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로 계획된 암행 점검 못해 2년 연속 예산 삭감표본수 작년 1600회→올해 750회…“예산 증액 요청”
금융감독원의 올해 미스터리쇼핑 총 표본 수가 작년보다 반 토막 났다. 코로나 여파로 지난해 계획했던 대면 채널 미스터리쇼핑을 다 채우지 못했고, 이로 인해 예산도 크게 줄었기 때문이다. 금융소비자보호법 시행으로 커진 소비자보호 기조와 정면으로 배
하나銀 ‘미흡’ 나머지 17곳 ‘저조’은행권 고객 책임자 간담회 예정“비대면 채널 첫 점검, 주의 당부”
금융감독원이 온라인 펀드 판매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마련하는 작업에 착수했다. 지난해 진행된 미스터리 쇼핑(암행 점검)에서 펀드 판매 과정에 대한 미흡한 점을 다수 발견했기 때문이다. 금감원은 가이드라인이 만들어지면 은행권 최고고객책임자(CCO) 간담회
금융감독원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잠시 미뤄뒀던 미스터리쇼핑을 위한 준비에 돌입했다. 최근 DLF사태와 라임사태 등 금융소비자 피해가 잇따라 발생한 배경으로 금감원의 부실한 관리·감독 문제가 언급되면서, 금감원은 한층 강화된 미스터리쇼핑으로 불완전판매를 집중 단속하겠다는 계획이다.
22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금감원은 늦어도 올
해외 금리연계 파생결합상품(DLS·DLF) 대규모 손실사태의 중심에 있는 우리ㆍ하나은행이 지난해 금감원 미스터리쇼핑(암행평가)에서 각각 '미흡', '저조' 등급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김병욱 의원(더불어민주당)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받은 '2018년 파생결합증권 판매에 대한 미스터리 쇼핑 결과'에 따르면 우리은행의 종합
증권사가 주가연계증권(ELS) 등 파생결합증권 판매 과정상 투자자보호 측면에서 은행 대비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직원교육과 자체 점검을 강화해 작년 대비 개선된 평가를 이끌어냈다.
30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1분기 파생결합증권 판매 실적이 많은 은행·증권사 29개사를 대상으로 미스터리쇼핑(암행점검)을 실시한 결과 이같은 결과가 도출됐다.
금감원이 은행들에 대한 주가연계신탁(ELT) 판매 고객만족도 미스터리 쇼핑에서 외환은행이 1위를 차지했다.
7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해 11~12월 실시한 6개 은행 300개 지점에 대한 미스터리 쇼핑에서 외환은행이 90점 이상으로 우수 등급을 받았다.
신한은행과 하나은행은 80~90점으로 양호 등급을 기록했다. SC은행은 70~80점으로 보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