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배우 김희선에게 나이가 든다는 것은 어떤 의미일까.
“나이 드는 거 너무 좋아요. 예전에는 수동적으로 내 이미지를 만들려고 작품을 골랐다면 지금은 제가 잘할 수 있는 것을 고를 수 있는 선택권이 생겼거든요. 가끔은 억울하기도 해요. 할리우드는 나이든 여배우도 매력적으로 표현해주는데 우리는 결혼하면 억척스러운 아줌마로 표현하기 바쁘잖아요. 이제는 그런...
참고로 XX씨는 신체 건강한 30대 새 신랑입니다. 모 경제지에서 문화부 기자로 활약하고 있죠. 3일 웨딩마치를 올렸고요. 하객들이 이 화환을 보고 빵 터졌다는 후문도 전해지는데요. 청순미인의 대명사에서 '앵그리맘'에선 표독스러운 아줌마 연기로 변신을 거듭하는 김희선, 그녀의 화환 센스를 보니 앞으로의 연기가 더욱 기대되는군요.
먼저, 김희선이 고등학교 교복을 학생으로 출연한 ‘앵그리맘’이다. 이 드라마는 사학재단 비리, 원조교제, 학교 폭력과 왕따 문제 등의 소재가 진중하게 그려진다. 김희선이 연기하는 주인공 조강자는 학교 폭력에 시달리는 딸 오아란(김유정)을 위해 다시 고등학생이 된다. 김희선이 작발표회에서 딸 가진 부모로서 공감을 내비치며 “몇 년 후 나한테도 일어날 수...
조강자(김희선)를 향한 미련을 버리지 못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조강자는 고복동에게 "네가 나한테 왜 이러는지 내가 아는데"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에 고복동은 "알긴 네가 뭘 알아"라고 말했다.
이에 조강자는 "너 나 좋아?"라고 했지만 고복동은 "너 도끼병이냐? 나 아줌마한테 관심 없거든요? 그러니까 아줌마도...
23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앵그리맘’에서는 복동(지수)이 강자(김희선)을 걱정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복동은 동칠(김희원)의 협박에 강자를 걱정했다. 강자와 노아(지현우)는 수찬(박근형)의 선거 유세에 훼방을 놓았고 으를 본 복동은 강자에게 경고했다.
복동은 강자에게 “아줌마 진짜 큰일 날 수도 있다. 이경(윤예주)이를 정말 죽였다. 옥상에서...
김정은은 극중 학교폭력에 시달리는 아이들을 위해 나서는 ‘아줌마 홍길동’으로 분한다. 이 모습은 현재 방송중인 MBC 수목드라마 ‘앵그리 맘’의 김희선의 모습과 흡사하다. 이러한 지적에 김정은은 “‘앵그리맘’을 초반에 봤다. 저희 드라마와 비슷한 얘기를 하더라. 왕따, 학교폭력 등의 주제들이 지금 이시기에 공교롭게 같이 회자가 된다는 것은 사람들이 목...
속 김희선은 직접적 당사자이고 덕인은 직접적 당사자인 사실이 나중에 밝혀지면서 사건을 객관적으로 바라본다”고 설명을 덧붙였다.
김정은은 극중 전직 강력반 여형사 출신의 정덕인 역을 맡았다. 정덕인은 하나뿐인 아들이 교통사고를 당해 죽은 후 다니던 직장도 그만두고 아들이 다니던 학교 앞에서 간이 식당을 하면서 평소에는 인심 좋은 밥집 아줌마로 위기의...
극중 억척스런 아줌마 조강자 역을 맡은 김희선이 거친 욕설부터 파마 머리, 민낯 얼굴, 액션 연기까지 파격적인 변신을 선보여서죠. 1993년 혜성처럼 등장해 예쁘고 우아한 모습을 선보이던 김희선의 이미지와는 너무 달라 놀라움을 금치 않을 수 없는데요. 그래도 참 맛깔나게 아줌마 역을 잘 하더군요. 역시 여배우의 변신은 무죄!
기사 원문 보기 클릭!...
술만 쳐마시면 꺼져. 나가"라며 소리쳤다. 특히 김희선은 뽀글머리에 칼을 휘두르며 욕설을 내뱉었다.
'앵그리맘' 김희선의 소식에 네티즌은 "'앵그리맘' 김희선, 1990년대 청춘스타의 대변신" "'앵그리맘' 김희선, 이제 아줌마긴 하지" "'앵그리맘' 김희선, 와 대박이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지금은 학교 가는 촬영을 기대할 정도라니까요.”
김희선은 최근 KBS 2TV 주말드라마 ‘참 좋은 시절’부터 이번 ‘앵그리 맘’까지 과거에는 하지 않았던 역할을 선택하며 연기변신을 시도하고 있다. 배우로서의 욕심이 그를 다양한 역할에 시도하게 만들었다.
