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대 등산객이 산에 오르던 중 독이 든 투구꽃 뿌리를 먹고 헬기에 실려 이송됐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강원도 소방본부는 6일 낮 12시 48분께 강원 춘천시 동면 품걸리 가리산에서 50대 등산객 A 씨가 맹독성 식물인 투구꽃 뿌리를 섭취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고 밝혔다.
당시 마비와 호흡 곤란, 시력 저하 등 증상을 보인 A 씨는 소방 헬기로 원주시의
강원 횡성군에서 산불이 발생한 가운데 8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됐다.
7일 강원도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23분쯤 횡성군 횡성읍 송전리에서 산불이 발생했다.
이에 산림·소방당국은 헬기 2대와 진화차 12대, 인력 47명을 투입해 27분 만에 진화를 마쳤으며, 산림은 0.06ha가 소실됐다.
특히 현장에서는 남성 A씨(80대)가 불에 타
11일 강원 강릉에서 발생한 대형산불이 8시간 만에 진화된 가운데 곳곳에서 재발화 의심 신고가 들어와 산림당국이 주시하고 있다.
12일 강원도소방본부에 따르면 주불 진화가 완료된 11일 오후 4시 30분 이후 12일 0시까지 "나무가 타고 있다", "불꽃이 보인다", "연기가 보인다" 등의 신고를 10건 이상 접수했다. 다행히 불씨가 되살아나 크게 번
강원 평창군 한 스키장에서 리프트 멈춤 사고가 발생해 고립된 이용객 수십 명이 구조됐다.
19일 강원도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12분께 평창군 알펜시아리조트 스키장에서 리조트가 멈췄다.
이 사고로 이용객 54명이 강추위 속에 고립됐다. 소방당국은 고립된 승객들에게 방한용품을 전달하는 한편, 지상 구조가 가능한 승객과 어린이를 먼저 구조했다.
바다에 빠진 손자를 구하려던 할아버지가 파도에 휩쓸려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31일 강원도소방본부와 속초해경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20분쯤 고성군 토성면 아야진 해수욕장에서 A씨(71)가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다.
소방당국은 “아이와 할아버지가 바다에 빠졌다”라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나, A씨는 이미 주변사람들에 의해 구조된 상태였다. 당시 A
8일 오후 수도권과 강원 등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쏟아진 폭우로 곳곳에서 도로가 통제되거나 주택이 침수되는 등 크고 작은 피해가 잇따랐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7시 현재 중부지방 강수량은 가평조종 191.5㎜, 연천(중면) 183㎜, 포천(내촌면) 172㎜, 양주 160.5㎜, 철원(동송) 158㎜, 화천(사내) 135.5㎜, 춘천(남이섬) 11
밤사이 굵어진 눈발로 영동 지역에 폭설이 쏟아졌다.
25일 강원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오전 7시 기준 속초에 55.9㎝의 눈이 쌓였다. 이와 함께 강릉 주문진 42.7㎝, 북강릉 35.3㎝, 양양 33㎝, 강릉 25.5㎝, 동해 21.1㎝ 등의 적설량을 기록했다.
산간 지역 역시 폭설이 쏟아지면서 미시령 19.4㎝, 진부령 19.1㎝, 구룡령 6.2㎝
티웨이항공은 29일 강원도 강릉시 옥계면 일대에서 ‘슬기로운 씨앗 배달’ 행사를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행사에는 강원도 소방본부 소방관 6명과 반려견, 티웨이항공 자원봉사자 임직원 10여명과 반려견, 그리고 SNS 통해 참가 신청한 일반인 참가자 3명과 반려견들이 참가해 산불지역에 씨앗과 모묙을 심었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해송 모묙 50여그루
많은 양의 비로 중부지방에서는 밤사이 건물과 도로 침수 등 피해가 잇따라 발생했다. 충청과 강원, 경북 등에는 1일까지 비가 이어질 전망이다.
이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충남 당진과 아산, 홍성 등에서 도로 5곳이 한때 침수되고 서산에서는 도로 선형 개선공사장에 설치된 임시가교가 내려앉았다. 충남 당진과 홍성, 아산, 예산 등에서는 주택
대관령 양떼목장에서 30대 남성 A 씨가 벼락을 맞는 사고를 당했다.
10일 강원도소방본부와 평창소방서에 따르면 오후 1시 5분경 강원 평창군 대관령면 한 양떼목장에서 벼락 맞은 30대 후반 A씨가 구급대원들의 빠른 조치로 목숨을 구했다.
사고 당시 평창지역에는 천둥·번개를 동반한 강한 소나기가 내렸고 A씨는 벼락을 맞은 뒤 그대로 쓰러졌다. 이
강원 영동지역에 폭설이 내리면서 도로 곳곳에서 교통사고가 잇따랐다.
