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온이 빨라진 새학기 준비 트렌드에 맞춰 책가방을 최대 25% 할인 판매한다.
롯데온은 내달 4일까지 신학기 책가방 대전을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롯데온은 이번 행사를 통해 유아동 책가방을 비롯해 패션, 학생가구, 완구 등 신학기 준비를 위한 다양한 상품을 최대 25% 할인 판매하고 최대 10% 카드 즉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행사에는 닥스키즈, 빈폴키즈, 뉴발란스키즈, MLB키즈 등 주요 유아동 브랜드가 참여한다. 이들인 책가방 신상품 및 인기상품과 신주머니, 실내화 등을 모아 선보인다. 닥스 키즈 시그니쳐 스팽글 책가방 및 보조가방 세트를 24만2000원 대에, 피터젠슨 블링시그니처 책가방 및 신발 주머니 세트를 15만9000원 대에 판매하는 게 대표적이다.
롯데온은 1월 졸업식을 진행하는 트렌드에 맞춰 ‘신학기 책가방 대전’ 시기를 앞당겼다. 기존에는 1월 겨울방학을 보내고 2월에 졸업식을 하는 것이 일반적이었다. 하지만 코로나19 이후 학사 일정이 자율화되면서 1월 겨울방학식과 함께 졸업식을 진행하고 3월에 곧바로 개학하는 학교가 점차 늘어나는 추세다.
이에 따라 졸업식 선물 및 신학기 준비 시기도 빨라졌다. 롯데온의 유아동 실적을 살펴보면 작년 1월 첫째 주 책가방 매출은 전체 유아동 매출 중 30% 가량을 차지했다. 더불어 최근 일주일 간(12월 28일~1월 3일) 책가방 매출은 직전주 대비 약 40% 증가했다.
김창수 롯데온 유아동담당자는 “1월 졸업식이 많아지면서 졸업 선물 및 신학기 준비를 위한 책가방 및 관련 용품의 매출 증가 시기도 빨라지고 있어 신학기 책가방 대전 행사 시기를 앞당겨 준비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