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견호텔 측의 과실로 반려견 까뮈를 떠나보낸 가수 장필순이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
장필순은 3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지난 시간을 돌이켜 보면 까뮈는 어딜 가나 늘, 큰 사랑을 받았던 아이였다”며 최근 무지개다리를 건넌 까뮈와의 추억을 떠올렸다.
그러면서 장필순은 반려견 까뮈의 생전 사진들을 여럿 공개했다. 그는 “오롯이 혼자만의 고통 속에서
가수 장필순의 반려견을 맡은 뒤 사망에 이르게 한 애견호텔 운영자가 본인은 물론 가족에게도 쏟아지는 무분별한 비난에 고통받고 있다고 호소했다.
호텔링 업체 대표 A 씨는 31일 자신의 계정을 통해 “주말 사이, 장필순 씨의 반려견 까뮈의 사망 사실에 대한 기사가 나간 이후, 저희뿐 아니라 우리 가족과 지인들의 신상이 밝혀지고, 입에 담을 수 없는 욕설과
가수 장필순이 애견 호텔에서 사망한 반려견에 그리움을 전했다.
29일 장필순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지난 7월23일 오후 입실한 까뮈는 다음 날 아침 그곳에서 심한 탈수로 인한 열사병과 같은 증세로 무지개다리를 건넜다”라며 안타까운 소식을 알렸다.
장필순은 “우리 까뮈는 제주 거리에서 만난 유기견이었다. 버려짐의 아픔이 있는 까뮈는 더없이
자유한국당 김성태 의원이 24일 “노사문제에서 비롯된 것은 노사문제로 풀어야 되는 것이고 사내 구성원들 간의 갈등문제는 그 내에서 풀어야 한다”며 정부의 공영방송 개혁 시도를 비판했다.
김 의원은 이날 tbs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출연해 “대통령까지 나서서 정부가 방송에 적극적으로 개입할 것처럼 말하고, 방송통신위원장은 법적 권한도 사실상
서태지 음악 창작 뮤지컬
가수 서태지의 음악이 창작 뮤지컬로 재탄생된다.
(주)스포트라이트는 지난 2011년부터 약 4년에 걸쳐 서태지의 음원을 소재로 한 창작 뮤지컬을 준비해왔으며, 최근 대본이 완성됐다고 10일 밝혔다. 이 공연은 알베르 까뮈(Albert Camus)의 소설 ‘페스트’(La Peste)를 현대적으로 각색해 서태지의 음악과 엮은 것이다
서태지표 뮤지컬이 관객과 만날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10일 스포트라이트(김민석 대표) 측은 뮤지컬 ‘페스트’에 대해 “2011년부터 약 4년에 걸쳐 서태지의 음원을 소재로 한 창작 뮤지컬을 준비해왔으며, 최근 대본이 완성되었다”고 밝혔다.
‘페스트’는 20세기를 대표하는 알베르 까뮈(Albert Camus)의 소설 ‘페스트’(La Peste)
박근혜 대통령이 19일 오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2013년 서울국제도서전’에 참석해 5권의 책을 구입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전시회에서 인문교양서적 업체의 부스를 둘러보던 중 몇 권의 책을 직접 골라 구매했다고 김행 청와대 대변인이 전했다. 정가로 구입한 책값은 도서상품권으로 지불했다.
박 대통령이 고른 책은 조선의 대표적 유학자인 율곡
섬뜩하다. 책 제목이. 아니, 희화(戱畵)스럽다.
프랑스 소설가 알베르 까뮈가 한 말을 인용했다.
아니나 다를까. 시작부터가 심상치가 않다.
엘리엇=“(회사에서) 아빠야, 면희가 보고 싶어서 전화했어.”
면희=“그럼 일 쪼금만 하면 되잖아.”
이것이 발단이었다. 그래서 저자는 삶의 우선 순위를 간단하게 정리했다. 나는 고객이 싫다. 나는 바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