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임스 김 주한미국상공회의소(암참) 회장이 김동연 '새로운물결' 대선 후보를 만나 외국인 투자 증진을 위한 정부의 역할을 강조했다.
김 회장은 11일 여의도 국제금융센터 IFC 포럼에서 열린 이번 특별 간담회에서 환영사를 통해, “외국인 직접투자 증진과 대한민국을 많은 기업의 아시아 지역본부로 만들기 위한 정책 수립에 있어 김 후보께서 중요한 역할을
국내 기업들은 우리나라 노동시장의 유연성과 안정성이 모두 낮아 신규 채용을 꺼리는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경영자총협회는 국내 30인 이상 기업 525개 사를 대상으로 '노동시장 유연성과 안정성에 대한 기업 인식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조사에서는 기업에 노동시장 유연성과 안정성에 대한 체감도를 항목별로 5점 만점으로 평가
한국이 지난해 세계 자동차 생산국 5위 자리를 5년 만에 탈환했다. 정부와 업계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에 효과적으로 대응했고, 고부가가치 위주로 자동차 산업 구조가 재편된 점이 영향을 준 결과로 풀이된다.
8일 한국자동차산업협회(KAMA)가 발표한 '2020년 10대 자동차 생산국 현황'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351만대를 생
이낙연 "노동법 개정, 시기적으로 적절하지 않다"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6일 김종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의 노동법 개정 제안에 "시기적으로 적절하지 않다"고 선을 그었습니다.
이낙연 대표는 이날 서울 마포 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에서 열린 대기업 사장단과의 간담회를 마친 후 취재진과 만난 자리에서 "노동자의 생존 자체가 벼랑에 서 있고 노동 안
서울시가 아파트 경비원의 고용ㆍ생활 안정에 적극적으로 나선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최근 입주민의 지속적인 괴롭힘을 견디다 생을 마감한 아파트 경비노동자 고(故) 최희석 씨 빈소에서 더는 갑질로 억울하게 피해를 보는 일은 결코 용납하지 않겠다고 결심했다"며 '서울시 아파트 경비노동자 고용안정 및 권익보호 종합대책'을 24일 발표했다. 경비원 공제
홍영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11일 "포용 국가를 통해 불평등과 양극화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고 밝혔다.
홍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교섭단체 대표 연설에서 "양극화의 근본적인 해법은 포용 국가"라며 "불평등과 양극화는 미래를 위해 반드시 해결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지난해 우리는 1인당 국민 소득 3만 달러 시대를 열었다. 엄청
중소기업 10곳 중 8곳은 올 하반기 채용계획이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최저임금 인상, 근로시간 단축 등이 주요인으로 꼽혔다.
중소기업중앙회는 2010개 전국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인력수급, 근로시간, 임금 등 일자리 현황과 정책동향에 대한 인식을 조사한 ‘중소기업 일자리 실태조사’ 결과를 6일 발표했다.
근로시간 단축, 최저임금 인상이 동
“근로자 90%가 1월 월급을 16일부터 2월 15일까지 한달 동안 수령하기 때문에 지금까지 저조한 것처럼 보였던 일자리 안정자금 신청이 이제부터는 본격화될 것으로 생각합니다.”
김동연 경제부총리는 18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KBIZ CEO혁신포럼’ 강연에서 “사전 지급이 아니라 보수를 지급한 사업주만이 받을 수 있는 일자리 안정
KDB산업은행이 한국지엠 지분 매각을 성사시키기에는 난제가 적지 않다는 것이 금융ㆍ산업계의 대체적인 평가이다.
우선 한국지엠이 2016년 회계연도에도 연결기준 1조 원에 육박하는 대규모 적자를 기록한 것이 회사 가치를 떨어뜨리고 있다. 한국지엠은 2015년 연결기준 7048억 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모회사인 제너럴모터스(GM)의 유럽 철수로 수출량이
최근 창간기획 기사를 위해 사모펀드(FED)와 금융투자업계 관계자, 금융당국 관계자들을 만났다. 외국계 자본이 국내 금융사를 인수하면서 미치는 영향에 대한 취재였다.
기자가 만났던 사람들은 예상과 달리 중화권 자본이 국내 증권사를 인수하는 것을 긍정적으로 보고 있었다. 지금까지 나온 기사들이 금융 주권을 잃을 수 있다고 우려하는 것과 사뭇 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