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중국·러시아·몽골 등 4개국은 동북아지역 다자간 정부협의체인 광역두만강개발계획(GTI)를 2016년까지 국제기구로 전환하기로 합의했다.
기획재정부는 17일 중국 연길에서 열린 GTI 15차 총회에서 동북아 역내경제협력 강화를 담은 기본계획이 승인됐다고 18일 밝혔다. 이에 따라 차기 총회에서는 국제기구 설립협정문을 서명할 예정이다.
GTI는
현오석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최근 우리 경제에 대해 경기 회복의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현 부총리는 23일 정부 서울청사 별관에서 대외경제장관회의를 열고 “미국 정부 셧다운이 의회 협상 타결로 일단락되고, 중국 경제성장률이 반등하는 등 대외적으로 우호적 여건이 조성되고 있다”며 “국내 경제도 수출 개선세가 지속하고 고용·소비·투자 지표
한국과 중국, 러시아, 몽골 등 4개국이 수출입은행연합체를 설립하기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기획재정부는 러시아에서 열린 광역두만강개발계획(GTI) 제13차 총회에서 ‘블라디보스토크 선언문’을 채택하고 중국ㆍ몽골과 동북아 수출입은행연합체 출범을 위한 MOU를 맺었다고 12일 밝혔다.
매년 개최되는 GTI는 동북아 경제개발을 위해 한국, 중국
기획재정부는 주형환 차관보를 대표로 하는 정부 대표단이 10일 블라디보스토크에서 열리는 광역두만강개발계획(GTI) 제13차 총회에 참가한다고 8일 밝혔다.
GTI는 동북아 경제개발과 협력을 위해 한국, 중국, 러시아, 몽골 등 4개국이 참여하는 다자간 협의체로, 유엔 산하기구 유엔개발계획(UNDP)의 지역협력 프로그램의 일환이다. 한국 대표단은 재정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