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설명회에서는 증권사 투자은행(IB), 기술평가 전문기관인 한국평가데이터 등 기술기업 관계기관 전문가들도 참석해 기술특례 상장 준비사항, 기술평가전략 등을 소개했다.
판교 4차산업 클러스터 성남산업진흥원에서도 AI·빅데이터 등 핵심 기술 보유 4차 산업기업의 임직원 150여 명을 대상으로 ICT 산업특성을 고려한 중점심사사항 및 상장사례 등을 전했다.
특히...
지난달 금융위원회는 기술특례상장 제도·운영 개선 방안으로 △특례요건 완화 △특례 대상 확대 △기술평가 및 상장심사 시 산업전문가 참여 화대 △상장심사 재도전 지원 △거래소-금융감독원 정보공유로 신속상장 지원 △상장 이후 공시 및 상장주선인 책임성 강화 등 사후관리 등이다.
이를 두고 김대종 세종대 교수는 “과거 상장을 통한 머니테크를...
금융위, 내달 특례상장제도 개선방안 발표 예정 “창업·벤처기업에 투자 심리 위축…제도 보완”외부 전문평가기관 심사 2곳→1곳 단축 등 내용 담아 상폐시 상장주선인 책임 등 투자자 보완책도 마련 계획
바이오·4차 산업을 영위하는 기업의 상장 문턱이 낮아진다. 기존 상장특례제도를 완화해 기술력을 갖춘 기업의 상장이 수월해지는 것이다.
금융위원회는...
기술특례상장은 현재 영업실적은 미미하지만 기술력과 성장성을 갖춘 기업들이 전문평가기관의 기술평가(2005년 도입)나 상장주선인 추천(2017년 도입)을 통해 상장이 가능하도록 한 제도다. 전문평가기관 기술평가는 바이오 기업 상장 지원을 위해 도입됐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작년 10월 기준 2005년 이후 기술특례상장 100개사 전체 공모금액은 2조4000억 원으로...
박종선 연구원은 “이런 기술개발을 기반으로 차량용 ISP(Image Signal Processor), AHD(Analog High Definition), ADAS SoC(Advanced Driver Assistance System SoC) 시장에 진출했다”며 “이 회사는 코스닥시장 상장요건 중 기술성장특례 적용기업으로 오는 7월 1일 코스닥 시장에 신규 상장 예정”이라고 말했다.
박 연구원은 “제품별 매출비중(2021년 별도기준)은...
코스닥 기술특례상장 제도는 현재 영업 실적은 미미해도 기술력과 성장성을 갖춘 기업이 전문평가기관 기술평가나 상장주선인 추천으로 상장하는 제도다.
기술특례상장기업수는 지난 2014년까지 10년 동안 연 평균 2~3개사에 불과했지만 2013년에 대상업종 확대를 비롯해 성장성 추천 도입(2016년), 소부장 특례도입(2019년) 등 문호를 확대하면서 2018년부터...
기술특례기업 상장을 주관하는 상장주선인(증권사)도 다양화돼 2015년 5개사에서 2019년 10개사로 2배나 늘었다.
코스닥 기술특례상장 제도는 현재 영업실적은 미미하지만 기술력과 성장성을 갖춘 기업들이 △전문평가기관 기술평가 또는 △상장주선인 추천으로 상장이 가능한 제도로 지난 2005년 3월 도입됐다.
세부적으로 보면 기술특례상장 제도를...
지금까지 기술평가(72개), 이익미실현(1개), 사업모델(1개), 성장성추천(1개)을 통해 상장한 기업은 총 75개사다.
이익미실현은 이익이 없더라도 일정수준 이상의 시장평가와 영업기반을 갖춘 적자기업이 상장할 수 있는 제도로 카페24가 유일하게 상장했다. 성장성추천은 상장주선인(증권사)이 직접 발굴해 본인의 책임 하에 추천하는 특례상장 절차로 셀리버리가...
두 증권사는 ‘부실기업’ 코오롱티슈진을 상장 주관했다는 이유로 한국거래소로부터 외국기업 기술특례상장과 국내외 성장성 추천 상장주선인 자격도 내년 11월까지 제한되는 처분을 받았다. 업계에서는 코오롱티슈진 인보사 사태에 대한 책임론이 분분한 가운데 업계까지 불똥이 튄 것으로 보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국가 공인기관인 식약처에서 문제를 인지를...
미래셀바이오가 검토 중인 상장 방식은 기술 특례 방식이다. 미래셀바이오는 7월부터 GMP시설을 통해 내년 임상 대비 세포 생산에 들어가게 된다.
미래셀바이오 관계자는 “세계 최고 수준의 시설과 연구 인력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세포치료제 신약 임상에서 중요한 요소인 동일한 품질을 유지하는 것에 있어 충분한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며 “내년 초...
한국거래소는 코넥스시장의 기술특례상장제도, 지정자문인제도 및 코넥스기업의 코스닥 신속이전상장(Fast Track) 제도를 개선하고, 코스닥시장의 상장폐지 사유 명확화 등 상장관리 및 퇴출 제도를 정비한다고 19일 밝혔다.
우선 코넥스 기술특례상장요건 중 지정기관투자자의 투자유치 요건이 현행 지분율 20% 이상에서 지분율 10% 또는 투자금액 30억 원 이상으로...
이에 거래소는 상장주선인 추천 시 코스닥 상장예비심사가 가능하도록 하는 특례상장제도를 신설하기로 했다. 단 이 경우 상장주선인의 책임성이 중요하기 때문에 공모가 90% 보장 등 환매청구권을 부여하거나 상세보고서 작성 등 보완장치를 함께 도입한다. 또 기술적 평가가 어려운 업종에서도 활발한 상장이 가능하도록 기술기업의 평가모델을 다양화하기로 했다....
거래소 관계자는 “상장주선인 추천 특례상장 도입, 이익미실현기업 진입요건 신설 등 상장요건을 다변화함에 따라, 성장 유망기업의 코스닥시장 상장이 더욱 확대될 것”이라며 “셀트리온헬스케어, 제일홀딩스 등 대형, 우량주가 청구 예정이며, 기술특례 및 외국기업의 상장 증가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기술특례제도를 활용해 코스닥에 입성한 업체는 총 10곳이다. 지난해(12곳)보다 줄엇으나 이들이 조달한 공모자금은 사상 최대 규모인 3003억 원이었다.
올해 코스닥시장에는 3년 만에 외국 기업이 처음 상장되기도 했다. 올 들어 코스닥에 입성한 외국 기업은 7개로 역대 가장 많은 수준이다.
거래소는 내년에 상장주선인 추천 특례제도를 도입하고...
기술성장기업 상장특례를 확대해 상장주선인이 성장성이 있음을 인정할 경우 추천 기업에 대해 상장예비심사청구를 허용하는 방안이다.
현행법상 전문평가기관의 기술성 등 평가결과 A등급인 경우 심사청구가 가능하다. 하지만, 전문평가기관 외 상장주선인이 추천할 경우에도 심사청구가 가능하도록 변경됐다.
또 이른바 ‘테슬라 요건’인 이익미실현기업의...
“기술특례상장 제도를 더욱 발전시켜 코스닥 시장을 아시아 기술주 시장의 메인보드(Main Board)로 만들겠습니다.”
김용상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 기술기업상장부장은 전 세계적으로 유일한 기술특례상장제도에 대한 높은 기대감을 드러냈다. 2005년 도입된 기술특례상장은 지난해 제도 개편을 통해 진입장벽을 낮추면서 본격적으로 꽃을 피우고 있다. 총 28개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