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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충당금 쌓아도 쌓아도 ‘부족’…금융권 '부실 대응' 진땀
    충당금 쌓아도 쌓아도 ‘부족’…금융권 '부실 대응' 진땀
    12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신한·하나·우리금융 등 4대 금융지주의 올 2분기 충당금 전입액은 1조8402억 원으로 직전 분기(1조4456억 원) 대비 27.30% 증가했다. 대손충당금은 금융사가 회수가 불가능하다고 예상되는 채권을 미리 비용으로 처리하는 회계 계정이다. 충당금을 많이 쌓는다는 것은 그만큼 미래 예상되는 부실 규모가 커졌다는 얘기다....
    2024-08-13 05:00
  • 한은 “남북 교역, 집계 이래 처음으로 ‘0’…북러 협력, 외화소득 증대 예상”
    한은 “남북 교역, 집계 이래 처음으로 ‘0’…북러 협력, 외화소득 증대 예상”
    강창구 한은 경제통계국 국민계정부장은 “남북한 반출입, 교역실적은 정부출범과 뚜렷한 관련이 있다기보다 2017년 UN 대북제재 시점 이후 급격히 줄었다”며 “북한 핵실험과 그 이후에 있었던 UN 대북제재로 인해서 남북한 교역이 중단됐다고 보는 게 맞다”고 설명했다. 남북 교역은 없었으나 북한의 교역 규모는 증가했다. 중국을 상대로 코로나19 당시...
    2024-07-26 12:00
  • ‘가계부채 고민’ 한은 “증가 우려되는데…스트레스DSR 2단계 연기, 미세조정으로 이해”
    ‘가계부채 고민’ 한은 “증가 우려되는데…스트레스DSR 2단계 연기, 미세조정으로 이해”
    명목GDP 대비 가계신용 비율이 100% 밑으로 대폭 하락한 것은 국민계정 통계의 기준연도를 2020년으로 개편하면서 명목GDP 규모가 증가한 데 기인한다. 기준연도 개편으로 작년 4분기 명목GDP 대비 가계부채 비율은 100.4%에서 93.5%로 낮아졌다. 이번에 가계신용 비율이 낮아진 만큼(1.6%p) 적용하면, 가계부채비율은 개편 이전 기준으로도 100%를 밑돈다. 장정수 한은...
    2024-06-26 12:08
  • 한은 “1분기 가계신용 비율 91.9%…민간신용 증가율, 명목GDP 밑돌아”
    한은 “1분기 가계신용 비율 91.9%…민간신용 증가율, 명목GDP 밑돌아”
    명목GDP 대비 가계신용 비율이 100% 밑으로 대폭 하락한 것은 국민계정 통계의 기준연도를 2020년으로 개편하면서 명목GDP 규모가 증가한 데 기인한다. 기준연도 개편으로 작년 4분기 명목GDP 대비 가계부채 비율은 100.4%에서 93.5%로 낮아졌다. 이번에 가계신용 비율이 낮아진 만큼(1.6%p) 적용하면, 가계부채비율은 개편 이전 기준으로도 100%를 밑돈다. 한은은 가계를...
    2024-06-26 11:00
  • [사설] ‘빚더미’ 걱정 덜려면 부채 다이어트에 집중을
    이례적인 설명자료가 나온 것은 최근 국민계정 통계 기준 연도 개편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세계 1위 수준”이란 분석 기사가 쏟아지기 때문일 것이다. 실제 통계 기준이 2020년으로 바뀐 데 힘입어 지난해 말 가계부채 비율은 기존 100.4%에서 93.5%로 6.9%포인트(p) 낮아졌다. 새 기준에 따르면 우리 가계부채는 100%를 넘은 적도 없게 됐다. 개편 전의 종전 최고치는 2021년...
    2024-06-10 05:00
  • 국민계정 기준년 개편, 작년 국가채무비율 50.4%→46.9% 하락
    국민계정 기준년 개편, 작년 국가채무비율 50.4%→46.9% 하락
    기획재정부는 한국은행의 국민계정 통계 기준년 변경(2015→2020년) 개편으로 2023년 명목 국내총생산(GDP) 규모가 2236조 원에서 2401조 원으로 확대됨에 따라 국가채무비율도 50.4%에서 46.9%로 하락했다고 5일 밝혔다. 이날 한은은 2000~2023년 GDP 등 국민계정 통계를 기준년 변경(2015→2020년)을 반영해 개편하였다. 기준년 개편은 국민계정...
    2024-06-05 10:41
  • “코로나 전후 5년, 총처분가능소득 저소득가계↑·고소득가계↓”
    “코로나 전후 5년, 총처분가능소득 저소득가계↑·고소득가계↓”
    한은, 가계분위별 소득·소비·저축 통계 ‘가계분배계정’ 작성 2018~2022년 기간 중 GNI 점유율, 1~3분위 상승·4~5분위 하락GNDI, 이전효과로 1~3분위 점유율 상승 추세·5분위 하락세 소비점유율 1~2분위 상승 추세…5분위 하락세 코로나19 전후 기간 동안 저소득 가계의 총처분가능소득은 상승한 반면 고소득 가계는 하락했다는 분석이 나왔다....
