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러·몽’ 수출입은행연합체 MOU 체결

입력 2012-10-12 16:17 수정 2012-10-12 16:1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한국과 중국, 러시아, 몽골 등 4개국이 수출입은행연합체를 설립하기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기획재정부는 러시아에서 열린 광역두만강개발계획(GTI) 제13차 총회에서 ‘블라디보스토크 선언문’을 채택하고 중국ㆍ몽골과 동북아 수출입은행연합체 출범을 위한 MOU를 맺었다고 12일 밝혔다.

매년 개최되는 GTI는 동북아 경제개발을 위해 한국, 중국, 러시아, 몽골 등 4개국이 참여하는 지역협력 협의체로 유엔 산하기구 유엔개발계획(UNDP)의 지역협력 프로그램이다. 재정부는 이번 회원국 수출입은행간 MOU 체결이 GTI가 추진하는 사업에 안정적인 자금확보에 도움을 줄 것이란 기대다.

이날 회의에선 총회에서 4개국은 교통 인프라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육ㆍ해로 조사연구와 ‘2013년 GTI 강원무역투자박람회’ 지원을 계속하기로 했다. 또 한국 관세청이 주관하는 무역원활화 연수사업을 정례화하고 비자 원활화사업과 ‘동북아 다국가경유관광사업 촉진센터’ 설립안도 논의했다.

또 GTI가 동북아 경제통합의 중추기구로 발전하도록 법적 독립체로 전환하는 방안도 검토됐다. 내년 제14차 총회는 몽골에서 열릴 예정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다 상술인건 알지만…"OO데이 그냥 넘어가긴 아쉬워" [데이터클립]
  • ‘2025 수능 수험표’ 들고 어디 갈까?…수험생 할인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백신 음모론’ 펼친 케네디 주니어, 보건부 장관 임명
  • 리스크 털어낸 리플…'美 증시ㆍ비트코인' 하락에도 나 홀로 상승
  • 예금자보호한도 23년 만에 1억으로 상향…금융권 파장은?
  • 韓 환율관찰 대상국 재지정…“국내 채권시장 최악의 시나리오, 환율 상향 고착화”
  • “증거 인멸 우려” 명태균·김영선 구속…검찰 수사 탄력
  • 프리미어12 한국 대표팀, 오늘 일본과 B조예선 3차전…중계 어디서?
  • 오늘의 상승종목

  • 11.15 14:31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4,867,000
    • -2.47%
    • 이더리움
    • 4,340,000
    • -5.41%
    • 비트코인 캐시
    • 591,000
    • -5.82%
    • 리플
    • 1,135
    • +14.53%
    • 솔라나
    • 295,400
    • -5.17%
    • 에이다
    • 838
    • +2.57%
    • 이오스
    • 797
    • +0.89%
    • 트론
    • 251
    • -1.57%
    • 스텔라루멘
    • 187
    • +6.25%
    • 비트코인에스브이
    • 90,250
    • -2.64%
    • 체인링크
    • 18,440
    • -4.8%
    • 샌드박스
    • 387
    • -4.9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