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정부를 대리해 불법적으로 활동했다는 혐의로 미 연방 검찰에 기소된 대북 전문가 수미 테리가 탈북 다큐멘터리로 에미상 후보에 올랐다.
17일(현지시간) 미국 TV예술과학아카데미가 발표한 제76회 프라임타임 에미상 후보 목록에 따르면 테리는 미국 공영방송 PBS에서 방영된 다큐멘터리 영화 '비욘드 유토피아'의 공동 제작자 중 한 명으로 레이철 코언,
李, 대북송금 의혹 거듭 반박“대한민국 검찰 공화국의 실상”“판단은 역사가, 국민이 할 것”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17일 검찰이 자신을 쌍방울 대북송금 의혹으로 기소한 데 대해 또다시 직격탄을 날렸다. 이 대표는 “증거고 뭐고 다 떠나서 삼척동자도 알 수 있는 상식에 어긋난 주장을 검찰이 하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당 최고
지난 19일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이 세계를 놀라게 했다. 전날 대륙간 탄도 미사일(ICBM) 발사 현장을 시찰하러 나온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딸 김주애의 투샷을 게재한 것. 그동안 김 위원장과 부인 이설주 사이에는 3명의 자녀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을 뿐, 자녀의 존재가 세상에 공개된 건 이번이 처음이었다.
이에 대해 주요 외신들은 “후계자 후보”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측근들의 간청으로 한 달간 10kg 이상을 감량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 위원장은 비만으로 각종 성인병 증상을 보여왔다.
북한 조선중앙TV는 지난 25일 김 위원장이 관람한 국무위원회 연주단 녹화 방송을 내보내면서 공연을 시청한 북한 주민이 김 위원장의 ‘수척한 모습’을 걱정하는 인터뷰 내용을 담았다. 공연장에 모습을 드러낸 김
트윗에 “미국 국민에 다시 봉사할 수 있게 돼 영광” 소감 정보당국서 동아시아 지역 담당자로 장기간 근무 이력 북한 비핵화에 회의적인 ‘한반도통’
한국계 한반도 전문가 정 박(박정현)이 미국 국무부 동아시아태평양 부차관보로 발탁됐다. 이에 따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인수위원회에 참여했던 정 박은 새 정권에서 동아시아 지역 외교를 총괄하는 데 일조하게
국무부 부장관에 웬디 셔먼...클린턴 행정부 시절 대북정책조정관 경험토니 블링컨 장관 지명자 역시 대북 전문가로 알려져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취임을 사흘 남겨둔 가운데 대북 정책 준비도 마무리했다. 차기 국무부 인선에 북한통을 대거 지명하면서 대북 정책에 적극적으로 나서겠다는 의사를 표명했다.
16일(현지시간) 미국 정치 전문매체 더힐에 따
문재인 대통령이 북미정상회담 재추진을 직접 언급하고, 외교안보라인을 교체하는 등 '중재자' 역할에 다시 나섰지만 당사자인 북한과 미국에서 잇달아 거부반응을 보이고 있다.
북한은 스티븐 비건 미 국무부 부장관 겸 대북특별대표가 한국을 찾은 7일 "마주 앉을 생각 없다"며 북미대화에 나서지 않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 미국도 질세라 "최종적이고 완전하게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건강 이상설에 대한 미국 언론의 관련 보도가 끊이지 않으면서 혼선을 이어가고 있다. 백악관과 청와대가 모두 보도의 신빙성에 신중한 태도를 보이는 가운데, 대북 전문가들 또한 확실한 정보를 기다릴 필요가 있다는 태도를 견지하고 있는 상태다.
21일(현지시간) 미 언론에 따르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 브리핑에서 김 위원장
7박10일간의 일정으로 미국을 순방 중인 박원순 서울시장이 마지막날까지 ‘서울 세일즈’에 열을 올렸다.
박 시장은 14일(현지시간) 워싱턴DC에서 300만 기업을 회원사로 둔 세계 최대 비즈니스 조직인 미 상공회의소의 초청 연설에서 “지금이 바로 한반도에 투자할 프라임타임”이라고 강조했다. 국내 지방자치단체장 가운데 미 상공회의소 초청 연설을 한
미국 순방 후반기에 접어든 박원순 서울시장이 한반도 평화를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제시해 현지 외교ㆍ안보 전문가로부터 "흥미롭다"는 반응을 이끌어냈다.
