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은 13일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중앙당 윤리위원장에 황정근 변호사, 당무감사위원장엔 신의진 전 의원(연세대 의과대 정신과학교실 교수)을 각각 임명했다.
황정근 신임 윤리위원장은 사법연수원 15기로 서울고법 판사·대법원 재판연구관 등을 지냈다. 2016년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정국에선 대통령탄핵사건 국회소추위원 대리인단 총괄팀장을 맡았다. 이준석
“1980년대 성남에서 공장에 다니고 반지하 방에서 자취생활을 하면서, 이 동네의 어려운 부분을 직접 경험했다. 내가 발의한 법안은 그 연장선이다.”
의사 출신 4선 국회의원의 입에서 으레 나올 거라고 예상했던 단어는 나오지 않았다. 대신 의과대학 재학 시절 민주화 운동으로 제적당한 뒤 공장에 취직해 노동운동에 투신한 삶의 궤적이 묻어났다.
신상진 “문형표 복지장관, 정치·실무 책임져야”… 사퇴 촉구
국회 메르스대책특별위원장을 지낸 새누리당 신상진 의원은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사태와 관련해 문형표 보건복지부 장관의 책임론을 거론했다.
신 의원은 29일 MBC라디오에서 “(문형표) 보건복지부 장관은 우선 정치적 책임을 피할 수가 없을 것 같다”며 사실상 사퇴를 촉구했다.
그는 “역학조
국회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대책 특별위원회는 28일 보건복지부와 그 산하 조직인 질병관리본부에 대한 감사원의 감사를 청구하기로 의결했다.
특위는 이날 마지막 전체회의를 열고 이같은 내용의 ‘감사원 감사요구 결의안’을 채택했다.
결의안은 △정부의 초동대응 부실과 정보 비공개 결정과정 등 사태 전반에 대한 원인 규명 △삼성서울병원에서의 메르스 환자 조치와
◆ ILO "일제강점기 징용은 강제노동 규제 협약 위반"
일본 정부가 조선인 징용이 강제노동이 아니라고 주장하지만, 국제노동기구(ILO)는 일제 강점기 노동자 동원이 사실상 불법 노동이라는 견해를 이미 16년 전에 밝힌 것으로 10일 확인됐습니다. ILO가 1999년 3월 펴낸 전문가위원회 보고서를 한 매체가 확인한 결과 당시 ILO는 일본이 2차 대
국회 중동호흡기증후군특별위원회(메르스특위) 소속 새정치민주연합 의원들이 추진했던 박원순 서울시장과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증인 채택이 무산됐다.
8일 정치권에 따르면 야당측에서 박 시장과 이 부회장의 증인 신청 명단을 제출했으나 채택되지 않았다. 관계부처 장관·간부들과 함께 주로 병원 관계자들이 오는 10일, 14일, 16일, 22일 회의에 출석할 예정
국회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대책특별위원회가 삼성서울병원의 메르스 대응 실패와 관련해 이재용 삼성그룹 부회장을 국회로 부르기로 해, 이 부회장이 실제 국회에 나올지 주목되고 있다.
7일 국회에 따르면 국회 메르스특위는 오는 14일로 예정된 전체회의에 이 부회장을 삼성생명공익재단 이사장 자격으로 불러 메르스 진원지가 된 삼성서울병원의 관리 책임을 물을
대한병원협회는 오는 7일 오후 2시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정의화 국회의장·신상진 국회 메르스대책특위위원장·대한의사협회와 공동으로 ‘메르스 사태! 어떻게 수습하고, 무엇을 할 것인가’를 주제로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
메르스 사태에 대한 충격과 교훈을 거울삼아 향후 정책방향을 모색하는 이번 토론회 기조 발제는 이왕준 병협 정책이사가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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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대책특위가 다음주부터 메르스 사태에 대한 진상규명 작업에 본격 착수한다.
메르스대책특위 야당 간사인 새정치민주연합 김용익 의원은 25일 국회에서 열린 당 정책조정회의에서 이같이 밝히고 “메르스 끝이 자꾸 멀어져간다. 강동성심병원, 카이저재활병원 등 새로운 진앙지가 계속 출연하고 있다. 특위가 캐기 전에 정부는 스스로 왜 이런 일
메르스 종식 시점, 메르스 종식 시점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첫 환자가 발생한 지 한 달이 지난 가운데 메르스 종식 시점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 정은경 질병예방센터장은 지난 18일 정례 브리핑에서 "전문가들과 상의가 필요하다"고 전제한 뒤 "적어도 한 번이나 두 번 정도의 잠복기간에 추가 환자, 신규 환자가 없어야 한다"며
◆ WHO 합동평가단원들 "메르스 6월내 종식 힘들듯"
이달 안에 국내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이 종식되기는 어렵다는 관측이 나왔습니다. 국회 메르스대책특위는 18일 오후 전체회의를 열어 세계보건기구(WHO) 메르스 합동평가단에 참여한 한국 측 전문가들을 상대로 지난 13일 발표된 합동평가단의 평가결과 등에 대해 질의했습니다. 정해관 성균관대학교 예방
한국-세계보건기구(WHO)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ㆍMERS) 합동평가단의 한국 측 구성원들이 18일 메르스 사태와 관련해 보수적인 시각을 밝혔다.
