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시 특위는 기존 상임위 운영 방식에서 벗어나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법·제도를 마련하고 예산편성을 종합적으로 논의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하지만 한시적 기구로 여겨져 회의는 여섯 차례밖에 열리지 못했고, 법안과 예산에 대한 심의 권한 부재로 실질적인 성과 없이 활동을 종료했다.
22대 국회에선 야권을 중심으로 기후특위 상설화를 위한 입법 활동이...
두 의원 모두 해당 법률안 처리 소관인 산자위(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를 희망 상임위로 제출한 상황이다.
이 의원실 측은 이날 본지에 “1호 법안으로 고준위방폐물법을 발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성환 의원도 “1호 법안으로 고려하고 있진 않지만, (21대 때 발의했던) 기존 법안에서 약간의 수정을 거쳐 다시 발의할 것”이라며 “시작을 했으니...
22대 국회 전반기 국회의장 후보 경선에서 우원식 의원이 추미애 당선자를 꺾은 데 대해 일부 강성 당원은 이른바 '수박 색출' 중이다. 추 당선자에 투표하지 않은 의원을 찾아 공격하기 위해서다.
수박은 '겉과 속이 다르다'는 의미로, 민주당 내에서 자주 쓰이는 데 주로 비명(비이재명)계 비판을 하는 데 사용한다. 이번에는 의장 경선에서 추 당선자에 투표하지 않은...
與野 희망 상임위 신청 완료…배정작업 착수“지역 숙원 해결” 국토위 주로 선호…환노위도 부상
22대 국회 개원을 앞두고 4년간 의정활동을 이끌어갈 당선자들의 상임위원회 배정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국민의힘은 20일 국회 전반기 희망 상임위원회 신청을 마감했다. 더불어민주당 역시 10일까지 신청을 받은 후 현재 배정 작업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우 의원에 대해 추 원내대표는 "개인적으로 상임위에서 함께 활동한 바 있고, 경제부총리 재임 시절 예산결산특별위원장으로서 함께 국정을 고민했던 인연이 있는 등 평소에도 존경하고 좋아하는 선배 의원"이라고 전했다.
이어 "2017년 민주당 원내대표 시절에는 협치를 위한 여야정 협의체 구성을 이끌었던 기억이 있고, 주요 고비마다 타협을 위해...
대로 상임위 열거나 외통위, 과방위, 정무위, 산자위 등 합동 회의를 여는 등 단계적으로 논의를 키워나가야 할 것 같다”고 했다.
조국혁신당 황운하 원내대표를 비롯해 이해민·신장식·정춘생 당선자도 이날 기자회견을 열고 “라인 야후는 정부와 민간의 문제가 아니라 국가 대 국가인 ‘외교’ 문제”라며 “일본이 이 문제를 정부 차원의 문제로 끌어올렸다. 정부는...
특히 수도권 지역에서 참패했다”며 “(저는) 경기도 이천시에서 최초로 3선 국회의원으로 당선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리 당이 등 돌린 민심을 회복하기 위해선 처절하고 간절한 성찰과 반성이 필요하다”며 “분골쇄신의 노력, 환골탈태의 자세로 변화와 혁신을 이뤄내야 한다”고 짚었다.
또 “중요한 것은 원구성이다. 상임위원장 등을 최대한 확보해서 중진...
민주당 의장 후보 등록 마감날인 8일 오후까지 당 선거관리위원회에 등록한 후보는 조정식·우원식·정성호 의원과 추미애 당선자 등 4명으로 전해졌다.
추 당선자와 정 의원은 이날 각각 출사표를 던졌다. 조·우 의원은 전날(8일) 출마 선언과 함께 등록을 마쳤다.
6선에 성공한 추 당선자는 기자회견에서 “민의를 따르는 개혁국회를 만들어 민생을 되살리고, 평화를...
특히 비례대표 당선자들은 지난달 29일 국회에 모여 희망 상임위원회와 앞으로의 의정 목표를 서로 공유한 것으로 전해진다.
지난해 말 혹은 올해 초 국민의힘에 입당해 최종적으로 당선증을 받게 된 영입인재는 총 10명이다. 지역구 당선자 4명, 비례대표 당선자 6명이다. 이중 대다수가 산업·경제·과학 부문에 활력을 불어넣는 방향으로 의정활동을 준비 중이다....
22대 국회 개원이 40여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여야 간 국회 상임위원장 배분을 둔 견제가 치열해지고 있다. 특히 이번 총선에서 단독 과반 압승을 거둔 더불어민주당은 원내 1당에서 배출하는 국회의장에 더해 17개 상임위원장을 모두 가져와야 한다며 여당을 압박하고 있다. 정부 견제를 위한 입법부 장악의 밑그림 나선 셈이다.
