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카이댄스 인수 승인 후 유예기간 45일 진행 중“소니, 영화 사업만 따로 사려 했지만 합의 못해”
일본 소니그룹이 미국 파라마운트글로벌 인수전에서 철수했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이 6일 보도했다.
닛케이는 “파라마운트는 7월 스카이댄스미디어의 인수를 승인했지만, 45일간 유예기간을 두고 타사 매수 제안을 받고 있다”며 “소니는 조건 부분에서 합의하지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아산배방·탕정과 대전서남부 집단에너지사업 매각공고를 시행했다고 27일 밝혔다.
개별 집단에너지사업에 대한 포괄적 영업양수도 방식이며, 매각은 공개경쟁입찰로 진행된다. 입찰참가 자격은 집단에너지사업법 제10조(결격사유)에 해당하지 않는 자로 제한되며, LH는 내년 2월 29일까지 인수의향서(LOI)를 접수받는다.
이후 내년 3
빅데이터 및 AI 기반 상업용 부동산 전문기업 부동산플래닛의 자회사 부동산프래닛 파트너스가 키움투자자산운용이 보유하고 있는 3개 자산의 매각 주관사로 선정됐다고 31일 밝혔다.
대상 자산은 롯데시네마 독산점과 성서점, 부산 대영시네마다. 앞으로 개인 투자자 및 법인 등을 대상으로 본격적인 매각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3개 자산 모두 국내 대형 멀티플
한국씨티은행이 소매금융 철수 발표후 두 번째 이사회를 열어 출구전략을 논의한다. 통매각을 우선순위로 두고 있지만, 경쟁력과 리스크 등 복합적인 요인이 겹치면서 분리매각에 대한 기대감이 더 큰 상황이다.
1일 이투데이 취재 결과 오는 3일 열리는 씨티은행 이사회에서 소매금융 철수와 관련한 내용을 진행한다. 구체적인 출구전략을 결정하기보다는 그동안 나왔던
유안타증권은 서울옥션에 대한 목표주가를 1만 8000원으로 상향한다고 16일 밝혔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유안타증권은 해외여행이 어려워진 상황 속에서 미술품 소비 증가, 재테크 수단으로 부각, 인테리어 수요 증가 등 복합적인 요인들로 인해 미술 시장이 빠르게 회복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지난 2월에 진행했던 서울옥션 국내 첫 메이저 경매도 낙찰
1만 가구에 가까운 대단지인 서울 송파구 ‘헬리오시티’(옛 가락시영아파트 재건축)의 보류지 잔여분 매각이 처음으로 유찰됐다.
9일 가락시영아파트 재건축 조합에 따르면 조합은 7일까지 최고가 공개 경쟁입찰 방식으로 아파트 2가구와 상가 4호의 보류지 잔여분 매각을 진행했지만 응찰자는 한 명도 없었다.
보류지는 사업시행자인 재건축ㆍ재개발 조합이 조합원
아시아나항공 매각을 위한 우선협상대상자에 HDC현대산업개발-미래에셋 컨소시엄이 선정됐다.
아시아나 매각 주체인 금호산업은 12일 오전 이사회를 열어 아시아나 매각 우선협상대상자로 HDC현산-미래에셋 컨소시엄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7일 진행된 본입찰에는 HDC현대산업개발 컨소시엄과 애경-스톤브릿지 컨소시엄, KCGI-뱅커스트릿 컨소시엄
서울 송파구 가락동 ‘송파 헬리오시티’(가락시영아파트 재건축 단지)가 2차 보류지 5가구를 개별 매각 방식으로 완판했다. 보류지는 재건축·재개발 조합이 분양 대상자의 누락·착오와 소송 등에 대비하기 위해 가구 중 일부를 분양하지 않고 유보하는 물량이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가락시영 재건축 조합은 지난 20일까지 최고가 공개 경쟁입찰 방식으로 보류지
일산 한류월드 내에 국내 최초 11개 동으로 조성되는 매머드급 호텔타운, ‘그라운드원(Ground One)’이 세계적인 호텔그룹 ‘아코르(Accor)’의 국내 법인인 아코르 앰배서더 코리아(Accor Ambassador Korea) 와 양해각서(MOU) 체결을 통해 사업 진행에 급물살을 타고 있다.
