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무 소방 군 전역 후 조혈모세포 기증 등록3세 백혈병 아동과 불일치…수여자 변동돼혈액 중 약 1%…혈액암 등 난치성 질환 완치2세 준비 중 찾아온 소식…적극적 공가 지원
“16년 만에 받은 연락이었지만, 그 사이 제 결심에 변화는 없었습니다. 죽기 전에 살아가면서 다른 사람에게 또 생명을 나눠줄 수 있는 일이 또 있을까요.”
대한민국 자본시장의 모
한국아스텔라스는 9일 생명나눔 주간을 맞아 서울 반포한강공원 서래섬에 위치한 ‘생명나눔 기억의 쉼터’에서 70여 명의 임직원과 함께 기증 활성화를 위한 ‘구하자9’ 사내캠페인을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매년 9월 둘째 주는 보건복지부에서 지정한 ‘생명나눔 주간’이다. 장기·인체조직 기증자의 희생정신을 기리고 생명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지정됐다. 한
한국다케다제약이 9월 9일 장기기증의 날을 앞두고 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를 찾아 기부금 300만 원을 전달했다고 7일 밝혔다.
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는 뇌사 시 장기기증으로 9명의 생명(심장, 간장, 신장 2개, 폐장 2개, 췌장, 각막 2개 기증)을 구할 수 있다는 생명나눔의 의미를 담아 매년 9월 9일을 장기기증의 날로 지정해 다양한 캠페인을 펼치고 있
국토교통부는 2025년 개관을 앞둔 국립도시건축박물관의 소장 자료 확보를 위해 금년도 마지막 공개 구매를 시행한다고 24일 밝혔다.
국립도시건축박물관은 올해부터 박물관의 전시와 연구 등을 위한 도시 및 건축 관련 자료 수집에 나섰으며, 지금까지 두 차례 공개 구매를 시행한 바 있다.
구매 대상은 도시와 건축과 관련된 기록물(문서, 출판·인쇄물, 사진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인체조직의 어려운 용어를 알기 쉽게 변경하는 등 개정안을 추진한다.
식약처는 ‘인체조직법 시행령’과 ‘인체조직안전에 관한 규칙’ 개정안을 20일 입법예고하고 다음 달 30일까지 의견을 받는다.
인체조직은 신체적 완전성과 생리적 기능 회복을 위해 이식하는 뼈, 연골, 근막, 피부, 양막, 인대, 건, 심장판막, 혈관, 신경, 심낭(이상
랩지노믹스 검사센터가 질병관리본부에서 주관하는 조직적합성(HLA)검사기관 평가에서 최우수 검사기관에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랩지노믹스 검사센터는 2018년부터 보건복지부에서 지정하는 난치성 혈액질환 환자 치료에 필요한 조혈모 세포 기증희망자의 조직 적합성 항원검사(Human Leukocyte Antigen, HLA)를 담당하는 전담기관으로 선정돼
지난달 15일 황경식 SK에너지 선임대리가 ‘헌혈 400회’를 달성해 화제다. 26년 전부터 적극적으로 헌혈에 참여해 온 그는 △대한적십자사 총재 표창(2010년) △보건복지부장관 표창(2015년) △대한적십자사 최고명예대장(2015년) 등을 수상하기도 했다. ‘받은 나눔에 대한 감사의 의미로 헌혈하고 있다’는 그의 이야기를 들어본다.
황 대리가
분자진단 헬스케어 전문기업 랩지노믹스는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과 장기이식 거부반응 예측 분야의 공동연구 개발 및 사업화를 추진하는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은 1969년 국내 최초로 신이식을 거행했고, 2001년 장기이식센터 개소 이래 2015년 뇌사기증 300회, 신장이식 2500회, 2017년 간이식 100
올랜도 총격 테러 희생자들에 대한 도움의 손길이 전 세계로 퍼지고 있다.
13일(현지시간) 워싱턴포스트(WP)에 따르면 테러가 발생한 12일 온라인 성금 모금사이트인 고펀드미닷컴에 개설된 희생자 지원을 위한 모금 계좌에 하루 만에 294만 달러(약 35억원)가 모였다. 전 세계인 6만8000여명이 적게는 5달러(약 6000원)부터 많게는 3만 달러(약 3
육군 제50보병사단 김신영(26) 중위가 골수(조혈모세포) 기증을 통해 백혈병 환자에게 새 삶을 선사했다. 김 중위는 대학 시절부터 꾸준히 헌혈을 하다가 2012년 가톨릭조혈모세포은행에 혈액 샘플을 등록하고 기증 희망자로 이름을 올렸다. 이후 김 중위는 지난해 7월 조혈모세포은행으로부터 유전자 조직이 거의 일치하는 백혈병 환자가 있다는 연락을 받았고, 지난
우리 뇌의 비밀을 풀고 각종 난치성 뇌 질환을 정복하기 위해, 서울대학교병원이 최근 ‘서울대학교병원 뇌은행’을 개소하고 본격 운영에 나선다.