국회 메르스대책특위는 18일 오후 전체회의를 열어 세계보건기구(WHO) 메르스 합동평가단에 참여한 한국 측 전문가들을 상대로 지난 13일 발표된 합동평가단의 평가결과 등에 대해 질의했다.
정해관 성균관대학교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여야 의원들이 15일 전체회의에서 추가경정예산(추경예산) 편성 필요성을 강력하게 주장했다.
이날 포털사이트 인기검색어 순위에도 '추경'은 높은 순위에 머무르며 네티즌들의 관심을 반영했다.
추경예산은 추가경정예산을 줄여 부르는 말이다. 예산을 집행하다 수입(세입)이 줄거나 예기치 못한 지출요인이 생길 때 고치는 예산을 뜻한다
13일 한일의원연맹 축구대회, 천정배 토론회 등 예정대로 개최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12일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이 확산되면서 국회관련 각종 행사가 잇따라 취소되고 있는 데 대해 “새누리당도 위원회별로 예정된 행사가 있으면 절대 취소하지 말고 예정대로 진행하라”고 지시했다. 메르스를 둘러싼 공포가 필요 이상으로 과하게 퍼지고 있어 이 같은 불신을 차
여야는 11일 국회 메르스 대책 특별위원회 회의에서 중동호흡기증후군(MERS·메르스) 확산 사태와 관련해 질병관리본부와 삼성서울병원의 초동대처 미흡이 문제를 키웠다고 강하게 질타했다. 또 메르스 확진환자를 중심으로 정확한 역학조사를 시행하고 유관기관들 간에 면밀한 정보공유가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특위 위원장인 새누리당 신상진 의원은 “기존 예약
정부는 11일 중동호흡기증후군(MERS·메르스) 3차 감염을 확산시킬 슈퍼전파자 예상 발생 병원과 관련해 “두 군데 있다고 보고 있다. 서울에 양천구 메디힐 병원 경남창원 SK병원으로 파악하고 있다”고 밝혔다.
양병국 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장은 국회 메르스대책특위 현안보고에 출석해 새정치민주연합 김영환 의원이 메르스 3차 전파 가능성이 있는 슈퍼전파자가
국회 메르스대책특별위원회는 9일 여야 의원 총 18명으로 구성을 마치고 이번주 첫 회의를 열어 활동에 들어가기로 했다.
새누리당 몫인 특위 위원장에는 대한의사협회장을 지낸 의사 출신 3선의 신상진 의원이 내정됐고, 특히 여야 간사는 새누리당 이명수, 새정치민주연합 김용익 의원이 각각 맡았다.
새누리당 특위 위원들은 김기선 김명연 문정림 박인숙 신경림 신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사태가 여의도 일대를 휘감으면서 국회도 주요 출입구에 열감지기를 설치키로 하는 등 방역대책에 나섰다.
국회사무처는 9일 의원 보좌진과 사무처 직원 등에게 이메일을 보내 “최근 메르스가 점차 확산되고 있는 데 따라 국회 청사 주요 출입구에 열감지기를 설치·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국회 본청 3대, 의원회관 2대, 도서관 2대
박근혜 대통령이 정치권의 반대에도 이달 중순 미국 방문을 강행키로 했다.
청와대 관계자는 9일 이투데이와의 통화에서 “여러 외교·안보 현안을 고려했을 때 방미 일정은 그대로 진행할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박 대통령은 오는 14일부터 18일까지 미국을 찾고, 이 기간 중 버락 오바마 미 대통령과 한미정상회담을 갖는다.
그러나 야당에 이어 여당
여야는 8일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사태의 종기 종결 및 감염병 관리대책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국회 메르스 대책 특별위원회’를 구성, 7월 말까지 가동키로 했다. 이는 전날 새누리당 김무성,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간 합의에 따른 것이다.
대책특위는 위원장을 포함해 18인으로, 여·야 동수로 구성할 예정이다. 메르스의 확산 방지 및 사태 조기 종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