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패션 기업 중 매출 1위 이랜드월드(이랜드)의 성장세는 최근 패션업계에서 단연 화제다. 지난해 한국과 중국 패션매출을 합치면 3조 원에 육박한다. 특히 한국 기업들이 고배를 마시고 떠난 중국 시장에서도 이랜드의 성장 신화는 현재 진행형이다. 패션유통기업 중 중국에 본사를 두고 직접 브랜드와 매장을 운영하는 이랜드는 올해도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어갈
두 쇼핑몰, 불과 2km 거리…젊은층 수요 고려해 내부 구성도1030세대 구성비 높아...스포츠·키즈 등 상품군 강화도
‘유통 맞수’ 롯데와 신세계가 수원 상권 확보 경쟁이 치열한 가운데 롯데몰 수원이 스타필드 수원에 맞서기 위해 입점 점포(테넌트) 강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신세계가 MZ세대를 겨냥한 스타필드를 선보이자 나온 대응책인데, 롯데는 연내 롯
센텀시티, 28일 몽클레르 앙팡·아뜰리에 슈 등 입점나이키·뉴발란스 키즈 등 아동 스포츠도 ‘메가숍’으로 리뉴얼
신세계백화점은 부산 센텀시티점 6층 아동전문관에 28일 ‘몽클레르 앙팡’을 비롯한 프랑스 베이비 브랜드 ‘아뜰리에 슈’ 등 럭셔리 아동 브랜드가 대거 입점한다고 26일 밝혔다.
최근 저출산 현상이 심화되면서 한두 명의 자녀를 위해서라면 부
저출생에도 불구 국내 아동복 시장은 그 어느 때보다 호황다. 왕자나 공주처럼 귀하게 자라는 아이를 뜻하는 ‘골드키즈’ 트렌드가 확산하고 있기 때문이다. 최근에는 한 명의 아이를 위해 부모, 양가 조부모, 삼촌, 이모, 고모 등이 지갑을 연다는 ‘에잇포켓(Eight pocket)’을 넘어 주변 지인까지 더한 ‘텐포켓(Ten pocket)’이란 신조어도 등
신세계사이먼 프리미엄아울렛과 롯데 프리미엄아울렛이 동시에 점포 리뉴얼을 마치고 파주 상권 공략에 나서고 있다. 최근 신학기 시즌 수요가 늘어난 데다 봄을 맞아 나들이를 떠나는 고객들을 잡겠다는 전략이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신세계사이먼이 운영하는 파주 프리미엄아울렛이 대대적인 공사를 마치고 29일 리뉴얼 오픈한다.
올해로 개점 13주년을 맞이하는 파
롯데프리미엄아울렛 파주점이 키즈관을 대대적으로 리뉴얼하고 아이를 위해 물건을 구매하는 이른바 ‘텐 포켓(Ten Pocket)’족 공략에 나선다.
롯데프리미엄아울렛은 29일 약 2000㎡(600평) 규모의 키즈관을 새롭게 선보인다고 26일 밝혔다. 총 18개의 아동·유아 브랜드를 한 자리에 모은 것이 이번 리뉴얼의 핵심이다.
우선 2~3년차 재고 상품을
롯데몰 수원점이 5개월 간의 리뉴얼을 마치고 수원 상권 최대 레저와 키즈 테넌트(상업 점포)를 선보인다.
롯데백화점은 지난해 10월부터 이 달까지 약 5개월간 공을 들인 총 58개의 매장을 선보인다고 22일 밝혔다.
수원 지역의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즐기는 고소득층 인구의 확대에 따른 수요를 감안해 콘텐츠의 다양성과 프리미엄 고객 경험을 동시에 제공
롯데백화점 수원점이 프리미엄 쇼핑단지로 탈바꿈한다.
롯데백화점은 수원점이 공간과 고객의 연결성을 높이는데 초점을 두고 리뉴얼을 진행, 4월 오픈한다고 24일 밝혔다. 롯데백화점 수원점이 대규모 리뉴얼에 나선 건 약 10년 만이다.
2014년에 개점한 롯데백화점 수원점은 백화점과 몰을 포함해 지하 1층부터 지상 8층까지 연면적 23만4710.7㎡(7만1
롯데온이 빨라진 새학기 준비 트렌드에 맞춰 책가방을 최대 25% 할인 판매한다.
롯데온은 내달 4일까지 신학기 책가방 대전을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롯데온은 이번 행사를 통해 유아동 책가방을 비롯해 패션, 학생가구, 완구 등 신학기 준비를 위한 다양한 상품을 최대 25% 할인 판매하고 최대 10% 카드 즉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행사에는 닥스키즈
보복소비·용돈 등 소비심리 공략
국내 주요 아울렛들도 긴 추석 연휴를 맞아 나들이 떠나는 고객들을 위해 대규모 세일 행사에 나선다. 추석 명절 때 받은 스트레스를 소비로 푸는 고객, 용돈 등을 받은 고객의 소비심리를 잡겠다는 전략이다.
