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한이 북한과 다르게 평화를 추구한다는 것을 알리려면 이런 행진(국군의 날 퍼레이드)은 취소돼야 한다.”
강의석 독립영화 감독, 1일 서울 용산 전쟁기념관에서 대규모 시가행진에 반대하는 알몸 시위를 벌이며.
◇…“기초연금 정부안은 공약 파기도 아니며 공약 후퇴라는 용어에 대해서도 동의하기 어렵다.”
정홍원 국무총리, 1일 국회 긴급 현안 질문에서...
강의석은 이 알몸 퍼포먼스로 경찰에 체포됐지만, 검찰은 ‘정치적인 퍼포먼스’라는 이유로 그를 무죄 석방했다.
한편 강의석은 자신의 비무장 누드 퍼포먼스의 의미에 대해 “1938년 일본 제국주의 시대. 군대를 거부한 조선인 병역거부자들이 있었다. 75년이 흐른 2013년. 여전히 병역거부를 이유로 매년 800명이 감옥에 간다. 지금까지 1만7000여명이 전쟁을...
입영을 거부하다 불구속 기소돼 2011년 징역 1년 6월의 실형을 선고 받아 법정 구속 수감됐다. 이후 실형을 받은 지 1년 2개월 만인 2012년 8월 15일 가석방됐다.
강의석의 알몸 시위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강의석 또 왜 이러나" "강의석, 알맹이 없는 쇼는 그저 '쇼'에 불과할 뿐이다" "강의석, 진정성을 보여봐라" 등의 반등을 보였다.
강의석 알몸 시위, 국군의날 행사
'국군의날 행사'로 1일 오전 전쟁기념관에서 홀로 알몸 시위를 벌인 강의석 씨가 오후 4시 시청광장에 다시한번 모습을 드러낸다.
강의석 씨는 1일 오전 자신의 트위터에 "저한테 하고 싶으신 말 많으시죠? 오늘 오후 4시 시청광장(시청격 5번출구 근처)에서 지나가는 군인 1만1000명과 190대의 탱크를 구경하며 즉석...
국군의날 행사, 강의석 알몸 시위
국군의날 행사로 1일 전쟁기념관에서 알몸 시위를 벌인 논란의 주인공, 강의석 씨에 대한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강의석 씨는 1일 오전 자신의 트위터에 "전쟁기념관에서 이제는 전쟁을 기념하지 말고 평화의 시대로 나아가자는 '비무장' 누드를 하고 왔다"며 예고대로 알몸 시위를 실행에 옮겼다고 밝혔다.
강의석 씨는...
'국군의날 행사' 강의석 알몸 시위에 네티즌들은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이들은 "전쟁기념관의 취지는 평화를 지키기 위해 전쟁의 참혹함을 잊지말자는 취지 아닌가요? 북핵반대 시위를 하는게 더 낳다고 생각돼는데.." "그리고 구태여 눈쌀 찌푸리게 하는 누드는 동의불가!" "미친 거 아닌가요 관심이 그렇게 받고 싶으신가요. 우리 국군...
5년 전 국군의 날 퍼레이드 행사에서 군대 폐지를 주장하며 '알몸 시위'를 해 화제가 됐던 독립영화 감독 강의석씨가 1일 60주년 국군의 날을 맞아 또 알몸 시위를 벌였다. 이날 강씨는 전쟁기념관에 나체로 등장해 '우리는 전쟁을 기념한다'는 문구가 적힌 피켓을 들고 시위를 벌였다.
2008년에는 양심에 따른 병역 거부를 주장하며 국군의 날 행사장에서 알몸 시위를 벌여 이목을 끌었다.
그는 "생각하면 답답하다. 많은 사람이 나와 같은 이유로 감옥에 가고 있지만 결국 아무것도 못하고 지는 것 같아 안타깝다. 역부족인 것을 느꼈다"고 소감을 말했다.
그는 "군대에 안 가면 감옥을 가야 하는 불이익을 매년 1000명이 감수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