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용산구 대통령실 앞에서 70대 남성이 흉기 난동을 벌여 경찰에 붙잡혔다. 체포 과정에서 경찰관 2명이 부상을 입은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 용산경찰서는 31일 용산 대통령실 국방부 청사 정문 앞에서 흉기 난동을 부린 A(77) 씨를 특수공무집행방해치상 혐의로 긴급 체포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 씨는 이날 오후 1시 20분께 국방부 정문 앞에
지난해 8월 비무장 흑인이 백인 경관 총격에 사살당한 사건이 발생해 인종차별 논란을 일으켰던 미국 미주리주 퍼거슨 시에서 경찰관 2명이 총에 맞았다.
12일(현지시간) 현지언론에 따르면 토머스 잭슨 퍼거슨 경찰서장이 작년 8월 발생한 대런 윌슨 전 백인 경관이 흑인 청년 마이크 브라운을 총격 사살한 것에 대한 책임을 지고 사임을 밝힌 것과 관련해 경찰서
엔리코 레타 이탈리아 신임 총리가 취임 선서를 하고 있는 동안 총리 관저 밖에서 총격사고가 발생했다고 28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가 보도했다.
가난한 남부 칼라브리아 출신의 실업자인 49살의 루이지 프레이티는 이날 총리 관저 밖에서 총을 난사해 경찰관 2명이 부상했다.
경찰관 중 한 명은 다리에 총을 맞았으며 다른 한 명은 목 부위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