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은 22일 고민정 대통령비서실 대변인실 선임행정관을 비서관(부대변인)으로 승진 임명하고 탁현민 의전비서관실 전 선임행정관을 대통령 행사기획 자문위원으로 위촉한다고 21일 청와대가 밝혔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고 부대변인을 비서관으로 한 것은 대변인실의 기능과 역할을 강화하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탁 자문위원 위촉 배경에 대
탁현민 청와대 의전비서관실 선임행정관이 7일 사표를 제출했다고 청와대가 14일 뒤늦게 밝혔다.
고민정 청와대 부대변인은 이날 “탁 행정관이 사표를 7일 제출했지만 수리되지는 않았다”며 “탁 행정관은 11일부터 휴가 중이다”고 말했다.
문재인 대통령의 ‘복심’으로 불리는 탁 행정관은 그동안 여러 차례 사의를 표명한 바 있다. 당시 임종석 대통령
네팔 히말라야를 등반하던 한국인 여성 1명이 고산병으로 숨졌다고 외교부 관계자가 18일 밝혔다.
이 등반객은 한국인 동료 등반객들과 지난 15일 히말라야의 메라 피크(약 6500m 높이)를 오르던 중 고산병 증세를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헬기로 현지 병원에 이송됐으나 하루 만인 16일 숨진 것으로 전해졌다.
외교부는 현지에서 시신 후송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