 그동안 안전 사각지대에 있었던 낚시 어선에 대한 안전관리 대책을 수립·추진키로 했다. 우선 정부는 여객선 규모에 해당하는 승객 정원 13인 이상 낚시 어선에 대해 어선 검사를 1년으로 단축하고, 선원의 의무승선도 2명으로 늘리기로 했다. 또 구명조끼 착용을 의무화하고 승선 정원 초과 등 중요 안전기준 위반 시 처벌...
지난 9월 5일 밤, 제주 추자도 인근 해상에서 낚시어선 돌고래호가 전복되어 20명이 사망·실종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국민이 안심하고 바다를 즐길 수 있도록 안전만큼은 확실히 챙기겠다는 자세로 그동안 직접 여러 현장을 점검하고 다녔기에 더 착잡하고 안타까운 마음을 금할 수 없었다.
이번 사고 이후 낚시어선에 대한 관심이 높다. 낚시어선은 말 그대로 어업에...
낚시어선 돌고래호(9.77t·해남 선적) 전복사고 실종자에 대한 집중수색이 21일 종료됐다.
해경은 희생자가족과 협의해 그동안 10일간 집중 수색 기간으로 정하고 해경 함정과 항공기 등을 동원해 추자도 해상과 해안가에 대한 수색을 벌였다.
해경은 돌고래호 수색에서 모두 21명의 승선원 가운데 3명은 구조했지만 14명은 사망하고 4명은 아직 실종 상태다.
하지만...
전복된 낚시어선 돌고래호(9.77t·해남 선적) 실종자 수색이 20일 밤부터 21일 새벽까지 추자도와 제주 해상 등에서 계속됐지만, 추가 발견은 없었다.
제주해양경비안전본부는 해경 함정 26척, 해군 함정 6척, 관공선 6척, 민간 어선 47척, 항공기 10대 등을 동원해 남은 실종자들에 대한 야간 수색을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조명탄 58발과 함정 조명 등을 사용해 수색을...
낚시어선 돌고래호(9.77t·해남 선적) 전복사고 실종자로 추정되는 시신이 발견됐지만 훼손이 심해 경찰이 신원 파악에 난항을 겪고 있다.
17일 제주해양경비안전본부에 따르면 16일 오후 6시 5분께 제주시 추자면 하추자도 남동쪽 7㎞ 해상에서 해경 경비함정이 남성 시신 1구를 발견했다.
해경은 수습한 시신을 함정을 이용해 제주대학교병원으로 옮겼지만, 시신...
돌고래호 전복사고 실종자로 추정되는 시신 1구가 추가 발견됐다.
16일 제주해양경비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5분께 제주시 추자면 하추자도 인근 7km 해상에서 신원을 알 수 없는 남성 시신 1구가 발견됐다.
돌고래호 전복사고 발생 12일째을 맞이하고 있는 시점에서 이번 시신도 사고로 인한 실종자로 추정되고 있는 상황이다. 해경은 이날 수습한 시신을...
낚시어선 돌고래호(9.77t) 전복사고 실종자로 추정되는 시신이 16일 추자도 예초리 해안에서 발견됐다. 사고 발생 12일만이다.
제주해양경비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20분께 제주시 추자면 예초리 해안 자갈밭인 속칭 '신대짝지'에서 지역주민이 남성 시신 1구를 발견했다.
시신은 얼굴 등이 많이 훼손된 상태로, 해경은 시신을 수습해 정확한 신원 확인에...
국정감사에서 돌고래호 전복사고에서 국민안전처가 여전히 ‘선제적 재난관리’ 역할을 제대로 수행하고 있지 못하고 있다며)
△“서울고, 경복고, 경기고 등은 훨씬 많은 사람들이 앉아있다.”(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15일 기획재정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새정치민주연합 박영선 의원이 대구고 인맥을 문제 삼자 이에 반박하며)
△“7분동안 계속...
유기준 해양수산부 장관은 15일 낚시어선 돌고래호 전복사고에 대해 "낚시어선을 여객선 수준의 안전을 적용하도록 하는 등 관련 법을 개정하는 준비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유 장관은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낚시어선 제도를 총괄하는 장관으로 서 앞으로 그러한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제도를 개선하겠다"며 이같이...
가던 돌고래 1호의 신고를 받고도 신속한 초동 대응에 실패했기 때문이다.
뿐만 아니다. 뒤늦게 사고 해역에 도착한 해경은 사고 지점과는 전혀 다른 곳에서 구조작업을 벌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 때문일까. 일각에서는 해경이 사고해역 수색을 제대로 했더라면 희생자 대부분을 구조할 수 있었다고 지적하고 있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해양수산부는 낚시어선 돌고래호...
고장 날 수밖에 없는 부분이 있는데 고장 나면 즉시 교환할 예정이다.”(고윤화 기상청장, 14일 환경노동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새누리당 이자스민 의원이 돌고래호 사건에 앞서 파랑주의보를 측정하는 장비가 1년밖에 안 됐는데 고장날 수 있냐고 지적하자)
△“어떻게 낯을 들고 다닙니까. 내일 쫓겨날지 모르는 사람들 그렇게 막 대해도 되는 겁니까.”...
"정말 기억하고 싶지 않다고 해서 모른 척하고 나의 일이 아니라고 해서 못 본 척하는 비겁한 어른이 되고 싶지 않습니다."
최근 온라인상에서 '개념 여고생'이라고 칭해지는 한 고등학생의 발언입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도전 골든벨' 에필로그로 방송된 이 학생의 발언. 어딘가 어색하고 부족한 것 같다는 네티즌의 날카로운 지적...방송분에서는 이 학생이...
돌고래호 전복 사고가 발생한 제주 추자도 인근 해역의 너울 관측장비가 제 기능을 하지 못하는 사례가 잦았다는 지적이 나왔다.
14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새누리당 이자스민 의원이 기상청으로부터 제출받은 ‘해양기상부이 도입 및 운영 현황’ 자료에 따르면 너울을 관측하는 해양기상관측장비인 해양기상부이가 전 해역에 11대 운용되고 있었으며, 지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