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호인’, ‘택시운전사’, ‘남영동 1985’ 등 박근혜 정부 당시 문화계 블랙리스트 목록에 이름을 올렸던 피해 영화 20편을 모아 상영하는 ‘표현의 자유 영화제’가 열린다.
1일 영화진흥위원회(영진위) 블랙리스트 피해회복 및 재발방지를 위한 특별위원회는 '변호인', '택시운전사' 등 당시 블랙리스트 피해 영화목록에 이름을 올렸던 20편의 사례 작품을
세월호 실종자 수색작업이 한창이던 2014년 4월 29일 다이빙벨 바지선(알파)에 탑승했다. 다이빙벨은 종 모양 철제구조물에 공기를 가둔 인공 에어포켓이다. 수중에서 잠수사들에게 휴식을 제공해 잠수시간을 늘려준다. 실종자 가족들의 강력한 요구로 현장에 투입됐다.
알파 바지선은 민·관·군 합동 구조대가 탑승해 있던 언딘 마린 인더스트리 바지선(리베로호)
11일 오전 고 강수연의 영결식이 열린 강남구 일원동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에 영화인파가 몰려들어 눈물바다를 이뤘다. 강릉국제영화제 김동호 이사장, 임권택 감독, 배우 설경구, 문소리, 연상호 감독의 추도사가 차례로 이어지는 동안 곳곳에서 훌쩍이는 울음소리가 끊임없이 터져 나왔다.
김동호 이사장 “월드스타라는 왕관 쓰고 명예, 자존심 지키려 끝까지 버텨”
“문화예산 2.5%시대 열겠다… 세계 2강 문화강국으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23일 두번째 방송연설에서 "문화, 예술 분야의 공정성 회복을 통해 세계 2강의 문화 강국으로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이날 오후 MBC 방송연설에서 "이제 더는 제작단가 후려치기, 저작권 독점과 같은 불공정한 관행들이 창작자의 의욕을 꺾지 못하게 막겠다
해군 장교가 직무교육 훈련 중 심정지로 숨지는 사고가 발생해 군이 조사에 나섰다.
해군 잠수함 사령부는 지난 17일 오후 4시 20분경 경남 진해 지역 부대에서 잠수함 승조원 보수 교육을 받던 위관급 장교 A 씨(26)가 수중 탈출 훈련 중 사망했다고 18일 밝혔다.
A 씨는 수심 7m 훈련장에서 잠수종(다이빙벨)을 이용해 물 밖으로 나오는 과정에서
문재인 대통령은 15일 "정부에서는 부산국제영화제를 과거 위상으로 되살리겠다는 생각이다"라고 말했다.
이날 부산국제영화제를 찾은 문 대통령은 부산 센텀시티에서 열린 영화 전공 학생들과의 오찬 간담회에서 이같이 언급한 뒤 "그 방향은 자명하다. 정부도 시도 힘껏 지원하되 운영은 영화인에게 맡기면서 간섭하지 않는 원칙을 살리겠다"고 밝혔다.
이명박 정부 시절 국가정보원이 만든 문화·예술계 인사 배제 명단, 이른바 ‘MB 블랙리스트’에 대한 수사가 본격화되고 있는 가운데 이들이 블랙리스트에 오른 이유에 대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
‘MB 블랙리스트’에 오른 가수·배우·방송·문화·영화계 인사는 김규리, 문성근, 명계남, 이준기, 김미화, 김구라, 박찬욱, 봉준호 등 총 82명이다.
故 김광석의 자전적 인생 이야기와 죽음과 관련된 진실을 추적하는 음악 다큐멘터리 영화 ‘김광석’이 30일 개봉했다. ‘김광석’은 고발뉴스 이상호 기자가 20년 동안의 취재를 바탕으로 감독을 맡아 더욱 눈길을 끌었다.
31일 tbs 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에는 영화 ‘김광석’의 감독을 맡은 이상호 기자와의 인터뷰가 전파를 탔다.
이상호 기자는
국민의당은 19일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가 전두환으로부터 표창을 받은 사실이 확산되자, 유언비어라고 한 데 대해 “문재인 캠프가 정당한 문제제기를 페이크 뉴스로 만들고 있다”고 비판했다.
김종구 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오늘 문 전 대표는 ‘전두환 장군님한테 표창을 받았다’며 자랑했다. 페이크 뉴스라고 규정해왔던 내용을 문 전 대표가 스스로 사실이라
유력 대선주자인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가 캠프 인사들의 잇단 구설과 자질 논란으로 곤욕을 치르고 있다. 몰리는 인사들을 철저한 검증 없이 받아들이며 몸집을 불려온 데 따른 부메랑이란 지적이 나온다.
