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연안여객선 10척 가운데 7척은 전기차 화재 대응이 부실한 것으로 나타났다.
8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정희용 국민의힘 의원이 해양수산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전체 여객선 114척 중 26%에 해당하는 37척만 질식소화포 등의 장비를 갖춘 것으로 드러났다.
올해 조사 기간(5월 13일부터 7일간) 여객선으로 운송된 전기차
대산항에 국내 최초로 구축하는 청정복합에너지 클러스터 조성사업 사업시행자로 HD 현대오일뱅크가 선정됐다.
해양수산부는 민간이 항만시설을 개발해 국가에 귀속하고 투자비만큼 항만시설을 일정 기간 무상사용하면서 사용료 등을 징수하는 비관리청 항만개발 방식으로 추진하는 대산항 청정복합에너지 클러스터 조성사업 사업자로 HD 현대오일뱅크를 선정했다고 30일 밝혔다
정부가 2032년까지 8000억 원을 투입해 13개 국가관리항만의 재해 예방시설 정비에 나선다.
해양수산부는 항만 및 배후권역의 안전 확보를 위해 올해부터 13개 국가관리 항만의 방파제, 호안 등 외곽시설 보강과 방호벽, 방재언덕 등 사전 재해 예방시설 정비를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13개 국가관리항은 울산항, 부산항, 대산항, 동해·묵호항, 포항항
롯데관광개발이 서산시와 함께 충남 최초의 크루즈 운항에 나선다.
1일 롯데관광개발은 충청남도 서산시와 업무 협약식을 하고 서산 대산항을 모항으로 출발하는 국제 크루즈 운항에 나서기로 했다고 밝혔다.
롯데관광개발은 이번 협약을 통해 오는 2024년 5~10월 중 크루즈 전세선 코스타 세레나호를 투입해 서산 대산항을 모항으로 일본, 대만 등 동북아 주요
정부가 글로벌 제약사의 대규모 공장 설립을 위한 대안 부지를 제시하고 미활용 국유지의 신속한 임대 등을 통해 6000억 원 규모의 민간투자를 유치했다.
정부는 1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경제 규제혁신 TF 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제4차 경제 규제혁신 방안'을 발표했다.
기재부는 4차 방안의 경우 현
정부가 내년까지 354억 원을 투입해 24개 국가관리항에 대한 안전시설 정비에 들어간다.
해양수산부는 항만이용자와 종사자의 중대재해 예방과 항만구역 내 유해ㆍ위험요소 제거를 위해 2024년까지 총공사비 354억 원을 투입해 국가관리항에 대한 안전시설을 대폭 정비한다고 16일 밝혔다.
앞서 해수부는 지난해 5월 전국 항만시설물 안전시설 정비계획을 수립해
문경과 김천을 잇는 고속철도가 들어서고, 서산 대산과 당진 사이엔 고속도로가 생긴다.
기획재정부는 28일 재정사업평가위원회를 열고 이런 내용 등을 담은 예비타당성·타당성재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우선 문경-김천 간 철도 건설사업이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했다. 이 사업은 문경-김천 구간에 고속화(250km/h) 전철을 건설해 수도권과 중・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의 총파업이 일주일을 넘기고 있다. 물류 마비에 따른 산업 피해가 눈덩이처럼 커지고 있다. 화물연대와 국토교통부는 12일에도 안전운임제 일몰 폐지와 확대 적용 등을 놓고 협상을 벌였지만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 화물연대는 투쟁 강도를 더 높일 것을 공언하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7일부터 12일까지 자동차·철강·석유화학·
한양은 울산 북신항 액체부두 축조공사 사업을 수주했다고 30일 밝혔다.
이 사업은 발주처인 울산항만공사가 울산광역시 남구 황성동 전면해상 일원에 액체화물 전용부두(1선석 5만DWT)를 건설하는 사업이다.
공사기간은 착공일로부터 3년이다. 전체 도급금액은 약 580억 원(한양 지분 80%)이다. 내년 1월 착공에 들어가 2023년 12월까지 준공한다는
문성혁 해양수산부 장관이 2일과 3일 충남 대산항과 전남 목포항을 각각 방문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 상황을 점검한다.
