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의약품 수출 성장에 힘입어 지난해 의약품 수출 금액이 역대 최고 기록을 세웠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해 전체 의약품 수출이 40억7126만 달러(4조6025억 원)을 기록했다고 6일 밝혔다. 이는 전년(31억2040만 달러) 대비 30.5% 증가한 규모다.
이 가운데 바이오의약품 수출은 13억6851만 달러(1조5470억 원)로 201
최근 3년간(13~15.3월) 국외 기술수출 규모가 총 10억 9820만 달러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8일 보건복지부가 신약 개발 분야의 해외진출 성과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복지부 보건의료 연구개발사업(R&D) 지원을 통해 국내 제약사들이 개발한 신약(신약후보물질)이 해외에서도 기술적ㆍ경제적 가치를 인정받아 대규모 신약의 기술 수출(공급 및 유통권
지난 한 해 동안 국내 제약사들이 내수와 수출 모두에서 심각한 부진을 겪은 것으로 나타났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16일 발표한 ‘2013년도 국내의약품 생산실적’에 따르면 국내 의약품 시장규모는 직전년도 대비 2011년 -0.94%, 2012년 0.32% 성장한 데 이어 2013년에도 0.57% 성장하는데 그쳤다. 사실상 제자리 걸음이다. 지난해 국내 의약
토종 신약의 생산실적이 처음으로 1000억원을 넘어섰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발표한 지난해 신약 생산실적에 따르면 국내에 허가된 20개 신약 중 지난해 생산된 16개 신약의 생산액이 1065억원을 기록했다.
가장 많은 생산액을 기록한 약은 보령제약의 ‘카나브정’으로 358억원을 기록했다. 이어 동아에스티 ‘자이데나정’(176억원), 일양약품 ‘놀텍정’
일양약품이 자사의 항궤양제 신약인 '놀텍정'의 해외 수출을 위해 다국적제약사와 협상을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30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일양약품은 최근 세계 10위권 제약사와 '놀텍정'에 대해 미국 유럽 진출을 위한 라이선싱 계약을 진행하고 있다.
라이선싱 계약은 완제품 형태로 놀텍이라는 제품명도 그대로 사용하고 완제품은 국내가 아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