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노스, ‘김형기 전 통일부 차관’ 고문으로 영입

입력 2019-01-15 08:46 수정 2019-01-15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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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나노스)
(사진제공=나노스)
나노스가 김형기 전 통일부 차관을 고문으로 영입했다. 나노스는 대북전문가 영입을 통해 남북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나노스 양선길 대표이사는 15일 보도자료를 통해 “이번 김형기 고문 영입은 남북 사업의 본격적인 신호탄”이라며 “나노스와 관계된 사업과 커뮤니케이션 역량이 우호적인 남북관계 분위기를 살려 전문가의 시각에서 한층 강화할 것”이라 밝혔다.

1951년생인 김형기 전 통일부 차관은 경기고와 서울대 외교학과를 졸업한 뒤 통일원 기획담당관 보좌관을 거쳐 대통령비서실 통일비서관, 통일부 정책실장, 통일부 차관, 각종 남북회담 대표를 역임했다. 김 전 차관은 해당 분야의 전문성을 인정받아, 경남대와 연세대에서 객원교수로 재직하는 등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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