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hc치킨이 임직원 복지 확대를 내년 경영 화두로 내세웠다.
bhc치킨은 21일 박현종 회장과 임금옥 대표를 비롯해 전임직원이 한자리에 모인 가운데 ‘2018 경영계획’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행사에서는 올해 조류인플루엔자(AI) 최장기 발생 등 열악한 사업 환경 속에서 전년 대비 매출이 신장했으나, 2018년 최저인금 인상 등 어려
성세환(왼쪽 다섯 번째) BS금융그룹 회장이 신년 경영화두 사자성어로 존경하는 마음으로 몸을 낮춰 온 힘을 다한다는 뜻의 '국궁진력(鞠躬盡力)'으로 정했다.
성 회장은 2일 부산 문현금융단지 부산은행 신축 본점에서 시무식 신년사를 통해 "모든 임직원들의 마인드 혁신을 통해 위기의 경영환경을 새로운 기회로 만들어야 하며, 안정적인 성장을 통한 내실 경영으
삼성그룹의 신임 사장단이 이달 말 1박 2일 합숙 세미나를 갖고 내년 경영전략을 논의한다.
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삼성 사장단은 이달 29일부터 이틀간 경기 용인 에버랜드 삼성인력개발원에서 세미나를 열고 내년 경영전략에 대한 의견을 나눈다.
연초 하루 일정으로 진행된 사장단 세미나는 2012년부터 이틀에 걸친 합숙 세미나 방식으로 변경됐다. 사장단
“사소한 개인비리도 용납하지 않겠습니다. 성과를 내는 사람과 무임승차자를 확실하게 신상필벌 하겠습니다.” 롯데백화점 신임 대표이사로 내정된 이원준 사장의 첫 일성이다.
이 대표는 지난 주말 임원 및 점장들과의 상견례를 가진 데 이어, ‘정도경영’을 당부한 취임사를 밝히고 원칙과 공정을 바탕으로 업무에 임하라고 당부했다.
이 대표는 ‘클린(Clean) 조
재계가 힘들긴 힘든 모양이다. 작년 이맘 때 재계 총수들의 신년 메시지에 단골로 등장했던 ‘투자 확대’와 ‘일자리 창출’ 얘기는 올해 쏙 들어갔다.
그나마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이 최근 신년하례식 때 투자 계획에 대한 기자들의 질문에 “많이요”라고 짧게 대답했고,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이 시무식에서 “혁신기술 투자 확대를 통해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겠다”
금융권이 올해 경영화두로 ‘리스크 관리’를 선정했다. 저금리·저성장의 기조가 장기화되는 상황에서 리스크 관리는 모든 금융권의 최우선 과제다. 특히 미국 연방준비제도가 이달부터 양적완화를 축소할 방침을 밝히면서 금융권의 새해 화두인 리스크 관리가 그 어느 해보다 체감도가 클 것으로 분석된다.
우선 은행권은 기업들의 유동성 위기에 따른 불확실성에 대비하기 위
새해 지방은행들이 지역경제의 버팀목이라는 공통적인 역할 수행을 위한 의지를 다지는 한편 차별화된 목표를 수립하며‘따로 또 같이’의 경영전략을 내세우고 있다.
올해도 지방은행 맹주자리를 향한 부산은행과 대구은행의 경쟁이 예상된다.
지난해 8%라는 은행권에서 가장 큰 자산성장률을 보인 부산은행은 올해 시너지 극대화를 통한 그룹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몸집 키우고, 스피드도 늘린다.”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의 새해 전략이 날카롭다. 투자는 확대하고, 사업구조 재편과 M&A 등 공격적인 경영으로 애플을 비롯한 글로벌 경쟁사들을 압도하겠다는 것. 그 동안 삼성전자는 부품에서 완제품까지 갖춘 비대한 몸집 탓에 글로벌 경쟁에서 불리하다는 시각이 있었다. 하지만 몸집은 더 키우면서 스피드를 높이는 전략을 통해
삼성, 현대차, SK, LG 등 국내 주요 그룹들이 지난해말 2011 정기임원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임원인사는 지난 해의 성과를 결산하는 의미도 있었지만 임원 인사를 살펴보면 각 그룹들이 새해 추진하고자 하는 경영전략을 엿볼 수 있다.
주요 그룹들의 인사 키워드는 ‘세대 교체와 변화’로 요약된다. 지난 2008년 리먼쇼크의 직격탄을 맞았던 지난
삼성그룹이 2007년 이후 4년 만에 신년하례회를 개최한다. 이 자리에는 이건희 회장을 비롯 이재용 사장, 이부진 사장 등이 참석한다.
삼성 관계자는 22일“2011년 삼성의 시무식인 신년하례회를 내년 1월 3일 신라호텔에서 열기로 했다”며“경영에 복귀한 이 회장이 참석해 임원들에게 신년사를 전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번 신년하례회에는 이재
삼성전자가 2011년 경영화두로 △근원적 차별화를 통한 시장 리더십 강화 △미래 경쟁우위 역량·체제 확보 △리스크 경영 체질화 등을 꼽았다.
삼성전자는 16~17일 이틀간 수원 삼성디지털시티에서 최지성 대표이사 부회장을 비롯해 사업부장, 지역총괄 등 국내외 400여명의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세트(제품)부문 ‘글로벌 전략협의회’를 개최하고 내년 사업계
"2010년이 한국토지공사(LH) 경영의 첫해인 만큼 '유지경성(有志竟成)'을 경영화두로 삼고, 공기업 선진화의 성공모델이 되기 위한 과제들을 반드시 이루겠습니다."
이지송 LH사장은 신년사를 통해 "LH를 반석에 올려놓겠다는 신념 하나로 100일 가까이 앞만 보고 달려왔고, 이제 출범 초기의 현안들이 하나씩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어 임직원에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