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중앙회는 21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2024년 제2차 노동인력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중소기업 업종별 대표자, 학계 및 연구계 등 전문가들로 구성된 노동인력위원회는 중소기업의 노동현안을 점검하고, 공동 대응하기 위한 협의체로 이날 위원회에는 이재광 위원장 등 위원 1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현재 노사 사회적 대화
무려 31명의 안타까운 사상자가 발생한 경기 화성 아리셀 공장 화재참사는 불법 인력파견이 사고 피해를 키웠다는 정황이 짙어지고 있다. 여러 언론에서 보도된 내용을 종합해보면, 아리셀은 인력공급업체인 메이셀과 구두로 도급계약을 체결한 후 메이셀에서 적법하게 작업자에게 업무지시를 했다는 입장이고, 메이셀은 아리셀이 요청하는 인력만 공급했을 뿐 아리셀에서 직접
감사원이 문재인 정부에서 소득, 고용, 주택가격 등의 통계를 조작했다는 정황을 포착, 감사에 돌입한 가운데 최저임금 미만율(미준수율) 통계도 ‘마사지’했다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최저임금 미만율은 법정 최저임금을 받지 못하는 근로자의 비율을 나타내는 수치로 최저임금이 크게 오르면 기업들의 부담도 늘어 미만율은 상승하게 된다. 하지만 고율의 최저임금 인상에
플랫폼 종사자 약 220만 명 중 여성이 46.5%로 나타났다. 성별 소득격차는 21.3%에 달했다.
여성가족부는 이달 2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제10차 여성 고용실태 분석 및 정책과제 발굴 전문가 간담회'를 열고 여성 플랫폼 노동참여 실태를 파악하고 개선과제를 발굴한다고 24일 밝혔다.
한국고용정보원의 '2021년 플랫폼 종사자 규모와 근무실태'
지난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 등으로 외국인투자기업 10곳 중 2곳만이 채용에 나선 것으로 조사됐다. 올해 채용 계획을 확정한 기업은 2%에도 미치지 못했다.
24일 코트라의 '2020년 외국인투자기업 고용실태조사' 보고서를 보면 작년 8∼10월 외투기업 2500곳(조사 대상) 중 채용 완료 또는 진행 중이거나 채용 계획이 있는
2014년 이후 계속 줄어든 기혼여성들의 고용률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후 급격히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여성가족부는 21일 오후 2시 정부서울청사에서 고용노동부, 한국여성정책연구원 등 유관기관과 갖는 '제3차 여성 고용실태 분석 및 정책과제 발굴 전문가 간담회'를 앞두고 이러한 내용이 담긴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실태 분석 자
정영애 여성가족부 장관이 31일 서울 은평구 은평여성새로일하기센터를 방문해 구직 여성과 센터 종사자들의 의견을 듣는 간담회를 갖는다. 29일 취임 이후 첫 현장 행보다.
이날 현장 간담회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실직한 여성과 재취업을 준비 중인 경력단절여성, 새일센터 종사자 등이 참석해 각자의 경험을 나누고 여성 고용 안정을 위해
중소기업들이 구인난에 시달리는 가장 큰 이유로 대기업과의 ‘임금 격차’를 꼽을 수 있습니다.
지난 7월 고용노동부와 중소기업연구원의 발표에 따르면 중소기업 임금은 대기업의 60%에 못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해 상용근로자 300인 미만 중소기업 근로자의 월평균 임금총액은 313만9000원으로 상용근로자 300인 이상 대기업(535만6000원)의
대다수 드라마 스태프의 일평균 노동시간이 14~20시간에 달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근로계약 체결은 4분의 1 미만이었다.
23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정필모 의원(더불어민주당)은 ‘2020 드라마 스태프 노동실태 긴급점검’ 조사 결과 이같이 밝혔다. 드라마 스태프 노동실태 조사는 정 의원, 희망연대노조 방송스태프지부, 더불어민주당 을지로위
외환위기 당시 실직자 2만명 이상에 기술교육 일자리 지원노동시장서 이탈한 졸업생 복귀 돕는 '취업119' 제도 운영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벼랑 끝에 몰린 청년 미취업자와 실직자, 영세 자영업자가 희망을 찾을 수 있도록 직업교육기관의 역할을 충실히 이행하겠다.”
