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그룹이 대기업 집단에서 제외되면서 전체 대기업 수가 46개 감소했다.
공정거래위원회가 2일 발표한 ‘12월 중 상호출자제한기업집단(대기업집단)의 소속회사 변동현황’을 보면 이달 1일 기준 61개 대기업의 계열사 수는 1700개로 지난달에 비해 46개 줄었다.
12개 회사가 대기업 계열사로 새로 편입됐고 58개사가 제외됐다. 총 34개 계열사를 가진
문어발 확장 논란의 중심에 있던 포스코그룹이 올 한해 계열사를 정리하는데 집중했다. 포스코그룹은 무려 14개의 계열사를 흡수합병 하거나 지분매각 등의 방법으로 계열사에서 제외시켜 62개 상호출자제힌기업집단 중 가장 큰 폭의 계열사 변동을 보였다.
공정거래위원회에 따르면 포스코그룹은 올해 들어 11월 말까지 63개였던 계열사 수가 50개로 줄었다. 이에 따
상장사들이 기존 사업군과 시너지가 클 것으로 예상되는 계열사를 하나로 묶는 소규모 합병(스몰딜)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어 주목된다.
17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CJ제일제당은 전일 자회사인 원지가 손자회사인 한원을 흡수합병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CJ제일제당은 지난해 4월 포장지업체인 원지와 그 자회사인 한원을 각각 229억원, 19억원에 인수했다
STX, 웅진의 구조조정 여파 등으로 대기업 계열사가 지난달 11개 줄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1일 기준 상호출자·채무보증제한기업집단(대기업집단) 소속 계열사 수가 지난달보다 11개 감소한 1766개로 집계됐다고 3일 밝혔다.
대기업 계열사로 새로 편입한 기업은 3개였고 계열에서 제외된 기업은 14개였다.
STX는 전력업체 STX에너지의 지분을 전량 매
포스코건설이 포스코엔지니어링의 자회사 뉴파워텍을 흡수합병했다. 포스코엔지니어링에서 발전 사업 부문을 분리해 물적 분할된 뉴파워텍 흡수를 통해 해외 사업에 역량 강화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2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 시스템에 따르면 포스코건설은 자회사인 포스코엔지니어링이 보유한 뉴파워텍 지분 100%를 취득한다고 29일 공시했다. 포스코건설이 취득하는 주
현대자동차가 생산하는 뉴파워텍 츄레라에 치명적 결함이 드러났음에도 현대차가 이를 외면해 그 피해를 고스란히 소비자가 입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본지 취재에 따르면 지난 2005년 현대 뉴파워텍 츄레라 차량을 약 1억원에 구입한 신동훈씨(47세)는 출고 이후 1년간 차량 결함으로 무려 40회 이상의 서비스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신씨
기아자동차가 고급 대형버스 그랜버드 버스의 새 모델, 뉴 그랜버드를 출시했다.
기아차는 29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컨벤션센터에서 기아차 이광우 국내영업본부장 등 회사관계자와 기자단, 버스업계 관계자 등 총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급 대형버스 뉴 그랜버드 신차발표회를 열고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갔다.
뉴 그랜버드 버스의 가장 큰 특징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