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례적으로 ‘1호 전투근무태세’를 선포했던 북한이 27일에는 남북 간 군 통신선 단절을 통보해 왔다. 한·미 연합군사훈련인 ‘키 리졸브’ 연습이 시작된 지난 11일 판문점 남북 연락사무소(적십자 채널)간 전화통화 차단에 이은 조치다. 그럼에도 28일 개성공단 근로자의 출경(出境)은 정상적으로 이뤄졌다.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북남장령(장성)급 군사회담 북
박근혜 대통령이 북한의 잇단 위협에 맞서 압박과 대응이란 투 트랙 전략을 구사하고 있다. 군사적인 강경 대응을 강조하는 동시에 한반도 신뢰 프로세스를 진전시키는 강온 전략을 병행하고 있는 것이다.
하지만 북한과의 대화 이전에 확고한 대응태세를 갖추고 협상전략과 목표를 세우는 것이 더 시급하다는 목소리도 높다.
15일 청와대에 따르면 남북 긴장관계에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