장현희 한국폴리텍대학(폴리텍) 직업교육연구소장은 15일 이투데이와의
사회·경제구조 왜곡에 기인한 청년들의 대기업·공기업·공무원 취업시험 쏠림과 ‘빚투(빚내서 투자)’의 부정적 영향은 개인에 국한되지 않는다. 구직처 쏠림이 심해질수록 중소기업은 인력난에 허덕이고, 대기업이 수도권에 몰린 탓에 지방은 청년인구 유출로 늙어간다. 또 구직처 쏠림과 빚투가 청년 실업률 상승과 신용 부실로 이어지면, 사회적 비용도 급증할 수밖에 없다
올해 처음 시행된 건설근로자 고용평가 결과 신청기업 절반의 고용 상황이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나머지 절반은 정규직 비중 등 고용상 황이 개선되지 않았다.
국토교통부는 건설근로자 처우 개선을 위한 건설사의 노력을 평가하는 '2020년 건설근로자 고용 평가' 결과를 27일 발표했다.
이는 지난해 12월 제도 도입 이후 첫 평가다. 정규직 비율
국내 중소기업 절반 이상이 인력 운영이 어려운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1년 내 채용한 신입사원 10명 중 3명이 퇴사하는 등 인력 부족 상태가 심화되고 있다.
27일 잡코리아가 직원 수 300명 미만인 국내 중소기업 388개사의 인사담당자를 대상으로 ‘고용실태’에 대해 조사한 결과, 전체 응답 기업의 54.6%가 ‘적시에 직원을 채용하지 못해 현재 인
올해 반도체를 중심으로 제조업 경기가 반등할 것으로 기대되지만, 고용 전망은 여전히 어둡다. 생산가능인구 감소가 가팔라지는 데 더해 건설업 투자 부진도 지속할 것으로 예상돼서다.
2일 기획재정부와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1~11월 취업자 증가 폭(전년 동월 대비)은 평균 28만1000명으로 집계됐다. 2018년 취업자 증가 폭(9만7000명)의 3배
이재갑 고용노동부 장관은 31일 “1분기 중 40대 고용실태에 대한 종합분석을 토대로 관계부처와 함께 ‘40대 고용대책’을 마련하겠다”며 “즉시 시행할 수 있는 대책으로 40대 특화 직업훈련 기회를 확대하고 고용촉진장려금 지원대상에도 포함하면서, 40대 맞춤형 고용지원을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이 장관은 이날 신년사를 통해 이같이 말하며 “산업현장
국토교통부는 건설근로자 고용평가제를 내년부터 시행한다고 19일 밝혔다. 고용평가제는 근로자 고용 실태, 복지 증진 노력 등을 평가해 우수한 기업에 등급을 부여하는 제도다. 고용 안전성이 낮고 근무 환경이 열악한 건설 일자리 상황을 개선하는 건설사업자의 노력을 유도하고자 마련했다.
고용평가는 신청하는 건설사업자를 대상으로 정규직 비율, 신규 정규직
최악의 취업난이라는 말이 무색하게도 국내 중소기업 10곳 중 7곳이 적시에 적합한 인재를 채용하지 못해 인력운영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직원을 뽑아도 문제다. 최근 1년 내 채용한 신입사원 10명 중 3명이 퇴사를 택해 그야말로 '일 할 사람이 없다'는 푸념이 나올 정도다.
이 같은 실태는 취업준비의 시작, 잡코리아가 직원수 300명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들이 인재 발굴 및 양성에 팔을 걷어부쳤다.
4일 한국바이오의약품협회가 지난해 공개한 바이오의약산업 고용실태조사에 따르면 조사 대상 기업 31곳 중 39.5%는 직무수행을 위한 자질(학력, 자격 등)에 적합한 인력이 부족하다고 응답했다. 10곳 중 4곳은 적합한 인재를 찾기 어렵다는 얘기다. 인재 발굴에 한계를 느낀 기업들은 기술 다변
정부가 바이오헬스 산업을 3대 중점 성장 신사업으로 선정하면서 ‘K-바이오’의 장밋빛 미래에 대한 기대가 커지고 있다. 그러나 국내 제약바이오 산업을 선진국 수준으로 끌어올리기 위해서는 투자 확대를 넘어 고도화된 인재를 육성할 토양을 만드는 것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은 국내 바이오산업의 인력난이 갈수록 심화할 것으로 내다봤다. 당장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11일 공공일자리, 상생형 일자리 등 일자리 창출과 자영업자에 대한 투자를 제안하며 경제활력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 원내대표는 타협과 상생의 물꼬를 트기 위한 '공존의 정치'를 제안했다.
이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 교섭단체 대표 연설에서 "빈곤의 악순환에 빠지지 않도록 공공일자리 확충이 불가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