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영건설은 30일 한국거래소의 상장적격성 실질심사에서 거래 재개가 결정됐다고 밝혔다. 태영건설의 주식은 31일부터 거래가 재개된다. 올해 3월 14일 2310원에 거래가 정지된 지 약 7개월 만이다.
태영건설은 지난해 말 워크아웃을 신청하는 과정에서 연결 기준 자본 총계가 마이너스 5617억 원으로 자본잠식 상태에 빠졌다. 이에 2023 사업연도 재무
친환경 화학소재 전문기업 동성케미컬이 한국ESG기준원(KCGS) ESG경영평가에서 2년 연속 통합 A등급을 획득했다고 30일 밝혔다.
동성케미컬은 지배구조(G) 부문에서 지난해보다 한 단계 높은 A등급을 받으며 경영 투명성 제고에 대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윤리∙반부패 리스크 관리 프로세스를 구축하고,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 도입을 위한 운영 규정(
고려아연은 주당 67만 원에 373만 주가량을 유상증자한다고 30일 공시했다.
이날 고려아연 이사회는 임시 이사회를 열고 공개매수 결과 및 임시 주주총회 소집 청구 사항 등을 보고하고, 부의 안건으로 일반공모 증자의 건을 의결했다.
신주 발행 주식 수는 373만2650주로, 고려아연이 공개매수를 통해 취득한 소각 대상 자기주식을 제외한 발행 주식 수
신세계프라퍼티가 세계 최고 권위의 ESG 평가기관 ‘GRESB’ 최고 등급을 획득하며 국제적으로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신세계프라퍼티는 스타필드 하남과 고양이 글로벌 부동산 실물 자산 지속가능성 평가(GRESB) 2024’에서 국내 리테일 부문 최초로 최고 등급 5스타를 획득했다고 15일 밝혔다.
GRESB는 부동산 실물 자산과 운용사를 대상으로
대규모 미정산 사태로 기업 회생을 신청한 티몬이 재무조직을 재구축한다. 또한 영업총괄 상품본부를 신설하는 등 모기업 큐텐그룹과 별도의 경영체제 구축에 나선다.
티몬은 23일 전자상거래(이커머스) 플랫폼 재건과 역량 강화를 위해 이 같은 내용의 조직개편안을 발표했다.
티몬은 우선 회사 자금을 관리하고 재무 건전성을 확보할 재무·자금 조직을 신설했
고려아연은 국내 3대 ESG(환경ㆍ사회ㆍ지배구조) 평가기관인 한국ESG연구소가 선정한 상반기 ESG 평가에서 A+ 등급을 받았다고 12일 밝혔다.
한국ESG연구소가 최근 국내 상장사 1092곳을 대상으로 진행한 2024년도 1차 ESG 평가 결과에 따르면 고려아연은 A+ 등급을 받아 철강금속 산업 47개 기업 중 1위를 기록했다. A+ 등급은 전체 기
더본코리아·케이뱅크 상장 암초…하반기 IPO 시장 ‘싸늘’공정위 조사에 절차 지연 가능성카뱅 오너리스크에 케뱅도 ‘불똥’
유가증권시장 상장을 준비 중인 기업들이 암초를 만났다. 더본코리아는 가맹점주들과 갈등으로 상장 지연 가능성이 거론되는가 하면 케이뱅크도 비교그룹의 리스크로 제대로 된 가치 평가를 받지 못할 것이라는 우려가 나온다. 하반기 기업공개(I
은행 최초 여성 사외이사…DGB그룹에서는 두 번째법률 전문가로 '소비자 보호 · 내부통제 강화' 기대7월 중 주주총회서 선임…iM뱅크 사외이사 총 6명
양기진 전북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iM뱅크 사외이사 최종 후보로 추천됐다.
12일 iM뱅크 임원후보추천위원회(임추위)는 전날 새로운 사외이사 최종 후보추천 의결을 마치고 양 교수를 최종후보로 추천했
2020년 11월 신(新)외감법(주식회사 등의 외부감사에 관한 법률 개정)이 본격적으로 시행하면서 유한회사(자산 또는 매출 500억 원 이상)도 외부회계감사 대상에 포함됐다. 외국계 기업들이 국내 법인을 유한회사로 구성해 실적 공개를 회피하던 것을 막기 위함이다. 일명 ‘에루샤’(에르메스·루이비통·샤넬) 국내 법인이 주식회사처럼 감사보고서를 공개한 것도
“검찰 가서 제일 처음에 배우는 게 그거예요. 배임하고 횡령하고 어떻게 구별하냐. 답은 ‘모른다’예요.”
