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는 화법과 작문을, 36.0%는 언어와 매체를 선택했다. 수학 영역의 경우 49만3279명 중 47.3%가 확률과 통계를, 49.5%가 미적분을, 3.2%가 기하를 선택했다.
임성호 대표는 “의대를 포함한 상위권 대학에서는 자연계의 경우 과탐 과목에 가산점을 부여하고 있다”며 “사탐으로 갈아타는 이과생들은 대부분 중하위권대로 추정된다”고 했다.
과탐 응시자 비율 감소...“상위권 경쟁 치열해질 것”
아울러 이번 6월 모평에서 과학탐구 응시자 비율이 감소해 '사탐런'이 발생했다는 분석도 나온다. '사탐런'은 이과 지망생들이 과학탐구 대신 사회탐구 과목을 선택해 보다 좋은 점수를 받는 전략을 말한다. 이로 인해 응시자 수가 급감한 특정 과학탐구 과목에서 상위권 학생들의 경쟁이 치열해질 수...
“상대평가 과탐, 응시자 줄면 1등급수 감소”“지방의대 지역인재, 대부분 수능 최저 요구”“최상위권, 수능 최저 등급 충족 못할 수도”
과학탐구 영역을 응시하는 수험생 규모가 감소하면서 의대를 준비하는 이과 최상위권 학생들이 수능 최저등급을 충족하는 데 불리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특정 과목 응시자 규모가 줄면 최상위 4%로 고정된 1등급...
그러나 임 대표는 “서울·연세·고려대 등 대부분 주요 대학에서 과학탐구 과목에 가산점을 부여하거나 과탐 응시를 지정했고, 사탐 과목 선택이 가능한 대학은 중하위권 대학 등 일부 제한적이기 때문에 이러한 현상이 크지 않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실제로 교육계에 따르면 올해 대입에서 계열별 수능 선택과목 지정을 폐지한 대학이 늘었지만, 선택과목에...
서울대의 경우 2024학년도 정시 모집에서 자연 계열의 과탐Ⅱ 과목 필수 응시는 폐지하는 대신, 선택할 경우 가산점을 부여하도록 했다.
2025학년도 수시 모집부터 연세대, 서울시립대, 한양대 등 주요 대학에서 일부 전형에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신설했다. 서울시립대는 학생부종합 서류 100% 전형에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신설했다. 연세대와 한양대는 학교장...
최저기준은 영어 3등급 이내를 공통으로 하고, 인문계열은 국, 수, 탐(1) 중 2개 등급 합 4 이내, 자연계열은 국, 수(미적분/기하), 과탐(1) 중 수학 포함 2개 등급 합 5 이내, 의예·치의예·약학과는 국, 수(미/기), 과(1) 중 2개 1등급이다.
한양대는 국, 수, 영, 탐(1) 중 3개 등급 합 7 이내의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한다. 이에 따라 학생부교과전형을 운영하지 않는 서울대를...
유리한 구도로 인문, 자연 통합선발은 이과생에게 유리하다"며 "문과생은 진학기회가 줄어들 수도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인문·자연 통합 무전공 선발에서 문·이과 모집인원을 별도로 정해놓는다 해도 입학 후 학과구성에서 문과 학생들이 이공계학과를 수학, 과탐 없이 선택할 수 있느냐 하는 문제도 발생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따라서 과탐Ⅱ 과목을 응시하더라도 별도의 가산점은 없다.
수시에서 선발하던 생활과학대학 인원을 2024학년도에 정시로 선발한다. 해당 모집단위는 의류학과, 식품영양학과, 실내건축디자인학과다. 2023학년도에 자연계와 인문계로 나눠 선발하던 의류학과와 실내건축디자인학과는 2024학년도에 인문계열로 통합 선발하며, 모집인원은 각각 6명이다. 그리고...
탐구 영역은 숙명여대 변환표준점수를 적용한다. 인문계와 통계학과, 인공지능공학부, 의류학과는 국어, 수학, 영어, 탐구(사탐·과탐) 2과목 응시자가 지원할 수 있다. 자연계(일부 모집단위 제외)는 국어, 수학(기하·미적분), 영어, 탐구(과탐) 총 4개 영역을 반영한다. 신소재물리전공은 과탐 영역에서 물리학 선택 시 물리학 점수 5% 가산점을 부여한다.
인문계열을 별도로 선발하는 AI소프트웨어융합학부(인문)의 경우 국어 25%, 수학 35%, 영어 15%, 사탐 또는 과탐 25%를 반영한다.
전년도 결과를 살펴보면, 인문계열은 경찰행정학부가 91%, AI소프트웨어융합학부(인문)이 90%, 회계학과와 경영정보학과가 89%로 성적이 높았다. 자연계열은 약학과가 97%, AI소프트웨어융합학부(자연)이 91%로 높은 성적을 보였다.
김효규...
수학과를 제외하곤 선택과목을 지정하지 않지만 일부 모집단위에서는 기하 또는 과탐 선택시 10%를 가산한다. 수학과는 수학을 필수로 지정하고, 나머지 상위 2개를 각 33.3%로 반영한다.
다만 화학·생명환경과학부, 식품응용시스템학부가 각각 화학과·생명환경공학과, 식품공학과·식품영양학과로 분리해 모집하고, 정보보호학과가 정보보호학부(사이버보안전공...
올해 가장 큰 변화는 자연계열 모집단위 지원에서 지난해까지 필수였던 '과탐에서 서로 다른 Ⅰ+Ⅱ 또는 Ⅱ+Ⅱ 조합에 응시' 조건이 폐지됐다는 점이다. 따라서 자연계열 지원율이 전년도에 비해 상승할 가능성이 높다. 과탐에 조정점수를 부여해 Ⅰ+Ⅱ에 3점, Ⅱ+Ⅱ에 5점을 부여해 자연계열의 입시결과가 지난해에 비해 다소 상승할 가능성이 있다.
계열별로 수능 반영비율이 변경되어 인문계열은 국어 35%, 수학 30%, 영어 10%, 탐구 25%, 자연계열은 국어 30%, 수학 35%, 영어 10%, 탐구 25%이고, 자연계열 수학 및 탐구 과목 지정이 폐지되며(단, 자연계 지원자는 최소 1과목 과탐 응시) 영어영역은 처음으로 등급을 활용한 대학 자체 변환 표준점수를 활용한다.
국민대(가·나·다군)는 정시모집에서 1284명을...
임성호 종로학원 대표는 "의대 준비생이 2만2175명이 된다는 것은 올해 수능 과탐 접수자인 23만2966명의 9.5%에 달하는 규모"라며 "의대 정원이 4000명 늘어날 경우 의대 준비생 수가 현재 수능 1등급대에서 2등급대까지 확대되는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올해 입시에서도 최상위권 수험생의 선택에 변화가 생길 수 있다는...
탐구 영역 결시율을 살펴 보면 사탐 전체 결시율은 15.0%로 과탐 8.4%보다 높게 형성됐다. 또 문과에서 주로 선택하는 확률과통계의 결시율은 14.0%인 반면 이과생들이 택하는 미적분의 결시율은 그 절반 정도인 7.3%로 나타났다.
임성호 종로학원 대표는 “재수생이 증가하고 킬러문항 배제에 결시율 변수까지 복합적으로 작용해 수능점수 예측이 어려운 상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