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물 유통에 필요한 서류들을 간소화하고 디지털화하면서 거래 투명성은 물론 자원 절감의 효과도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축산물을 유통하기 위해 꼭 필요한 증명서 중 하나는 '축산물등급판정확인서'다. 우리가 고기를 사는 정육점에는 축산물품질평가원이 등급판정을 하고 발급해주는 축산물등급판정확인서가 있다.
확인서에는 등급판정 결과뿐만 아니라 유통
국민의힘과 정부는 17일 식용 개 사육과 도살, 유통, 판매를 금지하는 내용을 담은 '개 식용 종식 특별법'의 연내 제정을 추진하기로 했다. 다만, 업계의 폐업 기간 등을 고려해 3년의 유예기간을 두고 2027년부터 단속하겠다는 방침이다.
유의동 정책위의장은 17일 이날 협의회 결과 브리핑에서 "반려동물 양육 가구가 증가하고 높아진 국민 의식 및 국제
서울시의회 시정질문서 개고기 문화 질의위생불량 관련해 과태료·행정처분 실시
오세훈 서울시장이 개고기 식용 금지와 관련해 “개고기 음식점에 대한 모니터링 및 위생 점검을 통해서 안전한 먹거리 공급을 위해 노력해가겠다”고 밝혔다.
오 시장은 13일 서울시의회 제319회 정례회 시정 질문에서 김지향(국민의힘·영등포4) 의원의 질의에 대해 “서울 시내에는 이전
가락시장과 도축장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평균보다 적게 나오는 것으로 확인되는 등 농식품 공급망 기능은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오미크론에 따른 농식품 공급망의 위험 평가 결과, 가락시장, 도축장 등 핵심시설의 기능이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이달 들어 13일까지 가락시장의 일 평균 확진자 수는 전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올해 5월 이후 3개월 만에 농가에서 발생했다. 방역당국은 확진 농가의 돼지를 살처분하고 일시이동중지 명령을 내렸다.
아프리카돼지열병 중앙사고수습본부는 강원 고성군 소재 돼지 농가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확진됐다고 8일 밝혔다. 올해 5월 4일 강원 영월 양돈농장에서 돼지열병이 확인된 지 3개월 만이다.
이로써 2019년
중국이 호주에 계속 보복 조치를 가하고 있다. 호주산 와인에 대한 반덤핑 조사에 이어 보조금 지급 조사까지 착수하면서 보복의 고삐를 더욱 죄고 있다.
31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중국 상무부는 이날 웹사이트에 올린 성명에서 호주산 와인에 대한 보조금 위반 조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중국주업협회는 “호주 정부가 40개의 보조금 프로그
서울 시내 개 도축행위가 올 10월 기점으로 역사 속으로 사라졌다.
24일 서울시는 “1월부터 전통시장 내 총 8개 업소에 이어 이번 달 3개 업체까지 모두 중단, 서울에서 개 도축행위가 완전히 사라졌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대표적 전통시장인 경동시장(동대문구), 중앙시장(중구)내 개도축업소 총 8개 소(경동6, 중앙2)를 대상으로 201
김현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11일 경기도 연천지역에서 14번째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확진된 데 대해 “경기 연천지역은 발생 양상과 지역적 특성을 고려할 때 대단히 위험한 시기”라며 농식품부, 경기도, 연천군이 논의 중인 대책을 신속히 마무리할 것을 당부했다.
김 장관은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아프리카돼지열병 상황 점검회의에서 이 같이 말
“복더위로 찌든 날씨에/맑은 계곡을 찾아가서/옷 벗어 나무에 걸고/노래를 부르며/옥같이 맑은 물에/세상의 먼지와 때를 씻음이 어떠리.”
조선 영조 때 ‘해동가요’를 펴낸 김수장의 시조이다. 삼복더위를 피해 시원한 계곡을 찾아 들어가기를 권하고 있다. 모시 적삼을 입은 선비가 탁족(濯足·산간 계곡의 물에 발만 담그고 더위를 쫓는 놀이)을 하면서 시 읊
전국 도축장의 10개 중 3개는 위생 등 안전관리인증기준(HACCP)에 부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전국 128개 도축장(소·돼지 78개소, 닭·오리 50개소)을 대상으로 올해 7월부터 11월까지 5개월간 안전관리인증기준(HACCP)에 대한 운용 상황을 소비자단체, 전문가, 검역본부, 시·도 합동으로 평가하고 그 결과를 6일 발표했다.
'세상에서 가장 비싼 개' 사자개, 중국선 샤브샤브로 먹는다…대체 왜?
세상에서 가장 비싼 개로 유명한 사자개의 인기가 폭락하고 있다.
사자개는 한때 수십억원에 거래되며 2011년 '세상에서 가장 비싼 개'로 판명된 티베트산(産) 마스티프를 말한다. 그동안 중국 부자들 사이에서 고가 시계나 검은색 아우디처럼 부(富)의 상징으로 여겨지기도 했다.
하지만
전국 도축장에 대한 위생수준 검사 결과 15%가 하위등급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농식품부는 올해 7월부터 10월까지 전국의 도축장 130곳을 대상으로 안전관리인증기준(HACCP)에 대한 운용수준을 평가한 결과, 상등급 51곳(39%), 중등급 59곳(46%), 하등급 20곳(15%)였다고 10일 밝혔다.
전체 도축장의 약 85%가 중등급 이상으로 평가를
캠코는 오는 5~6일 1844억원 규모, 총 69건의 국세물납비상장증권을 온비드(www.onbid.co.kr)를 통해 공개입찰 방식으로 매각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에 공매되는 종목은 제조업 29개, 건설업 24개, 도·소매업 9개, 운송업 4개, 도축업 1개, 임업 1개, 출판업 1개 등 69개로 다양하다.
공매대상 종목은 최초매각예정가의 100%로
농림수산식품부가 도축장 위생수준 개선을 위해 오는 7월부터 10월까지 전국 132개 도축장에 대해 HACCP 운용수준 평가와 위생점검을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농식품부 주관으로 지방자치단체와 소비자단체가 참여하며 12개 평가반을 편성해 권역별 평가도 함께 실시한다.
특히 HACCP 운용수준 평가는 상·중·하로 분류해 공개하고 상 등급 도
농림수산식품부는 이달부터 태국으로 국산 돼지고기 부산물(간, 식용가죽 등)이 수출될 수 있게 됐다고 8일 밝혔다.
농식품부는 이번 수출재개를 통해 300만달러(약 32억원)의 수출시장을 회복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2010년 1월 구제역 발생으로 국산 돼지고기 부산물의 태국 수출이 중단됐지만 그동안 우리정부는 수출재계를 위해 태국측과 지속적으로 협의했다
전국이 구제역으로 몸살을 앓고 있는 가운데 구제역 청정 지역인 전남 지역이 축산물 도축을 늘이고 있다.
이는 전남지역이 설을 앞두고 축산물 공급에 힘쓰고 있기 떄문이다.
23일 전남 축산위생사업소에 따르면 전남 도내 9개 도축장의 1일 평균 도축 수는 지난해 소 197마리, 돼지 2736마리였던 것이 올 들어 소 353마리, 돼지 3
우리나라가 개발도상국을 위한 세계은행의 일자리 창출 관련 사업에 참여해 재원을 출연하고 정책 개발을 지원할 방침이다.
10일 노동부와 기획재정부는 올해부터 4년간 세계은행(IBRD)의 노동시장팀이 주관하는 '고용과 성장에 관한 다자기금'에 국제기구출연금으로 150만달러를 지급하게 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김익주 기획재정부 국제금융국장, 이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