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자만의 매력이 있고 볼수록 다르게 생겼구나 생각도 했다”라고 했다.
한편, 김지연은 걸그룹 우주소녀 멤버 보나로 가요계에 데뷔했다. 같은 해 KBS2 ‘최고의 한방’(2016)으로 연기를 시작한 김지연은 ‘스물다섯 스물하나’(2022)에서 고유림 역으로 호연해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피겨 퀸’ 김연아와 크로스오버 그룹 포레스텔라 멤버 고우림이 오는 10월 결혼한다는 소식을 전하며 김연아의 ‘예비 시아버지’인 고경수 목사도 주목받고 있다.
고경수 대구평화교회 목사는 대구 이주민 선교센터를 운영하면서 소외 계층을 위해 꾸준히 봉사활동을 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고 목사는 외국인 노동자에 대한 선교와 봉사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서브 커플이었던 고유림(김지연 분)과 문지웅(최현욱 분)은 러시아와 한국이라는 머나먼 거리에도 불구 결혼으로 이어졌는데, 뉴욕과 서울은 이어지지 않았습니다.
두 사람이 쌓아 올린 사랑과 애정은 길었지만, 이별을 택한 서사와 인물들의 감정과 설득력이 너무 부족한 탓이었는데요. 이를 바라보는 시청자들에겐 ‘배려’ 없는 충격이었습니다. 그저 결혼으로...
펜싱계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선수는 아니지만, 선망의 대상인 고유림(보나 분)을 바라보며 고군분투한다. 끊임없이 노력하고 성장해나가는 과정이 시청자들에게 큰 울림을 줬다. 김태리는 나희도와 만나게 된 순간을 떠올리며 감사함을 전했다.
“이때까지 연기하면서 좋은 캐릭터들을 만나서 큰 행운이에요. 타이밍이 좋았던 것도 있죠. 내가 원해도, 그들이 나를...
‘태양고즈’ 4인방 중 펜싱 실업팀으로 거취를 정한 고유림(김지연)과 자퇴를 선택한 지승완(이주명)을 제외한 나희도와 문지웅(최현욱)만 수능 시험을 치르며 고등학교 시절의 마지막을 마무리했다. 2000년 밀레니엄을 앞두고 세상이 혼란스러운 가운데 백이진의 자취방에 모인 5인방은 지구가 멸망할지도 모른다고 걱정을 쏟아내더니 가족들과 있어야겠다며 집으로...
(케이블, IPTV, 위성 통합한 유료플랫폼 기준/ 닐슨코리아 제공)
이날 방송에서는 극중 나희도(김태리)가 ‘아시안게임 결승전’에서 고유림(김지연)과 맞붙어 격렬하고 치열한 승부를 벌였다. 나희도와 고유림은 동시 공격에 나섰고 양쪽 다 불이 들어왔지만 심판이 나희도가 이겼다는 사인을 날리면서 나희도가 금메달을 획득했다.
그러나 고유림은 심판에게...
1998년 시대에 꿈을 빼앗긴 청춘들의 방황과 성장을 그린 이 드라마의 공식 홈페이지에는 주인공 나희도(김태리)와 고유림(보나)이 ‘숙명의 라이벌’ 관계라며 이를 김연아와 아사다 마오에 비유했다. ‘스물다섯 스물하나’ 측은 “김연아와 아사다 마오는 서로에게 어떤 의미였을까. 서로에게 서로가 없었다면 두 선수 모두 지금보다 빛날 수 있었을까”라며...
이외에도 보나는 열여덟 동갑 나희도와 라이벌이 되는 최연소 펜싱 금메달리스트 고유림 역을, 최현욱은 싸이월드의 투멤남이 목표, 일진이라 주장하지만 딱히 뭘 하지 않는 머리부터 발끝까지 그 시절 인플루언서 문지웅을 연기한다. 이주명은 전교 1등이면서 반장인, 그러나 가슴 속엔 반항심으로 가득 찬 잔다르크 지승완 역을 연기한다.
제작사는 “시대를 막론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