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투데이는 정부와 국회, 업계와 학계의 다양한 의견을 모아 ‘근혜노믹스, 안녕하십니까?’, ‘기업의 기(氣)가 국가 경제의 기반이다’ ‘신3저 동력 못 찾는 한국경제’ ‘시장이 바뀌었다’ 등의 특집을 게재하며 대한민국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안내했습니다.
이뿐 만이 아닙니다. ‘어나니머스 북한 해킹’, ‘축구 대표팀 감독의 땅 투기’ 등 날카롭고 굵직한...
김 전 대표는 이날 ‘BBS 전영신의 아침저널’과의 인터뷰에서 “이명박 전 대통령 시절의 MB노믹스, 다음에 박근혜 전 대통령 시절엔 근혜노믹스, 어떤 경우엔 장관의 성을 따서 이름 짓는데 이런 건 대한민국 경제성장에 아무 의미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선거 때 일반 국민들에게 살짝 새로운 것을 내놓은 것처럼 하기 위해서 제이노믹스란 걸 내놓은 것 같다”...
박근혜 정부가 추진했던 이른바 ‘창조경제’ 4년 동안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기업들의 영업이익이 대부분 뒷걸음질친 것으로 나타났다. 박 전 대통령은 경제혁신ㆍ구조개혁을 통해 잠재성장률 4%, 고용률 70%, 국민소득 4만 달러를 달성한다는 경제부흥을 구상했지만 기업들은 이익 하락에 어려움을 겪어온 셈이다.
13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이른바 ‘근혜노믹스(박근혜+이코노믹스의 합친 말)’를 가장 잘 이해하는 정책 집사라는 평가를 받는 안 수석은 조세연구원 출신으로 유 장관과 아주 가깝다. 두 사람은 ‘건강한 복지를 꿈꾼다’는 책을 함께 출간한 사실이 알려지기도 했다. 유 장관과는 1996년 조세연구원에서 잠시 함께 근무하며 인연을 맺었다.
서울대 경제학과 선배이자 스승인 정운찬 전...
그간 이 후보자의 발언과 행보, 저서인 ‘약속을 지키는 사람’을 종합해봤을 때 그가 국무총리 인사청문회를 무사히 통과한다면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의 ‘초이노믹스’ 정책과 달리 공약에 충실한 ‘근혜노믹스’에 초점을 맞출 것으로 전망된다.
정치인으로서 이 후보자의 강점은 유연함이다. 정부의 주요 정책에 최대한 협조하면서도 야당과...
새정치민주연합 안철수 의원은 13일 박근혜 정부 경제정책에 대해 “‘근혜노믹스’는 명함을 못 내밀고, ‘초이노믹스’만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안 의원은 이날 오전 의원회관에서 장하성 고려대 명예교수를 초청한 가운데 ‘신년특집 좌담회’를 열어 이 같이 밝히고 “‘근혜노믹스’는 ‘복지+경제민주화+창조경제’로 요약할 수 있는데, 무리하게...
그는 이어 “미국 통화정책이 바뀌는 시기이기 때문에 대외충격이라는 변수가 있지만 이를 잘 대비할 경우 세월호 참사로 잠시 궤도를 이탈했던 ‘근혜노믹스 474’(잠재성장률 4%대·고용률 70%달성·1인당 국민소득 4만불 기반닦기)가 원상회복도 될 수 있지 않겠느냐”고 기대했다.
지난달 호주 케언즈에서 열린 G20회의에서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와 ‘와인 회동’을...
제4정조위원장인 김성주 의원은 “최근 발표된 퇴직연금 활성화는 월급 생활자 노후를 불안하게 하고, 대기업 자금운용의 숨통을 터주는 특혜”라면서 “근혜노믹스, 초이노믹스의 실체는 민생 살리기가 아니라 민생 죽이기이며 정부 법안은 민생이 아닌 민폐 법안”이라고 주장하기도 했다.
박근혜 정부의 경제정책을 총칭하는 ‘근혜노믹스’라는 개념이 이미 현 정부 출범 이전부터 쓰이고 있었는 데도 말이다. 사실 두 가지는 구분해서 불러야 할 만큼 분명한 차이점이 있다. 근혜노믹스는 복지, 경제민주화, 창조경제를 중심축으로 하고 있다. 반면 초이노믹스는 정책의 이념적 색채면에서는 대척점을 이룬다고 할 만큼 근혜노믹스와 상반된다.
가령 예를...
친박 여당 실세 경제부총리의 등장에 침체의 늪에 빠진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감도 높지만‘근혜노믹스’의 시동을 다시 걸어 한국 경제를 회생시켜야 하는 만큼 책임감의 무게가 훨씬 크다.
최경환 경제부총리는 최우선적으로 무엇보다 체감 경기를 회복시키고 민생경제를 살리는 데 집중할 것으로 예상된다. 장기적 측면에서는 경제구조 개혁을 통해 안정 성장의...
