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고급 주얼리 브랜드 ‘TASAKI(타사키)’가 자진 상장폐지에 나서기로 해 그 배경에 관심이 집중된다.
1954년 설립된 TASAKI는 일본을 대표하는 주얼리 브랜드이지만 한때는 실적 악화로 부도 직전까지 내몰렸다가 기사회생해 업계를 놀라게 했다. 그런 TASAKI가 자진 상폐에 나선다니 다시 실적이 침체에 빠진 것 아니냐는 우려도 나온다. 그
일본 고급 주얼리 브랜드 TASAKI(타사키)가 MBO(경영자 기업인수)를 실시한다. 현 경영진이 TOB(주식공개매수)를 실시, 도쿄증권거래소 1부에서 상장이 폐지된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24일 보도했다. TOB 가격은 23일 종가 1550엔에 30% 정도의 프리미엄이 붙을 것으로 보인다. 비상장화를 통해 경영의 자유도를 높일 목적이지만 해외 진출에 따른
커피산업에 투자한 국내 굴지의 사모펀드(PEF)들이 잇달아 자금회수에 나서 눈길이 쏠린다.
30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IMM PE는 할리스커피를 운영하고 있는 할리스에프엔비 지분(91.82%)과 경영권 매각을 위해 최근 도이치증권을 매각 주관사로 선정했다.
IMM PE는 지난 2013년 로즈골드2호 펀드를 통해 450억원을 둘여 할리스커피를
MBK파트너스가 투자한 일본 유명 커피전문 체인점이 상장 초읽기에 들어갔다.
27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커피전문 체인 고메다커피점 등을 운영하는 쌀다홀딩스가 도쿄증권거래소를 통해 상장할 준비 작업 막바지에 돌입했다.
실제 쌀다홀딩스는 도쿄증권거래소에 상장 관련 신청을 한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쌀다홀딩스는 MBK파트너스가 지분을 보유
일본 외식업계의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국민 메뉴인 쇠고기덮밥(규동)과 초밥업계는 침체가 두드러지는 반면 커피전문점만 나홀로 호황을 누리고 있다. 이는 일본 내수 침체로 외식업계가 포화상태에 이르렀다는 방증으로 급기야 해외에서 활로를 모색하는 기업도 생겨나고 있다.
86개 일본 주요 외식업체의 2013년 신규 출점 계획은 2012년의 2600점에서 소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