2일 강원도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 1일부터 오늘 오전까지 강원 영동과 산지를 중심으로 내린 눈 영향으로 강원도에서 79건의 교통사고가 접수됐다. 이송된 부상자도 66명에 달했다.
지난 1일 오후 4시 19분께 홍천군 서석면 수하리 서울 양양선 행치령 터널 앞에서 차량 밖에 나와 있던
3·1절 연휴 마지막 날 강원 영동 지역에 폭설이 쏟아지면서 연휴를 나들이에 나섰다가 돌아오던 차량들이 도로에 갇히는 등 눈길 교통사고가 잇따랐다.
강원도소방본부는 1∼2일 이틀간 교통사고 79건을 접수하고 부상자 66명을 병원으로 이송했고, 폭설로 인해 차량이 고립됐다는 신고도 30건을 접수해 45명을 구조했다고 2일 밝혔다.
강원도에 따르면 2일
LG전자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전개한다. 대표적으로 국민을 위해 애쓰는 소방관들의 노고를 덜어주기 위해 방화복 세탁기를 기증하고 있다.
2017년 LG전자가 선보인 방화복 세탁기에는 방화복 전용 세탁코스가 있다. 일반 세탁기에서 세탁통이 회전하면서 빨래에 가해지는 원심력 때문에 방화복이 훼손되기 때문에 별도 코스를
12일 오후 원주 반곡동 한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해 4명이 부상했다.
강원도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11시께 강원 원주시 반곡동 4층짜리 주택 2층에서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화재가 발생해 3여분 만에 진화됐다.
이날 원주 반곡동 화재로 집에 있던 A(30) 씨가 손과 얼굴에 화상을 입고 이웃 주민 3명이 연기를 마셔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LG전자의 ‘방화복 세탁기 기부’는 LG그룹의 ‘의인상’과 함께 LG만의 차별화된 사회공헌 활동으로 주목받는다. LG전자는 국민을 위해 애쓰는 소방관들의 노고를 덜어주기 위해 방화복 세탁기를 기증해오고 있다.
첫 출발은 LG전자 연구원의 작은 발상에서 시작됐다. 2017년 여름 LG전자 연구원은 업무차 국제소방안전박람회에 방문했다가 특별한 이야기를
무덥던 한여름 날씨가 언제 있었냐는 듯, 귓가에 서늘히 스치는 바람이 다가온 가을을 알린다.
가을은 여행의 계절이다. 바로 '단풍' 때문이다. 이미 전국 곳곳의 산은 울긋불긋한 단풍으로 물들어가고 있고, 원색의 등산복을 한껏 차려입은 등산객들은 산으로 향한다.
올해 첫 단풍은 지난달 말부터 설악산부터 시작됐다. 중부지방은 7~16일, 남부지방
14일 오전 8시 28분께 강원 속초시 조양동 한 아파트 공사현장에서 공사용 엘리베이터가 15층에서 추락했다.
이 사고로 엘리베이터에 타고 있던 5명 중 3명이 사망한 것으로 추정하고 2명이 부상했다고 강원도 소방본부는 밝혔다.
소방당국은 30여 명의 구조 인력과 10여대의 장비를 투입해 구조 작업을 펼치고 있다.
LG전자가 지난 4월 발생한 강원지역 산불을 진화한 소방관들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자방화복 세탁기를 기증했다.
LG전자는 10일 강릉시 홍제동에 위치한 강릉소방서에서 ‘방화복 세탁기 기증식’을 열고, 강원도소방본부 산하 6개 소방서에 방화복 세탁기 20대를 기증했다고 11일 밝혔다.
방화복 세탁기가 없는 소방서에서는 소방관들이 화재
포스코청암재단은 올 들어 포스코의 경영이념인 ‘더불어 함께 발전하는 기업시민’의 일환으로 장학금을 지원하는 ‘포스코히어로즈펠로십’을 신설했다.
국가와 사회 정의를 위해 자신을 희생한 의인 또는 의인의 자녀가 안정적으로 학업을 지속해 나갈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기 위해서다.
이번 포스코히어로즈펠로십 첫 수여자로 지난 4월 발생한 강원도 산불
소방청은 4일 발생한 강원도 산불이 진화되면서 7일 산불 '총력대응태세'에서 '복구지원체제'로 전환한다고 밝혔다.
소방청은 소방차 200여 대를 동원해 화재 잔해물 제거를 위한 살수 지원, 임시주거시설 21개소와 수도 파손 민가의 생활용수 급수 지원 활동을 벌일 예정이다.
의용소방대원 9만4515명은 화재피해 잔존물 제거, 물청소 등 생활 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