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와 외교부는 24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열린 제44차 대륙붕한계위원회(CLCS)에서 박용안 서울대 해양학과 명예교수가 의장으로 당선됐다고 밝혔다.
박용안 명예교수는 1997년 CLCS 초대 위원으로 선출된 후 부의장을 역임(1999~2017년)했고, 올해 6월 뉴욕 유엔본부에서 개최된 제27차 유엔해양법협약 당사국회의 CLCS 선
새 자원보고로 떠오른 북극을 놓고 신냉전 시대가 펼쳐질지 주목된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국방위원회 회의에서 북극 지역 군사력 강화를 특별 지시했다고 10일(현지시간) 캐나다 글로브앤드메일이 보도했다.
푸틴은 북극해 상에 있는 노보시비르스크제도 공군기지의 중요성을 거듭 강조하면서 “연말에는 이 지역에 있는 티크시 비행장을 재건하고 새 세베
정부가 우리나라의 대륙붕 경계선이 오키나와 해구까지 뻗어있다는 정식 문서를 유엔에 제출했다. 이에따라 한국 대륙붕 한계가 일본 영해에 인접해 있는 데다 중국이 주장하는 대륙붕 한계 지역과도 일부 겹쳐 동중국해 대륙붕을 차지하기 위한 한·중·일 3국간 신경전이 가열될 전망이다.
정부는 26일(현지시간) 우리나라의 대륙붕 끝이 육지영토의 자연적 연장에 따라
중국 외교부는 14일(현지시간) 동중국해 일부 해역의 대륙붕 경계를 확대하기 위해 관련 정보를 유엔 대륙붕한계위원회(CLCS)에 제출했다고 발표했다.
외교부는 지질학적 특성상 중국의 권리는 자국 연안 대륙붕의 끝에서 약 200km까지 연장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댜오위다오(일본명 센카쿠) 영유권 주장을 강화하기 위한 의도로 풀이된다.
유엔해양
지구상에 남은 마지막 자원 보고라 할 수 있는 해저 영토인 '대륙붕'을 차지하기 위한 각국의 경쟁이 치열하다. 육상의 자원개발이 한계에 달하면서 세계 각국은 대륙붕 사의 광물자원 개발에 눈을 돌리고 있기 때문이다. 이로 인해 전
세계 곳곳에서 바다 영토의 영유권 확대를 놓고 총성없는 전쟁이 한창이다.
실제로 현재 전 세계 국가 중 대륙붕 분쟁이 없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