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문점 북측지역인 통일각에서 열린 남북 장성급회담 10차 회의에서 남북은 시범철수 대상인 남북 각각 11개의 전방 감시초소(GP)를 다음 달 말까지 완전파괴하기로 합의했다.
'9·19 군사합의서'에 따른 지상 및 해상ㆍ공중에서의 적대 행위 중지를 차질 없이 이행하고, 서해 평화수역 조성 등을 논의할 '남북군사공동위원회'를 빠른 시일 안에 구성하기로
남북은 31일 판문점 남측지역인 평화의 집에서 열린 제9차 남북장성급회담에서 비무장지대(DMZ) 공동유해발굴과 DMZ 내 상호 시범적 GP(전방초소) 철수, 판문점 공동경비구역(JSA) 비무장화 등에 대해 공감한 것으로 알려졌다.
국방부에 따르면 남북장성급회담은 이날 오전 10시에 시작돼 약 8시간 반 뒤인 오후 6시36분 공동보도문을 채택하지 못하
웰크론이 남북 장성급군사회담이 이달 말 개최키로 합의 소식에 상승세다.
27일 오전 10시21분 현재 웰크론은 전일대비 135원(3.74%) 오른 3745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국방부는 제9차 남북 장성급군사회담을 31일 오전 10시 판문점 남측지역 평화의 집에서 개최키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담은 북측이 전화통지문을 통해 회담 개
남북은 14일 판문점 북측지역 통일각에서 열린 장성급 군사회담에서 동·서해지구 군 통신선을 완전히 복구하기로 합의했다.
또한 남북은 또한 판문점 공동경비구역(JSA)을 시범적으로 비무장화하는 방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했다.
아울러 남북은 2004년 6월 남북장성급회담에서 합의된 서해 해상충돌 방지 관련 사항도 철저히 이행하기로 했다.
남북은 이런 내
남북은 14일 오전 10시부터 10시 52분까지 판문점 북측지역 통일각에서 제8차 남북장성급군사회담 전체회의를 진행했다.
우리측 수석대표인 김도균 국방부 대북정책관(육군 소장)과 북측 수석대표인 안익산 육군 중장(우리의 소장)의 오전 전체회의 모두발언으로 볼 때,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회담이 진행된 것으로 보인다.
김 소장은 모두발언에서
제8차 남북장성급 군사회담이 14일 오전 10시 판문점 북측지역인 통일각에서 열린다. 2007년 12월 이래 10년 6개월여 만이다.
국방부는 13일 이번 장성급회담에서 남과 북은 '4·27 판문점 선언'에 명시된 한반도 군사적 긴장완화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특히 북미정상회담 이후 처음 열리는 군사회담이라는 점에서 군사적 긴장완화를 위한
정부가 북한의 4차 핵실험을 8.25 남북합의에 대한 중대위반으로 규정하고, 8일 낮 12시를 기해 대북 확성기 방송을 전면 재개하기로 결정했다. 남북간 긴장수위가 높아질 전망이다.
북한은 지난해 8월 목함지뢰 도발에 따른 대응조치로 확성기 방송을 재개하자 인민군 전선사령부의 공개경고장을 통해 “중단하지 않으면 무차별 타격하겠다”고 반발한 바 있다.
2010년 천안함 사건을 주도한 배후로 지목돼 온 북한 김영철 정찰총국장이 15일 남북 군사당국자접촉에 수석대표로 7년여 만에 모습을 드러냈다.
김민석 국방부 대변인에 따르면 이날 남북 군사당국자 접촉 사실을 전하며 남측은 류제승 국방부 정책실장이, 북측은 김영철 국방위원회 서기실 책임참사 겸 정찰총국장이 수석대표로 참석했다.김영철은 지난 2010년 천안
정부는 13일 민간단체의 대북전단 살포 문제와 관련해 필요할 경우 안전조치를 취할 방침임을 밝혔다. 이는 북한이 지난 10일 대북전단을 실은 풍선을 향해 고사총을 발사하자 연천 등 지역 주민들이 불안을 호소한 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임병철 통일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과거 경찰이 (대북전단 살포 민간단체의) 해당 지역 출입을 자제시키거나, 우리
북한 연평도 포격
북한이 22일 오후 연평도 해상에 있는 우리 초계함정을 향해 포격을 가했다. 포탄은 우리측 유도탄 고속함 150m 인근에 떨어졌다. 군당국과 정부는 북측에 전통문을 보내 엄중 경고했고 서해 인근의 도발 추이를 살피고 있다.
국방부는 이날 "이날 오후 6시쯤 북한이 연평도 서남방 14km 이남 우리측 수역에서 초계 임무 수행 중이던 아
북한이 남측의 대북 심리전 발원지(원점)를 자위권 수호 원칙에 의해 조준 격파사격하겠다고 통보해 옴에 따라 우리 군이 경계태세를 강화하고 있다.
