튀르키예 동남부와 시리아 북부를 강타한 두 차례 강진으로 인한 사망자가 7일 만에 3만 명을 넘어선 가운데 미국 지질조사국은 규모 7.0 이상의 여진이 덮칠 수 있다는 가능성을 제기했다.
튀르키예 재난위기관리청(AFAD)은 12일(이하 현지시간) 튀르키예와 시리아에서 파악한 사망자 수가 3만3179명에 달했다고 전했다.
튀르키예 내 사망자 수는 2만
지진이 강타한 튀르키예와 시리아에서 나흘째 인명 구조가 계속되는 가운데, 개·고양이·앵무새 등 반려동물 구출 소식도 함께 들려오고 있다.
9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은 전날 튀르키예 남부 지역 이스켄데룬의 건물 잔해에서 개를 비롯한 동물들을 구조하는 영상을 보도했다. 돌무더기에 파묻혀 옴짝달싹 못 하던 흰 개의 이름은 튀르키예어로 솜을 뜻하는 ‘파묵’인
하루 새 사망자 수 3000명 늘어나
규모 7.8과 7.5의 연쇄 강진이 튀르키예와 시리아를 강타한 지 나흘째가 되면서 사망자가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있다.
9일(현지시간) AP통신 등에 따르면 전날 저녁까지 튀르키예 사망자 수가 1만2391명으로 늘어났다. 시리아 당국과 반군 측 구조대 '하얀 헬멧'에 따르면 사망자 수치는 최소 2992명으로 추산된
튀르키예와 시리아를 덮친 지진으로 인한 인명 피해가 1만1600명을 넘어서면서 2011년 동일본 대지진의 피해 상황을 넘길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튀르키예 대통령은 지진 발생 사흘째인 8일(현지시간) 지진 사망자가 9057명, 부상자가 5만2979명으로 추가 집계됐다고 밝혔다. 튀르키예와 국경을 맞댄 시리아에서는 당국과
6일(현지시간) 튀르키예와 인접국 시리아에 강진이 발생했습니다. 최소 수천 명의 인명 피해가 예상되는 비극적인 사고에 전 세계가 비통함을 감추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번 지진 발생에 앞서 새 떼의 이상 행동이 포착됐다고 합니다. “튀르키예 지진 전 새들의 행동”이라는 설명과 함께 SNS에 올라온 영상에는 수십 마리의 새 떼가 나무 꼭대기에 모여 앉아
네팔 대지진으로 인한 사망자 수가 6600여명을 넘어섰다.
네팔 경찰은 지난달 25일(현지시간) 지진이 발생한 이후 2일까지 확인된 사망자 수가 6624명이며 부상자는 1만4023명이라고 발표했다. 경찰은 사망자 가운데 최소 50명은 히말라야 등지를 여행하던 외국인이라고 밝혔으나 국적은 공개하지 않았다.
무너진 건물 잔해 아래 깔린 시신 상당수가 여전
네팔 대지진 사망자 수가 4000명을 넘어서며 피해 규모가 점차 확산되고 있다.
네팔 경찰은 27일(현지시간) 현재까지 네팔에서만 3904명이 숨졌고 7180명이 다친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에베레스트산 눈사태로 18명이 죽고 네팔과 인접한 인도와 중국에서 61명이, 티베트자치지역에서 25명 등까지 포함하면 사망자는 모두 4008명이다. 사망자
네팔 카트만두 대지진으로 인한 사망자수가 3000명을 넘어섰다.
AFP통신 등 외신은 네팔 재해당국 관계자들의 말을 인용해 지진 사망자가 3218명, 부상자가 6538명으로 각각 늘어났다고 보도했다.
진원지를 비롯한 외곽 지역으로 구조 작업이 확대되면서 사상자는 더욱 늘어날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다.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 온라인판은 네팔 당국자의
정부가 네팔 카트만두 인근에서 벌어진 대지진 참사 현장으로 긴급구호대를 파견키로 했다.
외교부 오영주 개발협력국장은 27일 오전 국가안전처, 보건복지부, 한국국제협력단(KOICA) 등 과장급 인사들과 관계부처회의를 열어 이같이 결정했다.
100만 달러(한화 약 10억여원) 규모의 긴급 인도적 지원과 함께 현지 체류 우리 국민과 여행객의 피해 현황 파악
지난 25일 오전 11시56분(현지시간) 네팔 수도 카트만두를 강타한 대지진으로 인해 사망자가 2500명, 부상자가 6000명 이상에 달하고 있다.