박 시장은 13일(현지시간) 미국외교협회(CFR)의 워싱턴사무소에서 열린 좌담회에서 '평화를 향한 서울의 전진'을 주제로 연설했다. 1921년 설립된 CFR은 미국 전현직 정재계 인사로 구성된 외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14일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제15회 통일국가자산연구포럼 조찬 세미나'를 열었다고 밝혔다. 문창용 캠코 사장과 임직원을 비롯해 이상준 국토연구원 부원장, 통일국가자산연구포럼 외부위원 및 정부 부처 관계자, 남북경협 및 대북 전문가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캠코가 지난 2014년 창립한 ‘통일국가자산연구포럼’ 활동의
북미정상회담을 앞두고 남북 경제협력 재개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는 가운데, 중소기업중앙회(중기중앙회)가 20일 북한 전문가와 중소기업인 함께 합동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중기중앙회에서는 ‘중소기업형 남북 비즈니스 모델’을 주제로 북한 전문가와 남북 경협에 관심 있는 중소기업인이 머리를 맞댔다.
이번 간담회는 중기중앙회가 지난달에 공개한 ‘중소기업
나노스가 김형기 전 통일부 차관 영입 소식에 장 초반 강세다.
나노스는 15일 9시 47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7.11% 오른 7830원에 거래되고 있다.
나노스는 이날 김 전 차관을 영입해 남북사업을 본격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대북 전문가로 알려진 김 전 차관은 통일원 기획담당관 보좌관, 대통령비서실 통일비서관, 통일부 정책실장 등을 역임했다
나노스가 김형기 전 통일부 차관을 고문으로 영입했다. 나노스는 대북전문가 영입을 통해 남북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나노스 양선길 대표이사는 15일 보도자료를 통해 “이번 김형기 고문 영입은 남북 사업의 본격적인 신호탄”이라며 “나노스와 관계된 사업과 커뮤니케이션 역량이 우호적인 남북관계 분위기를 살려 전문가의 시각에서 한층 강화할 것”이라 밝혔다.
중소기업진흥공단(이하 중진공)은 중소벤처기업 임직원을 대상으로 ‘9.19 평양공동선언 남북경제협력의 방향과 중소기업 비즈니스전략 세미나’를 경기 안산에 소재한 중소기업연수원에서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오는 31일 개최되는 이번 세미나는 2개의 강의와 토론 및 질의응답 시간으로 구성돼 있다. 대북 전문가인 김진향 개성공업지구지원재단 이사장과 곽인옥
‘2018 남북정상회담’을 이틀 앞두고 정치권은 이번 정상회담의 최대 의제인 ‘종전 선언’과 ‘북한 비핵화’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이 아베 신조 일본 총리와의 통화에서 처음으로 종전선언의 주체를 남북미 3자로 규정하면서 북한 비핵화에 관한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25일 국회에선 북한 비핵화를 주제로 간담회가 열렸다.
문 대통령은 전날
북한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의 생모인 고용희의 20살 때 모습이 공개됐다.
15일 일본 마이니치신문이 고용희가 만수대 예술단 무용수로 방일했던 1973년의 사진을 공개했다. 당시 고용희 씨는 20세였다.
고용희는 1953년 오사카에서 태어나 1962년 가족과 함께 북한으로 넘어갔다. 이후 만수대 예술단원으로 활동하던 고용희는 1970년대 후반
서훈 국가정보원장이 국정원과 중요한 연을 맺을 즈음 국내외적으로 민감한 사건들이 터졌다. ‘정통 국정원맨’으로 불리는 그가 걸어온 길이 쉽지 않았음을, 걸어가야 할 길이 험난할 것임을 보여주는 단적인 예다.
서 원장은 1954년 서울 출생으로, 25살 되던 해 가을에 국정원 전신인 중앙정보부에 들어가기 위한 시험을 봤다. 1979년 10월 27일로,
북한이 핵 활동을 계속하고 시리아와 화학무기에 협력하고 있다는 보고서가 공개됐다.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산하 대북제재 전문가패널은 9일(현지시간) 이같은 내용을 담은 대북 제재 이행 상황에 대한 보고서를 펴냈다고 AP통신이 보도했다.
보고서는 111쪽 분량으로 북한이 영변 핵시설에서 무기 수준의 핵분열성 물질 제조와 같은 금지된 핵 활동을 하고 있
서훈 국가정보원장 내정자는 10일 북핵 위기 해결을 위해 “조건이 성숙되면 평양에 갈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서 내정자는 이날 오후 청와대 춘추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말하고 “(남북)정상회담 얘기는 시기상조지만 정상회담은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또 “남북관계가 대단히 경색된 것을 국민도 안타깝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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