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이 4일 신임 기획재정부 제1차관으로 내정한 김범석(54) 대통령실 경제금융비서관은 거시경제 정책 전반에 풍부한 경험을 가진 인사로 꼽힌다.
서울 출신인 김 차관은 서울대 경영학과를 거쳐 미국 뉴욕대 행정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제37회 행정고시로 공직에 입문해 기재부 물가정책과장, 재정기획과장, 지역금융과장 등의 보직을 맡았다.
특히
최상목 전 대통령실 경제수석이 4일 윤석열 정부 2대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됐다.
최 후보자는 1963년 서울 출생으로 오산고와 서울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행정고시 29회로 재정경제부에서 공직 생활을 시작했다. 재정경제부 증권제도과장, 금융정책과장, 금융위원회 공적자금관리위원히 사무국장, 지획재정부 정책조정국장, 경제정책국장, 정책
최근 무더운 날씨에 집중 호우까지 겹치며 전통시장 방문객이 줄자, 수원시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25일 화서시장에서 ‘전통시장 가는 날’을 열었다.
'전통시장 가는 날'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공공부문이 앞장서 전통시장을 이용하는 행사다.
시청 부서(실·국·소·관·단), 협업 기관별로 전통시장과 일대일 자매결연을 하고, 매달 지정 요일에 자율적으로
사외이사 33명 중 28명 임기 종료KB, 3명 연임·3명 신규 선임 예정우리, 이사회 상당폭 물갈이 예고정부 '거수기' 지배구조 개선 주문
4대 금융지주(KB국민·신한·하나·우리) 사외이사 33명 중 28명의 임기가 이달 말 종료되면서 지배구조 개편을 앞두고 있다. 최근 이사회가 100% 가까운 안건 찬성률을 보이면서 ‘거수기’ 역할에 그친다는 지적이
3일 차기 우리금융지주 회장 내정자로 결정된 임종룡 전 금융위원장은 대표적인 경제 관료 출신 '금융통'이다.
임 회장 내정자는 1981년 24회 행정고시를 패스하면서 관료계에 입문했다. 재정경제부 금융정책국 과장, 경제정책국 과장을 지내다가 2004년 주 영국대사관 참사관(재경관)을 역임했다. 이후 2008년 기획재정부 기획조정실장을 맡았다가 이듬해 대
"성장률 둔화에 가계·국가 부채 사상 최고""물가 안정 때문에 추경을 멈출 순 없어" 尹, 추경호 '국정 현안 기획 능력' 높이 평가
윤석열 정부의 첫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추경호 국민의힘 의원은 10일 새 정부의 최우선 과제로 '서민 생활물가와 민생 안정'을 꼽았다.
추 후보자는 이날 오후 서울 종로구 통의동 인수위원회 기자
지난해 61조 원을 넘는 역대급 세수 오차를 낸 기획재정부가 세수 추계 방식을 전면 개편하기로 했다. 추계 모형을 개편해 정확도를 높이고, 외부 세수 추계 전문가와의 협의를 확대하는 등 세수 오차 재발을 막겠다는 방침이다.
기재부는 11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세수 오차 원인 분석 및 세제 업무 개선 방안'을 내놓고 "세수 추계 메커니즘을 모형 설계,
금융감독원이 격변기를 맞고 있다. 역대 최대 위기라는 조직 안팎의 우려 속에 서열 1·2위가 역대 최고 스펙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수장의 맨파워가 금감원 조직의 호재일지 악재일지 금융권 이목이 쏠리고 있다.
금융위원회는 22일 2021년 제3차 임시회의를 열고 금감원장의 제청에 따라 이찬우 전 기획재정부 차관보, 김종민·김동회 전 금융감독원
금융감독원이 이르면 이번 주에 임원 인사를 단행할 것으로 보인다. 정은보 금감원장 취임 이후 첫 임원 인사인 만큼 이목이 쏠리고 있다.
20일 금융권에 따르면 오는 22일 금감원은 수석부원장, 부원장에 대한 인사를 낼 것으로 알려졌다. 수석부원장에는 이찬우 전 기획재정부 차관보가, 최성일·김도인 부원장 후임으로는 김종민·김동회 부원장보가 각각 내정된 것
금융위원회는 5일 신임 금융감독원장에 정은보 한미 방위비분담 협상대표를 임명제청했다.
