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나 사장이 해임 결정에 불복할 가능성도 있다. 윤 대통령 재가가 나면 징계 효력 가처분 소송을 걸고 본안 소송도 함께 제기할 수 있다.
앞서 최창학 전 한국국토정보공사(LX) 사장, 구본환 전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이 해임이 부당하다며 행정소송을 제기했고 승소한 바 있다.
6일 이투데이 취재 결과 써미트는 최근 구본환 전 사장과 김경욱 현 사장 등 전·현직 임원 5명을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배임 혐의로 인천지검에 고발했다.
앞서 인국공은 지난해 9월 신불 지역과 제5활주로 예정 지역 골프장의 새로운 임대사업자를 선정하기 위한 입찰을 공고했다.
당시 인국공은 낙찰자 선정의 기준이 되는 예정가격에 코스별로 최저 수용...
인천공항공사 사장은 구본환 전 사장이 지난해 9월 28일 해임된 이후 공석이었다.
김 사장은 취임 일성으로 혁신을 강조했다. 그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기상황이 완화되고 세계 항공 수요가 회복되는 시점부터 새로운 판에서의 글로벌 허브공항 경쟁이 본격화될 것”이라며 “과감한 혁신을 통해 포스트 코로나로 한층 격화되는 글로벌 허브공항...
갈등이 지속하는 동안 정부의 중재나 타협은 실종됐다. 인국공의 비정규직 정규직화는 사실상 내년으로 연기됐고, 구본환 전 인국공 사장은 9월 불명예 해임됐다. 최근에는 국민권익위원회가 정규직화 과정에서 해고된 비정규직 근로자들에 대한 구제대책 마련을 권고했다. 향후 어떤 방향으로 논의가 전개되든, 갈등이 해소되긴 쉽지 않을 전망이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는 22일 국정감사 증인으로 채택되고 불출석한 구본환 전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과 이정희 국토교통부 항공정책과장에 대해 출석을 종용키로 했다. 끝까지 불출석할 경우 고발까지도 검토한다.
국회 기재위 여당 간사인 고용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여야 간사 협의를 통해 "증인 2인의 현재 소재지와 현재 상황을 파악하고 관계기관을...
야당이 22일 기획재정부 등에 대한 국정감사(종합감사)에서 증인으로 불출석한 구본환 전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과 이정희 국토교통부 항공정책과장에 대해 법적 조치까지 검토할 것을 주장했다.
유경준 국민의힘 의원은 "구본환 사장이 건강상의 이유로, 이정희 과장이 타 위원회 항공정책실장 수행으로 증인으로 불출석했다"며 "불출석 사유가...
유 의원이 공개한 공사 직고용 추진 경과 문건에는 구본환 전 공사 사장은 올해 3월 노ㆍ사ㆍ전문가협의회의 합의사항을 청와대에 대면 보고했다고 나와 있다. 소방대 등 241명은 공사가 직고용하고 보안검색 요원 1902명은 특수경비원 신분을 유지하려면 법적 문제로 직고용이 어렵다는 점을 고려해 별도회사로 전환하겠다는 내용이 담겨있다.
하지만 한 달 뒤인 4월 10일...
국토교통부는 29일 전날(28일) 구본환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의 해임을 통보했다고 밝혔다.
국토부는 구본환 사장에 대해 올해 4월 지난해 국정감사 당일(2019년 10월 2일) 행적 국회 허위보고 및 인사 갑질과 관련한 제보를 받고 관계기관 기초 조사를 거쳐 올해 6월 10일부터 감사를 한 결과 공공기관운영법, 부패방지법 등 관련 법규를 위반한 사실을 확인했다....
기획재정부 공공기관운영위원회는 24일 회의를 열어 구본환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 해임 건의안을 의결했다. 인천공항공사 관할 기관인 국토교통부가 해임 건의안을 문재인 대통령에게 전달, 이를 재가받으면 해임이 확정된다.
국토부는 15일 구 사장 해임을 기재부에 제출했다. 국토부는 "구본환 사장을 대상으로 내부감사 등을 진행해 왔고 감사 결과 관련...