조선중앙통신 및 국방부에 따르면 남북장성급군사회담 북측 단장은 27일 남측에 "심리전 행위가 계속된다면 임진각을 비롯한 반공화국 심리모략 행위의 발원지에 대한 우리 군대의 직접조준격파사격이 자위권 수호의 원칙
정부는 21일 우리 군의 연평도 해상사격훈련에 대한 북한 조선인민군 총사령부의 반응을 분석하며 추가도발 여부를 예의주시하고 있다.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북한인민군은 전날 우리 군의 해상사격훈련이 종료된 지 2시간 30여 분만에 `최고사령부 보도'를 통해 "우리 혁명 무력은 앞에서 얻어맞고 뒤에서 분풀이하는 식의 비열한 군사적 도발에 일일이 대응할 일고
합동참모본부가 20일 연평도에서 해상사격훈련을 실시키로 함에 따라 북한군이 서해안 해안포와 방사포 등 포병부대에 대비태세 지침을 격상하는 등 북한의 추가 도발 우려가 제기돼 남북 간 일촉즉발 위기감이 최고조에 달하고 있다.
합참 관계자는 이날 “연평부대에서 오늘 해상사격훈련을 실시하기로 했다”면서 “북방한계선 이남 우리 해역에서 실시된다”고 밝혔다.
軍, 오늘 연평도 사격훈련 실시
합동참모본부는 20일 연평도에서 해상사격훈련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힌 가운데 북한군이 서해안 해안포와 방사포 등 포병부대에 대비태세 지침을 격상한 것으로 알려져 남북 간의 일촉즉발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다.
합참 관계자는 이날 “연평부대에서 오늘 해상사격훈련을 실시하기로 했다”면서 “북방한계선 이남 우리 해역에
연평도 사격 훈련 재개를 놓고 북한측의 경고와 중국과 러시아의 반발에도 불구하고 군이 20~21일 중 사격훈련을 강행할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군 고위관계자는 19일 연합뉴스와의 전화통화에서 “훈련은 고지한 대로 20일 또는 21일 할 예정”이라고 사격 훈련 재개에 대해 단호한 의지를 보였다.
군당국은 연평도 해상사격훈련의 경우 그간 매달 평균
북한이 "무분별한 전쟁연습이 실전으로 이어지지 않는다는 담보는 어디에도 없다"며 20∼24일 동ㆍ서ㆍ남해 23곳에서 시행될 예정인 우리 군의 해상사격훈련 계획에 대해 위협을 가했다.
북한 조평통(조국평화통일위원회)이 운영하는 대남 선전매체 `우리민족끼리'는 18일 `북침을 겨냥한 사격훈련'이라는 제목의 논평에서 "괴뢰패당이 연평도 포격 사건을 일으킨
이르면 18일 실시될 것으로 관측됐던 연평도 해상사격훈련이 주말을 넘겨 20~21일 사이에 이뤄질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의 한 소식통은 17일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오늘 오후부터 연평도 일대 해상의 기상이 악화할 것으로 예상하여 군이 해상사격훈련을 하기가 어렵다는 판단을 하고 있다"면서 "해상사격훈련은 주말에는 실시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우리 군이 계획대로 연평도 일원에서 사격훈련을 강행하면 2차, 3차의 ‘예상(상상)할 수 없는 타격’을 가하겠다고 북한군이 위협해 다시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북한 인민군은 17일 남북장성급회담 북측단장 명의의 통지문에서 “괴뢰 군부 호전광들은 연평도에서 계획하고 있는 해상사격을 즉각 중지하는 조치를 취해야 한다”면서 “연평도 포
국방부는 북한의 협박에 일일이 대응하지 않는다는 방침을 밝혔다.
국방부는 17일 입장자료를 통해 이날 북한이 남북장성급회담 북측단장 명의로 우리 군의 연평도 사격 훈련에 대해 `자위적 타격'을 가하겠다고 위협하는 내용의 통지문을 보낸데 대해 이 같이 밝혔다.
국방부는 이날 "오늘 낮 12시20분 북측으로부터 통지문을 받았으나 어제 훈련계획을 공개
우리 군이 18일부터 21일 중에 해상사격훈련을 실시하겠다는 발표와 관련해 북한이 자위적 타격을 공개적으로 밝혔다.
북한은 17일 남북장성급회담 북측단장 명의의 통지문에서 "괴뢰 군부 호전광들은 연평도에서 계획하고 있는 해상사격을 즉각 중지하는 조치를 취해야 한다"면서 "연평도 포사격을 강행할 경우 우리 공화국 영해를 고수하기 위해 2차, 3차의 예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