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노로바이러스로 인한 식중독이 자주 발생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13일 추운 겨울철에 노로바이러스로 인한 식중독이 자주 발생하고 있어 손 씻기, 익혀먹기, 끓여먹기 등 개인위생 관리와 식품조리 위생에 세심한 관심을 기울여줄 것을 당부했다.
최근 5년(2010~2014)간 노로바이러스로 인한 식중독 발생은 연간 평균 36
겨울철 유행하는 식중독 균인 노로바이러스에 네티즌의 관심이 쏠리면서 예방법과 치료법도 주목받고 있다.
노로바이러스는 일반 세균과 달리 낮은 기온에서 활발하게 생장하고 적은 양으로도 발병할 수 있다. 음식물 관리가 비교적 소홀해지는 겨울에 노로바이러스가 더욱 기승하는 이유다.
노로바이러스는 나이와 관계없이 감염될 수 있으며 증상은 음식물 섭취 후 24~
노로바이러스
외국인 관광객들의 노로바이러스 집단 발병으로 노로바이러스 감염에 대한 우려감이 커지고 있다. 특히 노로바이러스의 경우 백신이 따로 있지 않은 것으로 알려져 노로바이러스 예방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노로바이러스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손을 자주 씻어주는 것이 중요하다. 화장실 사용 후나 조리 전, 외출 후에는 비누로 흐르는
'노로 바이러스 주의보'가 발령된 가운데 감염자가 무더기로 나와 비상이다.
지난 14일 전북 완주군에서 운영하는 방학캠프에 참여한 중학생 200여명이 장염 증세를 보여 병원 치료를 받고 있다고 현지 보건당국이 밝혔다. 학생들은 방학캠프에서 제공하는 점심을 먹은 뒤 이 같은 증세를 보인 것으로 확인됐다.
완주보건소는 요즘 유행하는 노로 바이러스에 감염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