국토교통부가 17일 구본환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 해임 건의와 관련해 "인국공 사태와 관련이 없다"고 밝혔다.
국토부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구본환 사장을 대상으로 내부감사 등을 진행해 왔고 감사 결과 관련 법규의 위반이 있어 공공기관의 운영에 관한 법률에 따라 해임 건의안을 공공기관운영위원회 안건으로 상정할 것을 기획재정부에...
구본환 "국토부에 갑작스러운 사퇴 요구받았다"
구본환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이 16일 인천공항청사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이달 초 국토부 고위 관계자를 면담하는 자리에서 갑작스러운 자진 사퇴를 요구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이를 거절하자 국토교통부가 해임 건의 절차를 추진했다고 주장했는데요. 구본환 사장은 "복잡한 직고용...
국토교통부가 구본환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의 해임 건의안을 기획재정부에 건의한 것으로 확인됐다.
15일 국토부와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국토부가 최근 구 사장의 해임을 기재부에 건의했다.
이에 따라 기재부는 조만간 공공기관운영위원회(공운위)를 열고 구본환 사장의 해임 건의안을 처리할 방침이다.
기재부 관계자는 "해임 건의한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현대글로비스는 13일 김정훈 현대글로비스 사장, 구본환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스마트주차 테스트베드(시험공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현대글로비스는 인천공항공사와 함께 △주차 로봇 기술검증 △주차 로봇 시범운영 △고객서비스 등 총 3단계에 걸쳐 스마트주차시스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스마트주차시스템이...
곽상도 의원은 “이스타항공은 지난해부터 완전자본잠식에 빠졌음에도 불구하고 국토부로부터 그 어떤 개선명령도 받지 않았다"면서 "이 의원을 비롯해 김현미 국토부 장관, 당시 항공정책실장 역임한 구본환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 등 국토부 마피아가 이스타공항의 자본잠식 상황에 대해 봐주기 했다는 의혹이 있는데 철저히 밝혀져야 한다”고 지적했다.
'사법시험준비생모임'은 인천국제공항공사 보안검색 직원 1900여명을 직접고용하기로 한 결정이 취업준비생 등 일부 집단의 고용상 평등권을 침해하는 행위라며 구본환 공사 사장을 상대로 국가인권위원회에 25일 진정을 제기했다.
이들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고용시장이 얼어붙은 현재 취업준비생들이 가장 선호하는 공기업 중...
현대차는 11일 인천시 중구에 있는 인천국제공항에서 구본환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 기욤 코테(Guillaume Cottet) 에어리퀴드코리아 대표이사 사장, 유종수 수소에너지네트워크 대표, 한성권 현대차 상용사업담당 사장 등 사업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인천국제공항 수소전기버스 충전소 유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협약은 환경부가 주관하는 ‘수소연료전지차...
구본환 사장은 “공사도 적자가 우려되는 상황이나 공사와 상업시설은 한 배를 탄 공동체인 만큼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추가적인 지원방안을 적극 검토하겠다”며 실질적인 지원책을 기대하게 했다.
면세업계는 세 번째 간담회 자리에서 실질적인 지원 방안이 나올 것으로 내다본다. 면세업계 관계자는 “이전과 달리 이번 간담회는 분위기가 다를 것으로...
배우자 보유주식 규모로 보면 △김종갑 한국전력공사 사장(13억781만 원) △김미숙 한국원자력의학원 원장(11억4661만 원) △구본환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10억8761만 원) △장승진 축산물품평가원 원장(6억5446만 원) △이의경 식품의약품안전처 처장(6억860만 원) 배우자가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고위공직자 본인과 배우자가 동일한 주식을 갖고 있는...
이어 △구본환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9억9766만 원) △차정훈 중소벤처기업부 창업벤처혁신실장(7억8500만 원) △강경화 외교부 장관(5억5800만 원)이 주식 부자 톱5에 들었다.
구본환 사장과 강경화 장관은 각각 선광과 삼성전자 한 종목만을 보유했다. 둘 다 보유량 변동은 없는 상태다. 삼성전자 주가는 오르고 선광 주가는 내리면서 강 장관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