민주당이 22대 국회에서 사수하고자...
21대 총선 기준 여성 당선자는 19%, 40세 미만 당선자는 4.3%에 불과하다.
해당 프로그램은 11월까지 한시적으로 운영된다.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민주당 여성 권리당원들은 총 32명으로 이날 발족식에서는 22명이 참석했다. 여성위는 이전 교육 프로그램인 블루 스타트 참여자 등을 중심으로 프로그램 참여 신청을 받았다.
이들은 프로그램을 통해 국정감사를 본 뒤 직접...
미국은 국회의원에 당선되면 특정 직업활동을 못하도록 법으로 막아놨다. 미 연방헌법 204조에 따르면 의원이나 의원 당선자는 연방청구법원이나 연방순회항소법원 등 연방 정부나 산하 기관에서 활동할 수 없다. 의원의 이해관계를 포괄적으로 고려해 이해충돌 상황을 막은 것이다. 위반 시 1년 이하 징역 또는 벌금을 물리고 고의성이 있으면 5년 이하 징역 등 강력한...
주호영 원내대표는 29일 열린 당선자총회에서 “국회법에 다음 달 5일 의장단을 뽑고 8일 상임위원장 선거와 원 구성을 하게 돼 있지만 지금까지 관례적으로 원 구성이 완성된 뒤 의장과 상임위원장을 뽑았다”고 했다. 그러면서 “의장을 뽑고 나면 의장이 상임위를 강제 배정하는 것을 막을 방법이 없다”고 강조했다. 합의를 통한 개원이 쉽지 않을 것임을 예고한...
체계·자구 심사를 이유로 심의를 지연하는 일이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다만 18일 5ㆍ18민주화운동 기념식, 20일 국회의장 주재 초선 당선자 의정 연찬회 일정이 계획돼 있어 의사일정이 조율될 가능성이 있다. 상임위원회가 시간을 확보하지 못하면 막상 본회의에 올릴 법안 논의 마무리에 차질이 생길 수 있어서다.
민주당에선 김태년·전해철·정성호 의원이 민주당 전체 당선인(163명)의 41.7%(68명)를 차지하는 초선들의 국회 상임위원회 배정을 우선적으로 고려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초선 의원들의 전문성을 충분히 살릴 수 있도록 상임위에 우선적으로 배정하고, 공약실천지원단을 만들어 운영하겠다”고 밝혔고, 전 의원 역시 “초선 당선자의 의견에 따라 상임위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경선에 출마한 김태년·전해철·정성호 의원은 6일 초선 당선자들의 국회 상임위원회 배정을 우선적으로 고려하겠다며 '초선 표심'을 공략했다.
세 후보는 경선을 하루 앞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표 후보자 합동토론회에 참석한 가운데, 민주당 전체 당선인(163명)의 41.7%(68명)를 차지하는 초선의 표심을 사로잡기 위한...
현재 범여권 의석(190석)으론 모든 국회 상임위에서 과반을 차지할 수 있을 뿐 아니라 패스트트랙을 활용해 야당 반대도 무력화할 수 있다. 정가 안팎에선 21대 국회가 열리면 여권이 압도적 다수 의석을 바탕으로 종부세 인상과 주택 임대차 계약갱신청구권 도입, 분양가상한제 강화 등 부동산 규제 드라이브를 걸 것이라고 예상한다.
종부세 세율 인상이 1년...
통해 당선된 분들도 과감히 발탁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그는 “지역 안배와 국회 상임위원회를 고려했다”며 “민주당은 20대 총선 기준 수도권 당선자가 81명으로 74%인데, 다음 총선에서 민주당은 전국 정당으로 발돋움하려고 하기 때문에 인선에서도 소외된 지역이 없도록 골고루 인선했다”고 부연했다. 또 “민생 현안 해결을 위해 정책위원회와 원내부대표단...
국민의당 안철수 상임공동대표는 26일 “우리 당 소속 당선자가 그런 원칙에 충실할 때, 한 분 한 분이 일당백의 역할을 제대로 해낼 때 우리는 진정 국민 편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안 대표는 이날 경기도 양평에서 개최한 국회의원 당선인 워크숍 인사말에서 “국회의원은 벼슬이 아닌 국민에게 직접 고용된 국민의 직원”이라며 “정부를 감시하고 견제하고 어떤...
7.30재·보궐선거 새누리당 당선자들의 국회 상임위원회 배치가 1일 마무리됐다.
윤영석 원내대변인은 브리핑에서 서울 동작을에서 당선된 나경원 의원은 외교통일위원회에, 전남 순천·곡성의 이정현 의원은 산업통상자원위와 예산결산특별위에 배치됐다고 전했다.
이어 경기 수원시을 정미경 의원 국방위원회, 부산 해운대구 기장갑 배덕광 의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