2일 롯데아울렛에 따르면 최근 3년 명절 간 롯데아울렛의 구매 고객 수는 주말 평균 대비 약 35% 많았다. 매출도 4
롯데백화점이 서울 송파구 잠실 롯데월드몰에 유아동 용품 브랜드 ‘돗투돗’과 글로벌 완구 브랜드 ‘F.A.O슈와츠’ 매장을 오픈했다고 25일 밝혔다.
돗투돗은 22일 116㎡(약 35평) 규모로 롯데월드몰 4층에 국내 첫 매장을 열었다. 앞서 지난해 8월 동탄점을 시작으로 센텀시티점, 타임빌라스 등에 연 팝업스토어에선 수백 여명이 오픈런을 하기도 했다.
신세계사이먼이 여주 프리미엄 아울렛에 아동 전문관을 새롭게 선보이며 키즈(Kids) 고객 공략에 적극 나선다.
신세계사이먼은 22일 여주 프리미엄 아울렛 웨스트 하이 스트리트에 827㎡(약 250평) 규모의 아동 전문관 ‘키즈 블라썸’(Kids Blossom)을 오픈했다.
‘뉴발란스 키즈’ · ‘스노우 피크 키즈’ · ‘플레이 키즈 프로’ 등 유아
중국이 본격적으로 리오프닝(경제활동 재개)에 나서면서 국내 패션업체들도 중국 진출에 속도를 내고 있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더네이쳐홀딩스는 25일 중국 베이징 중심가의 메인 쇼핑몰 ‘합슨(Beijing Hopson Mall)’에 내셔널지오그래픽 어패럴 중국 1호 매장을 열었다. 1호점은 젊은 중국 고객들의 방문이 많은 ‘합슨’의 지하 1층에 총면적
이랜드의 SPA(제조·유통 일괄) 브랜드 스파오가 글로벌 SPA로 발돋움하기 위해 중국 시장 직접 진출에 나섰다.
이랜드는 지난 1월 한·중 패션 총괄 대표로 최운식 대표이사를 선임하고, 올해 본격적으로 중국 패션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23일 밝혔다.
이랜드 관계자는 “중국 사업부문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전년대비 460% 성장하면서, 본격적인 반등
올해 첫 엔데믹 개학으로 신학기 학용품에 대한 소비자 관심 커지고 있다. 실제 티몬에 따르면 최근 2주간(1~14일) 주요 신학기 상품 매출이 작년보다 237%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유통업계가 관련 프로모션을 잇따라 선보이고 있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홈플러스는 28일까지 새 학기 등교 필수템부터 봄맞이 가전까지 최적가로 제공하는 ‘위풍당당
3월 새학기를 앞두고 패션업계가 책가방 신제품을 대거 선보인다. 업계는 코로나 엔데믹(풍토병화)의 첫 등교인 만큼 책가방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기대한다. 올해 키즈 신학기 가방은 가볍고 수납력이 좋은 실용성 모델과 눈에 띄는 화려한 가방이 대세가 될 것으로 보인다.
23일 패션업계에 따르면 신학기는 3월부터 시작하지만 키즈 용품은 미리 준비하거나 선물
# 서울 서초구에 사는 40대 주부 A씨는 최근 주택담보대출 이자가 6% 대로 껑충 뛰며 월급의 절반 가까이를 주담대를 갚는데 쓰게 되자 외식비를 줄이기로 했다. 하지만 우리 아이 기를 죽일 수는 없다. 갑자기 찾아온 강추위에 아이 패딩으로는 온라인으로 20만 원이 훌쩍 넘는 패딩을 구입해 입혔다.
고물가에 가성비 제품이나 할인 등 프로모션을 쫓는 불
이랜드가 차세대 도심형 라이프스타일 아웃렛을 처음으로 선보인다. 기존 도심형 아웃렛보다 체혐형 공간을 30% 이상 늘린 것이 특징이다.
이랜드그룹은 17일 대전 유성구 유성온천역 8번출구 인근에 충청 지역 최대 규모 수준의 도심형 아웃렛 NC대전유성점을 그랜드 오픈한다고 13일 밝혔다.
1일 프리 오픈한 NC대전유성점은 연면적 약 76만㎡(2만2990평)
본격적인 리오프닝 시기가 진행되고 5월 가정의 달에 들어서면서, 나들이와 쇼핑을 겸할 수 있는 교외형 아울렛이 가족 나들이의 명소가 되고 있다. 실제로 최근 사회적 거리 두기 해제와 함께 실외 마스크 의무 착용 조치가 해제되면서, 지난 주말 많은 고객들이 교외형 아울렛을 찾았다.
1일부터 롯데프리미엄아울렛 타임빌라스가 선보이고 있는 15m 높이의 초대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