문 전 대표의 경선캠프인 ‘더문캠’은 13일 일자리위원회 위원 18명 중 한 명으로 정영태 전 동반성장위원회 사무총장을 발표했다가 취소하는 해프닝을 벌
조윤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문화계 블랙리스트' 작성을 김기춘 전 청와대 비서실장의 지시에 따라 한 것이라고 박영수 특별검사팀에 진술했다는 보도를 부인했다.
조윤선 장관은 20일 문체부를 통해 보낸 문자메시지에서 "그렇게 진술한 적 없다"며 반박했다.
앞서 CBS노컷뉴스는 조윤선 장관이 17일 특검 조사에서 '문화계 블랙리스트' 작성에 자신이 관여한
불안 불안한 나날이다. 탄핵은 과연 인용될 것인가. 대다수의 국민들은 그걸 의심하지는 않는다. 그래도 조바심이 인다. 여전히 상식 이하의 고집을 피우고 있는 국정 농단의 주체들과 그를 따르는 무리들이 여러 사람들의 심신을 지치고 피곤하게 만들고 있기 때문이다. 어쨌든 한국 사회에서 박정희가 드리운 왕가(王家) 40년의 통치(아무도 원치 않았던 통치)가 종식
오늘(9일)은 세월호 참사 1000일째가 되는 날입니다. 2014년 4월 16일, 사망자 295명, 미수습자 9명을 남긴 세월호 참사는 1000일이 지나도 온 국민의 마음속에 깊은 슬픔으로 남아있는데요. 묻혀진 진실 규명을 위해 잊지 말아야 할 그 날, 세월호 참사 1000일을 맞아 세월호를 주제로 한 영화를 모았습니다.
tbs교통방송이 세월호 참사를 다룬 영화 '다이빙벨'을 방송해 주목받은 가운데 이번엔 대통령의 하야를 다룬 정치영화 '잘돼갑니다'를 방송한다.
tbs교통방송은 박정희 군사정권 시절 검열로 인해 20년간 상영 금지된 정치영화 '잘돼갑니다'를 20일 밤 9시30분 편성했다고 19일 밝혔다.
영화 '잘돼갑니다'는 1968년 제작됐으나 개봉 직전 당국에 필름
이상호 기자가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출연해 '다이빙벨' 이후 영화 '7시간'을 준비 중이라고 말했다.
13일 방송된 tbs 교통방송 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에는 세월호 다큐멘터리 영화 '다이빙벨'을 감독한 '고발뉴스' 이상호 기자가 나왔다.
이날 김어준은 "세월호 청문회가 곧 열린다. 세월호 관련해서 세상에 나온 첫 번째 다큐멘터리 '다이빙벨'을
tbs교통방송이 13일 세월호 참사를 다룬 다큐멘터리 영화 '다이빙벨'을 특별 편성했다.
영화 '다이빙벨'을 연출한 이상호 기자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시민의방송 tbs TV, 세월호 청문회 전날인 13일 오후 9시30분 부터 다큐멘터리 다이빙벨 전격 방영키로 결정"이라고 밝혔다.
특히 이상호 기자는 tbs교통방송 측으로부터 받은 500만 원의 방영
일단은 한 숨 돌렸다. 하지만 아직 갈 길이 멀다. 부산국제영화제와 부산시가 김동호 부산국제영화제 명예집행위원장을 조직위원장에 추대하기로 합의, 영화제 정상 개최에 대한 의지를 나타냈다.
부산영화제 집행위는 9일 “표현의 자유와 영화제의 독립적인 운영을 지키기 위해 부산시와 오랫동안 협의를 해왔다”며 “그 협의과정에서 중요한 첫 걸음을 함께 내딛게 됐
“부산국제영화제는 국내외에 자랑할만 한 세계적인 문화 콘텐츠이자 영화제 브랜드입니다.” 1996년 2월부터 2010년 11월까지 부산국제영화제조직위원회 집행위원회 위원장을 맡아 오늘의 부산국제영화제를 만드는데 큰 기여를 한 김동호 전위원장의 말이다.
이 말에 대해 국내외 영화인과 영화팬들은 대부분 공감한다. 부산국제영화제는 한국 및 아시아영화 발전의
부산국제영화제 참가 감독 146인이 성명서를 발표하고 영화제 자율성을 보장했다.
김조광수 감독 외 146인은 24일 서울아트시네마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원하되 간섭하지 않는다’는 것은 문화예술지원의 숭고한 전제이며 전 세계가 공유하는 보편적 이해”라며 “부산시는 영화제의 자율성과 독립성을 보장하라”고 밝혔다.
이들은 또 “부산국제영화제가 아시아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