    2024-06-05 08:08
  • 한은, 생산자 및 수출입 물가 개편…TV·TV LCD 등 빼고·전기차 추가
    한은, 생산자 및 수출입 물가 개편…TV·TV LCD 등 빼고·전기차 추가
    한은은 생산자 및 수출입 물가는 최근 경제구조 변화를 반영하고 국민계정 등 주요 경제통계와의 연계성을 높이기 위해 매 5년마다 실시하고 있다. 이번 개편으로 지수기준년을 2015년에서 2020년으로 변경했다. 생산자물가지수 조사대상 품목은 개편전(894개)보다 10개 감소한 884개로 변경됐다. 수출입물가지수의 조사대상 품목은 수출물가지수의 경우 210개로...
    2024-05-14 06:06
  • [오정근 칼럼] ‘3만弗 트랩’ 갇힌 한국, 도약의 조건
    [오정근 칼럼] ‘3만弗 트랩’ 갇힌 한국, 도약의 조건
    한국은행 국민계정 통계에 의하면 2023년 1인당 국내총생산(GDP)은 3만3128달러다. 1인당 국내총생산도 2017년 처음으로 3만 달러대에 진입한 후 국민소득과 같은 패턴으로 변동해 왔다. 1인당 국민소득이나 1인당 국내총생산 모두 2017년 3만 달러대에 진입한 후 등락을 반복하고 있는 실정이다. 국제통화기금(IMF)은 지난 10월 세계경제전망에서 한국의 1인당...
    2024-03-19 05:00
  • [종합] 작년 1인당 국민소득 3만3745달러, 1년 만에 2.6% 반등…“대만 다시 앞질러”
    [종합] 작년 1인당 국민소득 3만3745달러, 1년 만에 2.6% 반등…“대만 다시 앞질러”
    최정태 한은 국민계정부장은 “대만 통계청에서 지난달 29일 공표했는데 대만의 1인당 GNI는 3만3299달러로 우리나라(3만3745달러)보다 조금 낮았다”며 “대만 명목 GNI가 3.9% 증가해 우리나라와 비슷한 수준이었지만, 대만 환율이 약세를 나타냈다”고 설명했다. 1인당 GNI는 국민들의 생활수준을 나타내는 지표다. 연간의 명목 국민총소득을 추계인구...
    2024-03-05 14:30
  • 환경보호에 쓴 돈 47.7조 원…기업 26조 원으로 정부보다 9조 원 더 지출
    환경보호에 쓴 돈 47.7조 원…기업 26조 원으로 정부보다 9조 원 더 지출
    환경부는 2021년 기준 '환경보호지출계정'을 분석한 결과, '국민환경보호지출액'이 47조6958억 원으로 집계돼 전년 46조2269억 원과 비교해 3.2% 증가했다고 25일 밝혔다. ‘환경보호지출계정’은 정부, 기업 등의 각 경제주체가 환경보호를 위해 얼마만큼의 금액을 지출하는지를 대기, 폐수, 폐기물 등 환경영역별로 추계하는 국가승인 통계다. 과거 한국은행에서...
    2023-12-25 12:00
  • 한은, 2024년 중 경제통계국 작성 통계 공표 일정 발표
    한은, 2024년 중 경제통계국 작성 통계 공표 일정 발표
    2024년 중 국민계정 기준년(2020년) 개편 결과 공표와 일부 통계의 표본개편 및 보도자료 명칭 변경 등이 예정돼 있다. 내년 1월에 가장 먼저 발표되는 통계는 4일 예정된 ‘2023년 3분기 자금순환(잠정)’이다. 이어 △9일 2023년 11월 국제수지(잠정) △16일 2023년 12월 수출입물가지수(잠정) △17일 2023년 11월 통화 및 유동성 △23일 2023년 12월...
    2023-12-15 12:00
  • [정부 주요 일정] 경제·사회부처 주간 일정 (12월 4일 ~ 8일)
    [정부 주요 일정] 경제·사회부처 주간 일정 (12월 4일 ~ 8일)
    국민시간이전계정 분석 △KDI, 세계은행과 동아시아·태평양 지역 4개국 디지털역량강화 연수 개최 6일(수) △부총리 08:30 재정사업평가위원회(비공개) △기재부 2차관 08:30 재정사업평가위원회(비공개) △‘23년도 제6차 재정사업평가위원회 개최 △2024년 정부·민간 역량을 활용하여 ‘온 국민 경제교육체계’ 구축 추진 △2022년 일자리행정통계 7일(목)...