이를 위해 12일 서울대학교병원 의학연구혁신센터 1층 승산허완구홀에서 ‘서울대학교병원 뇌은행’ 개소식이 개최됐다.
이날 개소식에서는 오병희 서울대학교병원장, 왕규창 서울대학교병원 뇌은행장, 박성혜 한국뇌은행장, 미국
장기이식수술로 건강을 찾은 장기기증수혜자가 이번에는 본인이 장기기증희망자로 이름을 올리면서 생명을 전하는 길에 동참했다.
건국대학교병원에서 2007년 신장이식수술을 받은 강계숙씨(61)가 지난 1일 건국대학교병원 로비에서 열린 장기기증 생명나눔 행사에 참여해 장기기증희망자 등록을 마쳤다.
강씨는 장기기증을 받은 후 새 삶을 찾았다. 다니던 직장에도 복
인체조직 기증을 활성화하기 위한 기증자 등록제가 시행된다. 기증부터 이식까지의 전 과정에 대한 추적조사가 의무화되는 등 안전관리도 한층 강화된다.
보건복지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인체조직안전 및 관리 등에 관한 법률'과 하위법령이 29일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
인체조직은 뼈, 연골, 근막, 피부, 심장판막, 혈관 등 건강과 신체 회복, 장애 예방을 위해
앞으로 신경과 심낭(심장을 둘러싼 이중막)도 기증할 수 있게 된다.
보건복지부는 20일 국무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의 '인체조직 안전 및 관리 등에 관한 법률' 시행령 전부개정안이 심의·의결됐다고 밝혔다.
개정안에 따르면 개정안에는 또 조직기증자 등록기관과 조직기증지원기관을 지정할 때 필요한 시설, 장비, 인력 등의 기준이 마련됐다.
조직은행이 채취한
기업의 사회공헌 활동이 성공적으로 정착하기 위해서는 최고경영자와 더불어 기업 구성원 모두가 뜻을 같이해야 한다. 최고경영자부터 임직원, 영업 일선을 담당하는 라이프플래너까지 전 직원이 사회공헌 활동에 직접 참여하는 푸르덴셜생명은 특별한 기업문화를 갖고 있다.
‘인간사랑 가족사랑’의 설립이념을 실천하기 위해 창립 초기부터 사내에 사회사업팀을 만들어 다양한
장기 기증
우리 국민의 절반 가량이 장기기증을 할 의향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그러나 매년 기증 의사를 취소하는 이들도 수천명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막연한 불안감이 이유인 것으로 전해진다.
질병관리본부는 7일 장기이식관리센터가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1월까지 전국 19∼59세의 성인 남녀 1000 명을 대상으로 장기기증에 대한 인식을 조사한 결과
최근 장기기증 희망등록이 4년만에 대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질병관리본부가 최근 공개한 '2012-2013 장기기증 희망등록 동향'에 따르면 2013년 장기기증 희망등록자수는 15만9999명으로 전년도 8만7754명에 비해 무려 82% 증가했다.
2008년 장기기증 희망등록자수가 7만4751명에서 2009년 18만4764명으로 크게 늘어난
최근 장기기증 희망등록이 4년만에 대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질병관리본부가 최근 공개한 '2012-2013 장기기증 희망등록 동향'에 따르면 2013년 장기기증 희망등록자수는 15만9999명으로 전년도 8만7754명에 비해 무려 82% 증가했다.
2008년 장기기증 희망등록자수가 7만4751명에서 2009년 18만4764명으로 크게 늘어난
사후에 장기 기증을 약속한 한국인이 100만 명을 넘어섰다.
14일 질병관리본부 장기이식관리센터에 따르면 지난 한 해 장기 기증 희망자로 새로 등록한 사람은 모두 16만2명이다.
여기에 작년에 기증 의사를 철회하거나 사망한 사람 등을 제외하고 기존 기증 희망자를 더한 총 장기 기증 희망자 수는 작년 말 기준 105만3196명을 기록했다.
장기 기증
사후 장기기증을 약속한 국민이 100만명을 넘어섰다.
14일 질병관리본부 장기이식관리센터에 따르면 지난해 장기기증 희망자로 신규 등록한 국민은 16만2명. 기존 기증 희망자를 더한 총 장기기증 희망자 수는 지난해 말 기준 105만3196명을 기록했다. 국민 48명 중 1명이 뇌사 또는 사망 후 장기나 인체조직을 기증하겠다고 약속한 셈이다. 장기기증 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