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선이 자신이 주방에 들어서면 전쟁터가 고백했다.
26일 방송된 SBS '화신-마음을 지배하는 자'에서 김희선은 "자신민의 특별한 레시피가 있느냐"는 질문에 "나도 요리를 한다"고 말했다.
MC 신동엽은 "김희선씨가 아니라 어느 아줌마가 제일 음식을 잘했냐"고 물었고 김희선은 예상치 못한 신동엽의 질문에도 "나도 요리를 할 줄 안다. 가장 자신 있는 음식은 카레 돈가스"라고 이야기했다.
김희선은 "카레 돈가스는 정말 정성을 다해 만든다"며 "카레에 들어가는 채소는 모서리까지 다듬을 정도"라고 이야기했다.
또 김희선은 "돈가스도 그냥 냉동 돈가스는 쓰지 않는다"며 "빵가루까지 직접 입히고 카레에 사과 잼과 우유까지 넣는다"며 7년 차 주부다운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그러나 김희선은 "한 번 음식을 하고 나면 주방이 정리가 안 된다. 카레 돈가스를 만들고 났더니 주방이 전쟁터로 변했다"고 말해 웃음을 주었다.
한편, 이 날 방송된 SBS '화신-마음을 지배하는 자'에는 이수근, 전현무, 김종민, 전현무, 박지영, 강혜정, 홍석천, 광희가 출연해 화려한 입담을 과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