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16일 공천관리위원회의 결정에 이의를 제기한 전날 자신의 기자회견과 관련, ‘최고위 의견 조율이 없었다’는 이유로 원유철 원내대표가 사과를 요구한 데 대해 “사과할 일이 아니다”라고 잘라 말했다.
김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 의원회관으로 출근하는 길에 기자들과 만나 관련 질문을 받고 이같이 답했다.
앞서 원 원내대표는 이날 김 대표가
새정치민주연합 여성의원들이 성폭행 의혹에 휩싸인 새누리당 심학봉 의원의 의원직 사퇴와 김무성 대표의 사과를 촉구하고 나섰다.
이미경 의원 등 여성의원 25명은 3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심학봉 의원의 즉각 사퇴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의 사과 및 심 의원 제명 △수사 당국의 공정하고 철저한 수사 등을 요구했다.
이들은 “이번 사건의 핵심은 현역 국회의
새정치민주연합은 24일 미국 출장중 골프 논란을 빚은 홍준표 경남도지사를 향해 도지사직 사퇴를 촉구했다.
서영교 원내대변인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무상급식 지원 중단으로) 부모들 가슴은 터지는데 자신은 (해외로) 나가서 호화골프를 즐기고, 김해에서 김포로 올라오면서 비즈니스석을 탔다니 정말 가관”이라며 “이 정도면 경남도지사에서 사퇴해야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가 25일 7.30 경기 수원정 보궐선거에 나섰던 정의당 천호선 대표의 후보직 사퇴를 비난하며 ‘당 해체’를 주장하자, 정의당이 즉각 사과를 요구하고 나섰다.
정의당 박원석 대변인은 이날 서면 브리핑을 통해 “김무성 대표가 공당의 ‘해체’까지 언급한 건 집권여당 대표의 발언이라 하기엔 격이 떨어질 뿐 아니라, 공당에 대한 최소한의 예의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