우선 2일에는 대산항 항만보안시설, 관리부두 및 민간부두인 현대오일뱅크를 방문해 출입자 통제관리 상황과 감염자 발생 시 부두 운영 방안 등 코로나19 대응실태를 점검한다.
문 장관은 항만운영 관계자들을 만
내년부터 부산·인천항 등 주요 항만에서 선박의 배출·속도가 규제된다.
해양수산부는 항만 대기질 관리구역의 범위 등을 규정한 ‘항만지역 등 대기질 개선에 관한 특별법(항만 대기질법)’ 시행령 및 시행규칙 제정안을 20일부터 다음 달 30일까지 입법예고한다고 19일 밝혔다. 이 개정안은 내년 1월 1일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항만 대기질 관리구역으
신북방정책이 본격화될 경우 서해안 항구 가운데 가장 국제교류가 왕성한 충청남도 지역의 항구인 서산 대산항 개발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이태휘, 김성국(이하 경남과학기술대학교), 윤경준(인천대학교) 박사는 5일 발간한 한국항만경제학회지 최근호에 '신북방정책을 대비한 서산 대산항의 발전 전략' 논문을 발표했다.
논문에 따르면 충남 서산시
전국 프로젝트 사업 가운데 세종~청주고속도로 등 23개 사업(총 사업비 24조1000억 원)이 예비타당성 조사를 면제 받았다.
정부가 29일 공개한 '2019년 국가균형발전 프로젝트'에 따르면 예타 면제를 받은 사업은 △연구개발(R&D) 투자 등 지역전략산업 육성 5개 사업 △지역산업 인프라 확충 7개 사업 △광역 교통·물류망 구축 5개 사업 △지
HDC현대산업개발은 지난달 9월 28일 약 300백만 달러(약 3300억 원) 규모의 인도 뭄바이 남부 해안도로 2공구 건설공사를 수주했다고 3일 밝혔다.
이 사업에 HDC현대산업개발은 45%의 시공 지분(약 1500억 원 규모)로 인도 건설사인 HCC와 공동수행방식으로 참여하게 된다. 이번 수주는 지난 5월 방글라데시 BSMMU 대학병원에 이어
해양수산부는 15일 동중국해에서 발생한 유조선 상치(SANCHI)호 침몰사고와 관련해 국내 연안에 대한 오염가능성은 희박하다고 밝혔다. 다만 남중국해에서 조업 중인 우리 선박들이 어획한 수산물에 대해 정밀 안전성 검사를 실시하기로 했다.
강용석 해수부 해양환경정책관은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브리핑을 통해 15일 동중국해에서 발생한 유조선 상치호 침몰사고
중국 동부 해안에서 화물선과 충돌해 전소된 유조선에는 한화토탈이 수입하려던 석유제품이 실려있던 것으로 전해졌다.
한화토탈 관계자는 7일 "사고가 난 유조선의 선주사는 중국 브라이트 시핑사"라며 "배에는 대산항으로 수입하려던 초경질유(가스콘덴세이트) 100만 배럴가량이 실려있었다"고 전했다.
선적된 초경질유 100만 배럴은 시장가로 6000만
충청남도가 내년 초 서산시 대산항 국제카페리 취항을 앞두고 중화권 여행객을 겨냥한 '파도를 넘어 충청남도로' 여행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충남도는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서산시 대산항과 중국 산둥성 룽칭시 릉옌항을 잇는 새로운 국제카페리 정기노선이 한국과 중국을 잇는 최단거리 뱃길임을 알리고 그 경제적 효과를 집중 조명한다.
이와 함께 국제카페리
중국의 사드 보복에도 수출입 컨테이너 물량은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8월 전국항만 컨테이너 처리 물동량은 전년 동월(216만TEU) 대비 5.7% 증가한 228만2000TEU를 기록했다.
수출입화물은 135만TEU로 7.0% 증가했고 환적화물은 91만2000TEU로 3.8% 늘었다.
항만별로 살펴보면 부산항
한진해운 사태 이후 급감했던 항만물동량이 점차 회복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4월 전국 무역항에서 처리한 항만 물동량이 총 1억2962만 톤으로 전년 동월(1억2154만 톤) 대비 6.6% 증가했다.
항만 물동량은 3월에도 전년 동월 대비 15.4% 증가해 두 달 연속 증가세를 보인 것이다.
컨테이너 화물의 경우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