‘그라운드원’은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장항동 649-
워크아웃(기업개선작업) 절차를 밟고 있는 포스코플랜텍에 대해 채권단이 신속한 자산매각을 요구했다. 포스코플랜텍 역시 매각 성사를 위해 처음으로 주관사 선정 등을 검토하고 있다.
9일 산업은행 등 채권단에 따르면 채권단은 최근 포스코플랜텍에 울산 소재 1·2·3공장 매각을 신속히 진행하라고 주문했다. 2015년 워크아웃 양해각서(MOU)를 체결할 당시
법정관리(기업회생절차)를 밟고 있는 조경건설업체인 천우조경, 천우조경건설, 선산섬 등 3개사가 인수합병(M&A)시장에 매물로 나왔다.
13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천우조경, 천우조경건설, 선산섬 3개사의 매각 주관사인 다산회계법인은 매각 공고를 내고 오는 21일까지 인수의향서(LOI)를 접수 받는다.
이번 매각은 제3자 배정방식의 유상증자 등
산업은행이 비금융 자회사 패키지 매각 자문사 선정을 완료함에 따라 매각 작업이 속도를 내게 됐다.
산은은 20일 비금융자회사 패키지 매각자문사 선정 관련 입찰을 마감한 결과, 예일회계법인과 법무법인 지평을 매각자문사 우선순위 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지난 12일 입찰 마감 결과 총 4개 회계법인과 4개 법무법인이 입찰에 참여했으며, 산은은 제안서
KDB산업은행이 비금융출자회사 주식 매각을 위해 기존 일괄매각방식에서 패키지매각으로 매각방식을 선회했다.
산은은 30일 이사회를 열고 비금융출자회사인 중소·벤처기업 주식에 대한 패키지 매각 추진 계획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장부가액 이상의 매각원칙 고수에 따른 매각지연을 방지하기 위해 신속 매각·시장가치 매각이라는 원칙 하에 132개 비금융출자회사 가운데
KDB산업은행이 보유한 중소ㆍ벤처기업 지분 매각에 난항을 겪으면서 풀링 매각이나 펀드 매각 등 관련 매각 방식에 변화를 줄 것으로 보인다.
산은은 본점에서 중소ㆍ벤처기업에 대한 기업설명회(IR)를 여는 등 투자자 유치를 위해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11일 금융권에 따르면 산은은 지난달 말까지 메타시스템즈, 세라트랙 등 총 14개 비상장 유가증권에
KDB산업은행이 보유한 중소ㆍ벤처기업 지분 매각이 난항을 겪고 있다. 정부가 ’방만 경영’여론을 의식해 산은의 비금융자회사 매각을 채근하고 있지만, 비상장 기업의 특성상 인수자를 구하기 쉽지 않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정부의 일관성없는 벤처투자 정책도 도마 위에 오를 전망이다.
13일 금융권에 따르면 산은은 지난 1일부터 진행했던 건민이앤씨, 삼원진공
정부가 국책은행에 자본확충을 하겠다는 계획을 밝힘에 따라 산업은행과 수출입은행도 인력과 조직을 쇄신하고, 성과주의를 도입하는 등 자구계획을 추진한다.
이번 자구계획과는 별도로 정책금융의 효율성과 구조조정의 전문성 제고를 위해 오는 9월말까지 근본적인 쇄신안을 마련하겠다는 계획이다.
금융위원회는 8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관계기관 합동으로 브리핑을 열고
산은캐피탈 예비입찰에 단 한 업체만 응찰해 매각이 사실상 무산됐다.
24일 KDB산업은행에 따르면 이날 산은캐피탈 주식 매각 예비입찰 접수 결과 SK증권 PE(SK증권과 YJA 인베스트먼트 컨소시엄)가 단독 입찰했다.
해당 딜은 국가계약법에 의해 진행되는 매각 계약으로, SK증권 PE의 단독입찰로 인해 유효경쟁이 성립되지 않아 입찰적격자가 선정되지 않았
올 하반기 M&A 대어로 꼽히는 대우증권 인수전 예비입찰이 내달 2일 치러지는 가운데 유력 인수 후보들이 잇달아 참여를 공식화해 이목을 모은다.
29일 한국투자증권을 거느린 한국금융지주는 이날 오전 이사회를 열고 대우증권 인수전 예비입찰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다만 한국금융지주는 자금조달 등 구체적 인수전 준비 사항과 관련해선 비밀유지 확약서 조항에 따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