“배우라면 안 해본 역할, 새로운 역할을 해보고 싶은 욕심은 당연한거죠. 결혼하고 아줌마 역할이 들어와서...
불광동에서 돼지불백 전문 기사식당을 운영하며 돈 한 푼을 허투루 쓰지 않는 억척 아줌마이기도 하다.
이날 방송에서 김희선은 미녀 청순 스타의 이미지를 벗어던지는 과감한 연기 변신을 통해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파마머리의 김희선은 파마머리에 쌍욕을 내뱉으며 억척스럽게 집안일을 챙기면서도, 딸의 상처에 가슴 아파하며 직접 복수하겠다는 의지를 불태워...
아줌마, 해원이가 왔슴미다”라고는 결연한 표정으로 무릎을 꿇었다.
아버지에 대한 복수 때문에 억척스럽게 살아온 차해원이지만, 강동석의 애절한 사랑고백에 흔들릴 수밖에 없었던 것. 김희선은 눈물을 글썽인 채 진정성이 가득 담긴, 초절정 ‘내면 연기’를 실감나게 그려냈다. 절절한 감정선을 고스란히 이끌어낸 김희선의 단단한 연기에 시청자는 짠한 공감을...
이서진-김희선-류승수-김지호-김광규-김상호 등과 함께 웃음과 감동이 넘치는 파란만장한 가족의 이야기를 펼쳐낸다.
옥택연과 최화정이 ‘참 좋은 시절’ 촬영장에서 첫 모자(母子) 호흡을 맞추는 장면이 공개됐다. 최화정의 어깨를 붙들고 으르렁거리는 옥택연과 시골 아줌마로 변신한 채 손으로 자신의 얼굴을 가리고 있는 최화정의 모습이 담긴 것. 제각기 다른...
나이 차 때문에 생긴 에피소드가 있다면 나는 ‘잠바’라고 하는데 아내는 ‘재킷’이라고 한다”고 말했다.
이날 방송된 ‘해피투게더3’에서는 소녀시대 윤아의 열애설, 이범수의 학창시절 고소영 김희선 후배 길들이기 비화, 윤시윤의 도전골든벨 출연 이야기, 아줌마 별명을 갖고 있는 류진 등 다양한 에피소드를 공개해 웃음을 선사했다.
“스캔들 이후로 대기실에서 택연 오빠를 만나 '이 반지 때문에 팬들한테 오해받았다'며 하소연 하기도 했다”라고 덧붙였다.
이날 방송된 ‘해피투게더3’에서는 배우 이범수의 14살 연하 아내와의 결혼 스토리, 이범수의 학창시절 고소영 김희선 후배 길들이기 비화, 윤시윤의 도전골든벨 출연 이야기, 아줌마 별명을 갖고 있는 류진 등 다양한 입담 대결을 펼쳤다.
MC 신동엽은 “지난 방송에서 보니 장혁이 굉장히 말이 많더라”라고 말하자 옆에 있던 김희선은 “그냥 아줌마 셋이 출연했다고 보면 된다”고 했다.
순식간에 아줌마가 된 장혁은 굴욕감에 어쩔 줄 몰라 하며 난처해했다.
이날 ‘화신’에는 배우 장혁, 박은혜, 홍은희가 출현해 수다쟁이 본능을 드러냈다.
박지윤 해명
박지윤이 ‘김희선은 아줌마’ 발언에 대해 해명했다.
지난 11일 방송된 SBS ‘화신-마음을 지배하는자’(이하 ‘화신’)에서는 ‘임자있는 몸’ 특집으로 꾸며져 가수 장윤정과 윤도현, 방송인 박지윤이 출연했다.
이날 박지윤은 “예전에 김희선 씨를 술자리에서 만난 게 처음이었는데 그날 마침 내가 김희선에 대해 이야기 한 게 기사로 나간 날이었다”...
특히 일본의 경우 50,60대 아줌마들이 좋아해주셨는데, “일본의 아줌마들에게 소녀를 찾아주었다.” 라는 표현처럼 첫사랑과 같은 ‘설렘’의 기쁨을 찾아주었다고 생각한다. 가정주부로서의 역할에 충실하던 중년 여성에게 드라마를 통해 자신이 여자고 설렘을 느낄 수 있다는 것을 확인시켜준 것이 성공요인이라고 생각한다.
-‘겨울연가’의 일본에서의 성공은...
MC 신동엽은 "김희선씨가 아니라 어느 아줌마가 제일 음식을 잘했냐"고 물었고 김희선은 예상치 못한 신동엽의 질문에도 "나도 요리를 할 줄 안다. 가장 자신 있는 음식은 카레 돈가스"라고 이야기했다.
김희선은 "카레 돈가스는 정말 정성을 다해 만든다"며 "카레에 들어가는 채소는 모서리까지 다듬을 정도"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