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에는 사과나무를 심어보자. 그 길에서 꿈을 꾸며 걸어가리라. 을지로에는 감나무를 심어보자. 감이 익을 무렵 사랑도 익어가리라.’ 한때 유행했던 대중가요의 가사다. 이 노래가 나온 지도 어느덧 30년이 더 지났지만 아직 서울 같은 대도시에서 과실나무를 보기란 그리 쉽지만은 않다.
서울을 비롯한 도심에 과실나무를 심고 가꾸는 낭만을 상상해보자. 생각만으
필자가 어린 시절에는 이맘때가 되면 집집마다 겨울 동안 가족들의 건강 식탁을 위해 할머니부터 어머니, 시집간 누님들까지 온 식구가 모여 김장을 담그곤 했다. 김장 후엔 수육에 방금 버무린 김치를 손으로 찢어 군침 꼴깍 넘기고 싸먹던 즐거움은 지금도 잊을 수 없다. 요즘엔 대가족이 함께하는 이러한 진풍경을 쉽게 볼 수 없지만 그래도 초겨울 우리 어머니들의 가
벤처기업협회가 1일 양재동 엘타워에서 ‘제4회 농어촌벤처포럼’을 개최했다.
농어촌벤처포럼은 농어업분야 1400여 벤처기업의 협의체로 지난해 5월 출범했다. 미래창조과학부가 주최하고 농어촌벤처포럼이 주관한 이번 행사에서는 포럼 공동의장인 정앤서컨설팅의 서윤정 대표가 ‘행복한 농촌 만들기를 위한 1지역 1농촌 벤처기업 육성방안’을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이
국산 국화와 장미가 화훼수출 증가를 이끌고 있다.
농촌진흥청(청장 민승규)은 국산 화훼품종의 수출점유율이 크게 늘면서 올해 화훼수출 1억 달러 달성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전체 화훼 수출액은 1995년 640만 달러에서 2008년 이후 환율상승, 수출국의 다변화, 국산품종의 육성 등으로 늘어 2009년 7700만 달러에 이르렀다.
국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