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처캐피탈 업계에서 TS인베스트먼트는 중소기업 인수합병(M&A)에 특화된 하우스다. 연말까지 3건의 신규 딜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4일 서울 역삼동 본사에서 만난 김웅 대표이사는 인터뷰 시작부터 M&A를 강조했다. 회사가 인수한 티젠에서 나온 홍차를 건네면서다.
강남 테헤란로 한복판에 즐비한 벤처캐피탈사들과 달리 TS인베스트는 선정릉 인근
코스닥상장 벤처캐피털인 ㈜TS인베스트먼트가 최근 스타트업 투자전문 액셀러레이트인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를 전격 인수해 “초기 스타트업에 투자하는 액셀러레이터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고 24일 공시를 통해 발표했다.
TS인베스트먼트는 국내 첫 1000억 원대 투자조합 등 3개 펀드 조성과 운용자산(AUM) 6000억원 대 진입으로 벤처캐피털 업계 펀딩 챔
주인이 바뀐 리노스가 기업인수합병(M&A)으로 사업 시너지를 강화할 전망이다.
1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리노스는 M&A를 강화해 회사의 가치를 높이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M&A에 특화돼 있는 벤처캐피탈 TS인베스트먼트가 공동 최대주주로 올라서면서 사업 시너지를 내려는 것으로 풀이된다.
앞서 리노스는 지난 28일 최대주주를 오디텍, 티에스
[종목돋보기] 벤처캐피털 업체로는 16년 만에 코스닥에 상장한 티에스인베스트먼트가 내년 500억 원 이상을 투입하며 공격적인 투자에 나선다.
20일 티에스인베스트먼트 관계자는 “올해 약 350억 원의 투자를 집행했다”며 “내년에도 IT, 바이오, 의료 등의 분야를 중심으로 약 500억 원 이상의 투자를 단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티에스인베스트먼트는
금융투자기관 티에스인베스트먼트의 코스닥 신규상장이 결정됐다. 벤처캐피탈 업체로는 지난 2000년 우리기술투자 이후 16년 만이다.
한국거래소는 티에스인베스트먼트의 코스닥시장 신규상장을 전일(13일) 결정했다고 14일 밝혔다. 매매거래는 15일부터 개시한다.
지난 2008년 2월 설립된 티에스인베스트먼트는 투자조합 결성 및 투자를 목적으로 한 기업이다.
벤처캐피탈 티에스인베스트먼트가 9일 금융위원회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코스닥 시장 상장을 위한 절차에 본격 돌입했다. 벤처캐피탈 기업으로는 지난 2000년 우리기술투자 이후 16년 만이다.
티에스인베스트먼트는 중소ㆍ벤처기업 M&A분야에서 우수한 실적을 보유한 국내 최고의 전문가들이 모여 지난 2008년 설립한 벤처캐피탈 업체로 국내 대표 투자기관에서 오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상장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티에스인베스트먼트의 상장예비심사를 승인했다고 4일 밝혔다.
지난 2008년 2월 14일 설립된 티에스인베스트먼트는 벤처캐피탈로 지난해 매출액 60억 원, 영업이익 33억 원, 순이익 25억 원을 기록했다. 김웅 대표가 32.7%의 지분율로 최대주주에 있으며 공모예정금액은 72~81억 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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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뉴스]
국정감사 시즌이 시작됐다. 국감은 행정부를 감시하고 민의를 바탕으로 정책에 대한 방향을 제시하는 국회의 고유 기능이다. 잘못된 정책을 되돌아보고, 국민 전체가 행복해 하는 방안들을 모색하는 자리이기도 하다. 이에 따라 국정감사법은 국감의 조사 대상을 국가기관과 지자체 등으로 한정하고 있다. 하지만 올해 역시 국감이 필요 없이 과도하게 많은 기업인을 증인이나
남양유업이 수장을 교체하고 착한 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한 첫 발을 내디뎠다. 남양유업은 이원구 총괄수석본부장(57)을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한다고 31일 밝혔다.
1956년생인 이 신임 대표는 청주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1983년 입사한 이후 31년 동안 줄곧 남양유업에서만 근무해온 정통 남양맨이다. 2007년 총무담당상무를 역임하며 임원으로 승진한 이
남양유업이 창립 50주년을 맞아 13일 나주커피전용공장에서 비전선포식을 갖고 지속 성장을 위한 ‘비전 2020’을 제시했다.
남양유업은 이날 비전선포식에서 ‘지속 성장이 가능한 상생기업’이라는 신규 비전과 함께 세부목표로 △모범적인 상생협력과 사회공헌 실천 △고객지향적 가치 창조 △국민건강에 이바지하는 제품경쟁력 확보 등 3가지를 제시했다.