검사 출신 한 변호사는 배임죄의 모호성에 관해 묻자 이같이 답했다. 그러면서 “검찰에서도 모호하다고 생각하는 게, 구분이 어려운 판례만 수백 개”라고 덧붙였다.
배임과 횡령은 재벌 총수 일가 수사에서 단골로 등장하는 혐의다. 두 범죄는 형법 제35
친환경 연료기업인 에스엘에너지가 최근 한국거래소로부터 상장 폐지 결정을 받은 것에 대해 이의신청서를 제출했다.
에스엘에너지는 “회사의 주권거래 재개를 위한 각고의 노력에도 24일 한국거래소의 상장폐지 결정에 아쉬움을 표하며, 25일 법원을 통해 이의신청서를 제출했다”고 26일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2023년부터 삼정KPMG를 매각주간사를 선정해 최
GC녹십자는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2024년도 혁신형 제약기업 인증 연장에 성공했다고 20일 밝혔다.
2012년 혁신형 제약기업으로 최초 인증된 GC녹십자는 5회 연속 재인증을 받았다. 이번 연장을 통해 2026년까지 3년간 혁신형 제약기업의 지위를 유지한다.
복지부는 ‘제약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2012년부터 연구개발 투자 비중이
휴롬은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소비자중심경영(CCM·Consumer Centered Management) 인증을 5회 연속 획득했다고 13일 밝혔다.
CCM 인증제도는 기업이 수행하는 모든 활동을 소비자 관점에서 구성하고 관련 경영 활동을 지속해서 개선하고 있는지를 2년마다 한국소비자원이 평가하고 공정거래위원회가 인증하는 제도다. 품질·제품 기획·영업 등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는 22일 서울 여의도에서 애널리스트와 기관 투자자를 대상으로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발표하는 기업설명회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기업설명회에서 에프앤가이드는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 가이드라인을 기반으로 기업가치와 시장평가에 기반한 현상 분석과 과제도출, 기업가치 제고 목표 설정, 성장 전략·계획 등을 발표했다.
에프앤가
딜로이트 안진회계법인이 상장 유지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들에게 전문 상장유지자문을 제공하기 위해 ‘상장유지자문센터’를 출범한다고 22일 밝혔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시장에 상장된 기업들 중 2023사업연도 12월 결산법인으로 상장폐지사유가 발생한 기업은 55개사로 전년(39개) 대비 41% 증가했다. 최근 글로벌 경기침체로 계
한국거래소는 15일 서울사옥에서 외국계 증권사 8사를 대상으로 간담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2월 발표한 '기업 밸류업 지원방안'의 후속으로 향후 주요 추진일정을 소개하고, 코리아 디스카운트(저평가) 해소와 관련해 외국계 증권사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 이사장은 이 자리에서 "최근 외국인 투자자의 국내 주식 순매수세가 지속하는
마스턴투자운용은 지난달 29일 서울 서초구 소재 본사에서 열린 정기 주주총회에서 최윤곤 전 금융감독원 자본시장조사국장을 사외이사로 신규 선임했다고 1일 밝혔다.
최윤곤 신임 사외이사는 중앙대학교 경제학과와 UT 오스틴(The University of Texas at Austin) 경영대학원(MBA)을 졸업하고, 30년간 금융감독원에 재직한 금융 전문가
한국거래소는 다음 달 3일 코넥스 상장기업을 대상으로 ‘코넥스-코스닥 이전상장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서울 여의도 거래소 컨퍼런스홀에서 열리는 이번 설명회는 별도 참가 신청 없이 이전상장에 관심 있는 코넥스 기업과 실무자라면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거래소는 설명회에서 이전상장과 이전상장 컨설팅 프로그램을 안내할 예정이다. 코넥스 활
한화솔루션은 정기 주주총회에서 신임 이사회 의장으로 사외이사인 박지형 서울대 경제학부 교수를 선임했다고 26일 밝혔다. 한화그룹에서 사외이사가 이사회 의장으로 선임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신임 의장으로 선임된 박지형 서울대 경제학부 교수는 영국 런던정경대(LSE)와 미국 위스콘신대 등에서 경제학을 전공한 국제무역 분야 전문가다. 2020년부터 사외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