신임 안 수석은 박근혜 정부의 핵심 경제정책인 근혜노믹스의 밑그림을 그린 경제정책 전문가다. 초선의원으로는 이례적으로 현재 새누리당 정책위원회 부의장을 맡고 있어 당내에 최고의 정책통으로도 꼽힌다. 세제·경제 분야뿐만 아니라 복지 분야에서도 전문성을 쌓았다.
지난 2002년 한나라당 대선 경선 당시엔 박근혜 캠프에서 ‘줄푸세(세금은 줄이고 규제는 풀고...
집권 2년차 ‘근혜노믹스’의 청사진으로 25일 발표된 ‘경제혁신 3개년 계획’은 또하나의 불명예 수식어를 달게 됐다. 재탕·삼탕 백화점식에 이어 철저한 ‘박근혜식(式)’ 경제정책이라는 게 그것이다.
이는 3년 계획이 대통령의 깨알 같은 첨삭과 청와대와 기획재정부간의 소통 부족에 두 차례에 걸쳐 다른 내용이 배포되는 혼선이 빚어진 탓이다. 최종 담화문과...
‘근혜노믹스’의 최종 청사진인 ‘경제혁신 3개년 계획’은 재탕·삼탕 정책 수준을 넘어섰다. 혼돈 그 자체였다.
주도적으로 밑그림을 그리고 완성된 작품을 내놓아야 할 주무부처인 기획재정부는 두 번에 걸쳐 다른 내용을 발표했다. 확정되지 않은 내용을 보도한 언론은 사상 초유의 ‘오보’사태에 직면했다. 청와대의 ‘답’만 기다리다 빚어진 웃지 못할...
매년 1월 다보스에서 열려 '다보스 포럼'이라고도 불리는 WEF 연차총회에서 한일정상은 세계의 오피니언 리더를 대상으로 각각 '근혜노믹스'와 '아베노믹스' 성과를 선보인다.
박 대통령은 이날 아베 총리에 앞서 오전 11시 45분 콩그레스센터의 메인 무대인 콩그레스홀에 선다. 이 자리에서 '창조경제와 기업가정신'이란 주제로 근혜노믹스의 핵심을 전달한다. 박...
1일 국회에서 확정된 박근혜 정부의 첫 가계부를 살펴보면 복지·일자리, 창조경제 등 주요 국정과제 예산이 대부분 정부 원안대로 유지됐다. 전체 새해 예산안 규모가 당초 정부안에서 1조9000억원 감액됐지만 복지·고용에선 6000억원 가량 늘어 이른바 민생을 챙기는 ‘박근혜표’ 사업은 한층 탄력을 받게 됐다.
2일 기획재정부 등에 따르면 국회에서...
8 ‘그림자 장관’ 사퇴까지 부른 기초연금제
지난 9월 기초연금법 논란 속에 진영 보건복지부 장관이 전격 사퇴하면서 ‘근혜노믹스’가 큰 상처를 입었다. 가뜩이나 재원난에 허덕이는 상황에서 박근혜 대통령의 대표적 복지공약인 기초연금을 놓고 주무 장관이 사실상 공개적으로 반기를 들었기 때문이다.
특히 진 전 장관은 박 대통령이 한나라당 대표 시절...
그것은 마치 우리 몸의 기초체력을 튼튼하게 하는 것과 같다”
대선 기간이었던 지난해 12월 10일 TV토론에서 당시 후보였던 박근혜 대통령이 경제정책에 대한 답변한 부분이다 ‘근혜노믹스’로 불리는 박근혜 정부 경제정책의 큰 그림을 가장 잘 드러내는 언급이기도 하다. 박근혜 정부 임기 첫 해의 거시경제 정책은 위에서 언급한 ‘단기대책’에 해당하는...
대다수 경제전문가들은 정치권에서 추진하는 무리한 경제민주화보다 기업투자를 유도할 수 있는 정책 추진이 우선돼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무리한 경제민주화 바람은 기업가 정신은 물론 전반적인 기업 경영활동에 부작용을 줘 한국경제에 장애가 될 수 있다는 지적이다.
이투데이가 최근 경제전문가 100인을 대상으로 ‘경제민주화에 대한 시각’에 대해...
박근혜 정부의 하반기 총력 목표다. 경기회복은 공약 후퇴와 증세 불가피성이 공론화되고 있는 현재의 진퇴양난 국면을 극복할 수 있는 유일한 대안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정부가 아무리 발버둥쳐봤자다. 국회에서 결정적인 키를 쥐고 있어서다. 문을 연 지 29일 만인 30일 비로소 가동에 들어간 박근혜 정부의 첫 정기국회에는 경제활성화의 물꼬를 틀 민생·경제살리기...
취임 6개월에 접어든 박근혜 정부도 ‘소통부재’라는 비판에서 자유롭지 못하다. 박근혜 정부의 소통부재를 묻는 질문에 ‘동의’는 44%, ‘조금 동의’ 29%, ‘조금 그렇지 않다’ 18%, ‘그렇지 않다’ 9%로 나타났다. 이는 취임 6개월 동안 끊임없이 지적된 ‘수첩 인사’ ‘나 홀로 인사’가 인사 검증 시스템 미비와 결합되면서 인사 파동으로 이어졌다는 지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