네팔 재해대책본부는 26일 오후 6시 현재 사망자가 2430명, 부상자는 6000명 이상이라고 밝혔다.
이번 네팔 지진은 네팔에 인접한 국가에도 인명피해를 발생시켰다. 네팔 지진으로 네팔에 인접한 인도에서
◆ 네팔 대지진 사망자 2500명 넘어… 이틀째 강력 여진
네팔의 수도 카트만두를 강타한 대지진으로 사망자가 2500명을 넘어서는 등 인명 피해가 갈수록 늘고 있습니다. 규모 7.8의 이 지진으로 낡은 건물들이 무너지고 전기와 수도가 끊기는 바람에 네팔에서만 660만 여명의 이재민이 발생한 것으로 유엔은 추산했습니다.
◆ 정부 "네팔에 100만달
네팔의 수도 카트만두를 강타한 대지진으로 인한 사망자가 2000여명을 넘어선 것으로 전해졌다.
네팔 경찰의 카말 싱 반 대변인은 26일 네팔에서 확인된 사망자 수가 1953명, 부상자 수가 4629명으로 각각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인접 국가인 인도에서 53명, 중국에서 17명이 각각 숨진 것을 포함하면 세 나라에서만 이번 지진으로 인한 사망자 수가
부상자는 4만5000명으로 추산, 인근국가 중국·인도·방글라데시 피해도 속출
네팔 수도인 카트만두 인근에서 발생한 강진으로 인한 사망자수가 4500명에 이를 것이란 추정이 나왔다.
dap통신은 26일(현지시간) 네팔 정부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수도 카트만두를 비롯한 네팔 전역에서 1457명의 사망자를 확인했다고 보도했다.
미렌드라 리잘 네팔 정보장관은
동일본 대지진이 발생한 지 2년이 지난 가운데 일본 부흥청에 따르면 7일 기준 지진 관련 피난민이 31만5196명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1년 전과 비교하면 약 3만명 밖에 줄어든 것이다.
사상 최악의 원자력 발전소 방사능 유출사태가 발생한 후쿠시마현에서는 약 8만명의 농부들이 언제 고향에 돌아갈 지 기약 없이 떠돌고 있다.
토지 소
동일본대지진이 발생한지 2년을 하루 앞둔 10일(현지시간) 일본에서 추도 행사가 이어졌다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다.
동일본대지진은 지난 2011년 3월11일 발생해 2만여명의 사망자를 낳았다.
이와테현 리쿠젠타카타시에서는 희생자 수와 같은 1896장의 연을 날리는 행사가 열려 가족과 친지를 잃은 유족들이 연에 망자에게 보내는 메시지를 적어서 날렸다고
일본 동부를 강타한 대지진과 쓰나미로 인한 사망자와 실종자가 1만8000명을 넘어섰다.
일본 경찰청은 19일 낮 12시 현재 이번 재난의 사망자가 7197명, 행방불명자가 1만905명 등 합계 1만8102명으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이번 지진의 공식 사망자 수는 1995년 한신(阪神)대지진 사망자 수(6434명)를 훌쩍 넘어서 전후 최대 규
일본 동부를 강타한 규모 9.0의 대지진 사태로 사망자 공식 집계가 9일만에 7200명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일본 경찰청은 19일 이번 재난으로 현재 7197명이 숨지고, 1만905명이 실종됐다고 발표했다.
이번 대지진으로 인한 사망자 90%는 익사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와세 히로타로(岩瀨博太郞) 지바대 교수는 19일 이와테(岩手)현 리
일본 열도에 대지진이 발생한 지 9일째인 19일 사망자와 실종자 규모가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있다.
일본 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11일 발생한 일본 대지진으로 인한 공식 사망자가 7000명에 육박하고 있다.
18일 오후 11시 현재 일본 경찰청의 공식집계에 따르면 동일본 대지진 사망자 숫자는 6911명, 행방불명자는 1만692명에 달한다.
건
일본 대지진과 쓰나미로 인한 사망자 및 실종자 수가 5000명을 넘어섰다.
교도통신에 따르면 14일 미야기(宮城)현의 해변 두 곳에서 시신 2000구가 발견되는 등 이번 대지진으로 인한 피해자 규모가 5000명을 돌파했다.
미야기현 미나미산리쿠초(南三陸町)에서 약 1만명이 행방불명 상태이며 지진 발생 사흘까지도 연락이 닿지 않거나 행방불명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