    2023-12-03 09:16
  • 자녀 독립까지 양육비용 2억8300만 원…월평균 83만 원
    자녀 독립까지 양육비용 2억8300만 원…월평균 83만 원
    본지가 3일 통계청 ‘2021년 국민이전계정’을 분석한 결과, 노동소득이 소비보다 적어 생애주기적자가 발생하는 0세부터 26세까지 1인당 총소비액(총비용)은 2021년 화폐가치 기준 6억5287만 원이었다. 다만, 총소비액이 곧 양육비를 의미하진 않는다. 소비의 상당분은 무상보육 등 공공이전으로 조달됐으며, 18세 이후에는 유의미한 노동소득이 발생했다. 부모가...
    2023-12-03 08:42
  • [사설] 61세부터 적자 인생, 고용 경직성 완화로 대응해야
    통계청이 어제 발표한 ‘2021년 국민이전계정’에 따르면 1인당 생애주기별로 0~26세에 노동소득이 소비보다 적었다. 27세에 역전이 시작돼 43세에 가장 많은 3906만 원의 노동소득을 얻는다. 그러나 61세가 되면 적자 구간(-147만 원)으로 다시 돌아간다. 2021년 기준 기대수명은 83.6세다. 적어도 20년은 빚에 짓눌려 살아야 한다는 뜻이다. 한국은 고령화 속도가...
    2023-11-29 05:00
  • 노동소득 43세 3906만 원 '정점'…61세부터 적자 인생
    노동소득 43세 3906만 원 '정점'…61세부터 적자 인생
    통계청은 28일 이런 내용을 담은 '2021년 국민이전계정 결과'를 발표했다. 국민이전계정은 소비와 노동소득의 관계를 연령 변화에 초점을 두고 연령집단(세대) 간 경제적 자원의 흐름을 파악하는 통계다. 인구구조 변화에 따른 정부·가계의 재정 부담 등 미래 위험요인을 선제적으로 대비하고자 작성된다. 2021년 기준 총소비는 1148조8000억 원...
    2023-11-28 12:00
  • [정부 주요 일정] 경제·사회부처 주간 일정 (11월 27일 ~ 12월 1일)
    [정부 주요 일정] 경제·사회부처 주간 일정 (11월 27일 ~ 12월 1일)
    (국회) △2021년 국민이전계정 △2023 MDB 프로젝트 플라자 개최 △‘23년도 국유재산 관계기관 워크숍 개최 29일(수) △부총리 14:00 기획재정위원회 전체회의(국회) △기재부 1차관 14:00 기획재정위원회 전체회의(국회) △기재부 2차관 14:00 기획재정위원회 전체회의(국회) △2023년 9월 인구동향 △2023년 10월 국내인구이동 △2022년 다문화인구동태...
    2023-11-26 09:09
  • '배짱영업'에도 규제는 속수무책…“통신업 분류 넷플, 가격통제 불가” [OTT 구독경제 역설]
    '배짱영업'에도 규제는 속수무책…“통신업 분류 넷플, 가격통제 불가” [OTT 구독경제 역설]
    국회 과학기술방송통신위원회 박완주 무소속 의원은 “OTT와 같이 국민 대부분이 이용하는 서비스의 정부통계가 없어서 사업자가 무리한 가격 인상을 단행하는 듯 소비자 피해가 우려된다”며 “과기정통부와 통계청이 협의해 시대의 흐름에 맞게 별도의 디지털 콘텐츠 서비스 통계가 확립돼야 한다”고 말했다.
    2023-11-14 05:00
  • 공공부문 적자 역대 ‘최대’…한전·가스공사 등 비금융공기업 영향 커
    공공부문 적자 역대 ‘최대’…한전·가스공사 등 비금융공기업 영향 커
    기업 자체적으로 자산으로 잡힐 수 있는 투자 항목을 지출로 반영하기 때문에 해당 기업에서 집계하는 지출 수치보다 공공부문계정에 기재되는 수치가 더 높을 수 있다. 이인규 한은 경제통계국 지출국민소득팀장은 “작년에 비금융공기업의 적자는 투자지출이 늘어난 효과도 있지만 중간소비가 늘어난 영향이 있다”며 “중간소비가 늘어난 이유는 천연가스...
    2023-09-20 12:00
  • “황의조 영상 궁금해요” 호기심도 범죄입니다 [이슈크래커]
    “황의조 영상 궁금해요” 호기심도 범죄입니다 [이슈크래커]
    여성가족부가 발표한 ‘2021 통계로 보는 여성의 삶’에 따르면 2020년에 불법 촬영으로 검거된 인원은 5151명으로 2011년 1354명 대비 3.8배나 증가했습니다. 이처럼 법망 만으로는 무분별한 불법 영상물 유포를 막는 데 한계가 있기 때문에 국민 스스로 이같은 영상 유포 및 시청 행위가 범죄라는 인식을 가질 필요가 있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정치권에서도 사생활 논란과...
    2023-06-27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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