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팩은 사실상 영업수익이 없는 페이퍼 컴퍼니에 가깝다. 회사 유지를 위한 영업비용 자체가 영업손실로 그대로 잡히는 구조다. 여기에 스팩은 공모 금액의 대부분을 신탁기관에 예치, 이자를 받게 되는데 이것과 영업손실을 상계해 당기순이익이 나오게 된다. 당기순이익은 상폐 결정 시 반환금 규모를 결정하게 되는 순자산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이자수익보다 영
상장사들이 감사보고서를 제출하고 있는 가운데 증시에서 퇴출 위기에 처한 기업들이 속속 나타나고 있다.
1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기준 현재까지 상장폐지 사항에 해당되는 기업들이 유가증권시장 8개, 코스닥시장 11개 등 총 19개에 이르는 것으로 밝혀졌다.
특히 최근 해운업 불황 여파가 길어지며 일부 펀드가 상장폐지 위기에 몰리는 등 공모 선박펀드
대신증권그로쓰알파스팩은 21일 액면가를 1000원에서 500원으로 낮춘 후 자본금의 85.71%를 감소키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액면분할은 감자를 위한 사전적 절차로 진행되며 오는 6월 7일 주주총회를 거쳐 7월 29일 신주권이 상장된다. 감자기준일은 7월 8일이다.
액면분할과 감자가 이뤄진 후 발행주식총수는 313만1428주이며 자본금은 1
대신증권은 14일 한국거래소에서 대신증권그로쓰알파스팩의 합병상장 예비심사청구서가 통과돼 썬텔과의 합병상장이 승인됐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합병은 국내에 상장된 스팩 중 최초로 비상장주식회사와 합병상장을 성공한 사례다.
승인을 통해 대신증권그로쓰알파스팩은 존속하고 썬텔은 소멸한다. 대신증권스팩은 썬텔의 주요사업인 터치스크린 패널 생산과 정부 육성
지난달 대신그로쓰알파스팩에 이어 최근 HMC스팩1호, 신영스팩1호 등이 잇따라 합병에 성공하며 증권가 스팩시장이 인수합병(M&A) 열기로 후끈 달아오르고 있다.
그동안 자본환원률 규제, 기업공개(IPO)와 차별성을 두지 못했다는 이유 등으로 스팩주들은 공모가 마저 밑돌며 증권사 골칫덩이로 전락했다. 하지만 최근 잇따라 합병에 성공하며 스팩주가 재부상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지난 주(3월14일~3월18일)에 씨엔플러스, 대신증권그로쓰알파스팩 등 총 4사의 상장예비심사청구서를 접수했다고 21일 밝혔다.
17일에는 (주)씨엔플러스, (주)나이벡, 대신증권그로쓰알파기업인수목적(주) 등이, 18일에는 빛샘전자가 상장예비심사청구서를 제출했다.
이에 따라 올해 상장예비심사 청구서를 제출한 법인은 국내
대신증권 기업인수목적회사(스팩)가 국내 상장된 22개 스팩 중 최초로 비상장주식회사와 합병에 성공했다.
대신증권은 16일 대신증권그로쓰알파기업인수목적이 터치스크린 패널 제조 기업인 썬텔을 합병하기로 이사회 결의했다고 밝혔다.
썬텔은 터치스크린 패널 및 신소재 제조업체로 2010회계연도에 매출액 494억원, 순이익 37억원을 기록한 비상장법인이다.
한국거래소는 대신증권그로쓰알파기업인수목적의 코스닥 상장예비심사를 승인했다고 7일 밝혔다.
대신증권그로쓰알파기업인수목적은 올 2월 설립됐으며 공모를 통해 250억원을 조달할 예정이다.
또 신성장동력산업 중 IT융합서비스와 신재생에너지 및 제조업을 영위하는 법인을 우선 합병대상으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