은성수 금융위원회 위원장은 이날 금융위원회 의결을 거쳐, 신임 금융감독원 원장으로 정은보 한미 방위비분담 협상대사를 임명 제청했다고 밝혔다.
금감원장은 금융위원장의 임명 제청을 거쳐 대통령이 임명한다. 문재인 정부 들어 네번째 금감원장이다.
신임 금융감독원장에 내정
고승범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 위원이 신임 금융위원회 위원장으로 5일 내정됐다.
고 내정자는 1962년생으로 경복고와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했다. 서울대 행정학 석사를 거쳐 미국 아메리칸대 경제학 박사를 지냈다. 1984년 행정고시 28회 합격 후 기획재정부의 전신인 재무부 국제금융국, 재정경제부 경제정책국 등에서 근무했다.
2007년에는 금융감독위
정부가 미국의 통화완화 기조 재확인에 안도하는 모습이다. 다만 美 국채금리 상승 우려가 여전한 만큼 우리 국채시장 수급부담과 맞물려 변동성이 확대되지 않도록 시장안정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김용범 기획재정부 1차관은 18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국제금융국(국제금융과, 외화자금과), 경제정책국(경제분석과, 자금시장과), 국고국(국채과) 등 부내 거시경제
조윤제 서강대 국제대학원 명예교수(전 주미대사)가 한국은행 차기 금융통화위원회 위원으로 추천되면서 벌써부터 한은 내부가 술렁이고 있다. 현 정부와 밀접한 관계가 있는 인물인 데다, 중량감 또한 총재급 이상이라는 점에서 사실상 두 명의 총재를 모셔야 하는 것 아니냐는 말들이 나오고 있기 때문이다.
한편, 고승범 현 금통위원은 사상 처음으로 금통위원 연임
딱 1년 전이다. 2017년 10월 30일 코스피는 2500선(종가 기준) 돌파에 성공했다. 2007년 7월 25일 2000선을 처음 밟은 이후 무려 10년 3개월 만에 2500선에 오르며 증시의 새 장을 쓰는 듯했다.
시장은 열광했다. 내년(2018년) 3000선까지 내다볼 수 있다는 장밋빛 전망이 쏟아졌다. 신문 지면은 주가지수 모니터 화면을 배
공공기관의 윤리경영 및 경영혁신 강화를 위해 기획재정부에 공공혁신심의관이 신설된다.
기재부는 채용비리 근절을 골자로 한 ‘공공기관의 운영에 관한 법률’ 개정안 시행에 맞춰 이 같은 내용의 기재부 직제 개정안을 마련했다고 18일 밝혔다. 이 개정안은 이날 국무회의에서 심의·의결됐으며, 이달 말 공포·시행될 예정이다.
먼저 공공혁신심의관과 윤리경
기획재정부가 혁신성장의 가시적인 성과를 내기 위해 고형권 1차관을 본부장으로 하는 가칭 혁신성장본부를 설립한다. 주된 분야는 드론, 전기차, 수소차 등 문재인 대통령이 직접 지시한 과제들이다.
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1·2차관이 참석하는 회의를 주재해 기재부 내 혁신성장과 소득주도성장의 추진 체계 및 방법에 대해
금융위원회는 상임위원에 송준상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 사무처장을 28일 임명했다. 도규상 금융위 정책보좌관은 기재부 경제정책국장으로 이동한다.
금융위는 "두 부처 간의 핵심 실국장급 직위 인사 교류는 이번이 처음"이라며 "앞으로 관련 절차를 거쳐 국장, 과장급 인사 교류를 추가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서울대 불문학과를 졸업한 송 상임위원은
"진심으로 존경하는 선배입니다"
김용범 신임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은 21일 최종구 금융위원장과의 호흡을 묻자 이같이 말했다. 두 사람은 같은 재무부 출신이지만, 재무부내 존재했던 계파로 보면 약간 다르다. 행시 25회인 최종구 위원장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국제금융통’으로 불린다.
1999년 재정경제부 경제정책국 산업경제과를 맡은 이후로 외화자금과, 국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