이 같은
홍원식(64) 남양유업 회장과 김웅(61) 대표이사가 함께 법정에 선다.
서울중앙지검 금융조세조사2부(부장검사 이원곤)는 26억원의 증여세를 포함해 총 74억여원의 세금을 탈루한 혐의(특정범죄 가중처벌법상 조세, 조세범처벌법 위반 등)로 홍 회장을 불구속기소했다고 15일 밝혔다.
김웅 남양유업 대표도 남양유업 창업주인 고(故) 홍두영 전 명예회장을 도
남양유업은 비정규직 직원 649명의 정규직 전환을 완료했다고 30일 밝혔다.
남양유업은 지난 6월부터 정년 초과자 등 일부 인원을 제외한 비정규직 전원을 정규직으로 전환해 왔다. 회사 측은 향후 추가 인력 수요가 발생할 경우에도 모두 정규직으로 채용할 방침이다.
김웅 대표는 “이번 정규직 전환은 직원들의 고용을 보장해 안정된 근무 환경을 제공하고 상생
올해 유통업계는 불황에 따른 경영 환경 악화 때문에 실로 치열했다. 소비심리가 위축되면서 백화점, 대형마트, 식품, 패션, 화장품 업계 매출이 곤두박질쳤다. 여기에 ‘라면 상무’라는 신조어를 만들어낸 ‘갑을(甲乙) 관계’ 논란은 큰 파장을 몰고 왔다. 또 일본 방사능 오염수 유출은 수산물 매출 급감 등 식탁의 지형도를 바꿔 놓았다.
이 밖에도 불황으로
남양유업이 대리점주 자녀들에게 대학 학자금을 지원하고 3자녀 이상 출산한 대리점주에게 출산 장려금을 지급했다고 5일 밝혔다. 국내 식품 기업이 임직원이 아닌 대리점 자녀에게 정기로 학자금을 지원하도록 제도화한 것은 남양유업이 처음이다
남양유업과 대리점주들은 이날 세종호텔 바이올렛홀에서 ‘남양유업 전국대리점 협의회 올해 결산모임’을 열어 대리점 자녀 학자금
남양유업이 ‘불가리스’를 리뉴얼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불가리스는 1991년 1월 10일 출시된 후 지난 23년 동안 국내 장 발효유 시장 1위를 지켜온 베스트셀러 제품으로 누적 판매 개수 25억병을 돌파했으며 현재도 매일 30만개 이상 팔리고 있는 ‘국민발효유’다.
남양유업은 이번 리뉴얼 출시를 통해 한국 장수마을에서 찾은 프로바이오틱 유산균
지난 8월 세상을 들썩이게 했던 ‘개구리 분유’ 사건에 대해 제조 과정에서는 개구리가 혼입될 수 없다는 결론이 나왔다.
세종시는 8월 말부터 남양유업의 제조시설 및 생산된 제품의 시험성적서, 이물검사, 제조시설 내 해충모니터 조사내역, 고려대학교 생명자원연구소 연구 결과 등을 전반적으로 확인한 결과 생산 시 개구리 같은 이물이 혼입되기는 어렵다는 판단을
대리점주들에 대한 ‘밀어내기’혐의로 김웅 남양유업 대표 등 28명이 기소됐다.
서울중앙지검 형사6부는 22일 대리점주들의 주문 내용을 조작하는 방식으로 ‘물품 밀어내기’를 한 혐의(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 위반, 업무방해, 무고) 등으로 남양유업 김웅 대표이사 등 임직원 6명을 불구속 기소했다. 대리점주에게 물건을 강매하며 욕설을 퍼부은 녹취록
“분골쇄신 노력으로 국내 모든 업계 대리점들이 부러워하는 최고의 대리점 영업환경을 만들겠습니다.”
‘갑의 횡포’논란을 일으킨 남양유업 사태가 두달만에 마무리됐다. 지난 17일 사측과 피해대리점협의회간 최종 협상 타결이 이뤄졌다. 이제 남양유업은 불공정 행위 근절을 약속하고 매출, 이미지 회복 등 회사 정상화를 위해 매진하겠다는 방침이다.
김웅 남양유업
남양유업과 남양유업 대리점협의회는 18일 오전 10시30분 기자회견을 갖고 협상 완전타결을 밝힐 예정이다.
1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양측은 전일 밤 10시경까지 협상을 진행, 대부분 사항에 합의를 이뤄낸 것으로 알려졌다. 협상 잠정 타결로 남양유업 김웅 대표 및 본사 관계자들은 기소를 피할 수 있게 됐다.
양측이 이번에 타결한 협상안에는 △피해보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