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 25일 주총서 회장 선임 안건 의결 DLF 패소 후 자격 논란…국내외 자문사 ‘반대’·국민연금 ‘찬성’
함영주 하나금융지주 부회장이 차기 회장으로 선임됐다. 지난 10년간 직을 수행한 김정태 회장 후임으로 하나금융을 이끌게 된 것이다.
25일 하나금융 명동 사옥에서 열린 제17기 하나금융 정기주주총회에서 함영주 부회장의 회장직 선임 안건이
뒷돈 받고 금융권 인사 연결 혐의앞서 조사받은 동문과 임사 동기
검찰이 지난 27일 금융감독원 전직 간부를 옵티머스자산운용 펀드 사기 관련 로비 자금 수수 혐의로 소환 조사한 가운데 해당 직원이 강경상고 출신인 것으로 확인됐다. 앞서 김재현 옵티머스 대표가 펀드 투자자 모집을 위해 만난 금융권 인물 대다수가 강경상고 라인이라는 본지 보도(지난 10월 12
굵직한 금융인사 포진 두터운 친분모임 때 정치인 초청 등 영향력 넓혀김재현 대표 뇌물 의혹 금감원 전 간부포럼서 ‘금융권 로비’ 매개 역할한 듯
5000억 원 이상의 대규모 손실을 불러온 옵티머스 펀드가 1조 원이 넘는 투자 금액을 모을 수 있었던 배경이 금융권의 로비 의혹으로 불거지고 있다. 최근 김재현 옵티머스 대표는 검찰 조사에서 금융감독원 전 간부
강경여의도포럼 전현직 금융권 인사 주축대부업체 대부디케이에이엠씨 관리 협회김재현 대표, 금감원 전 간부로부터 소개받아
판매중단으로 시작된 옵티머스자산운용 사태의 핵심 관계자 상당수가 ‘강경여의도포럼’에서 활동한 것으로 드러났다. 강경여의도포럼은 충남 논산 ‘강경상고’ 동문들로 구성된 단체로 전·현직 금융당국 간부와 주요 금융지주, 은행, 협회 등의 임원들
재주 많은 원숭이띠 경영자가 가장 눈에 띄게 포진한 곳은 작년 가장 큰 변화를 겪은 하나금융이다.
하나은행은 외환은행과의 조기 합병에 성공해 작년 9월 KEB하나은행으로 출범했다. 하나금융지주가 2012년 2월 외환은행을 인수한 후 3년 7개월 만이다. 이에 따라 국민·신한·우리은행에 뒤떨어져 ‘만년 4위’ 은행이던 하나은행은 자산규모 약 299조원
“함 행장님이요? 직원들 애정이 남다른 선배예요. 한번은 제 생일 때 문자를 보내셨더라고요. 의례적인 축하 문자겠거니 하고 답장을 안 했어요. 그런데 며칠 뒤 저에게 ‘이 차장, 답장 왜 안 하나’라며 서운해하시더라고요. 알고 보니 직접 보내신 거였어요. 진심이 느껴졌죠. 1000여 명의 직원을 그렇게 챙기신 분이에요.”
함영주 KEB하나은행장과 8년
총 자산 290조원 메가뱅크의 첫 수장이 된 함영주 KEB하나은행 내정자는 말단 행원에서 은행장까지 오른 입지전적 인물이다.
1956년생인 함 내정자는 어려운 가정형편 탓에 논산 강경상고를 나와 1980년 서울은행에 입행한 뒤 주경야독으로 단국대 회계학과를 졸업했다.
입행 후 그는 서울은행 수지지점장을 거쳐 2002년 하나은행과 통합 후 하나은행 분당
함영주 신임 하나·외환 통합은행장 후보는 포용의 리더십을 갖춘 덕장으로 알려진 인물이다.
1956년 충남 부여군 은산면의 가난한 농가에 태어난 그는 논산 강경상고를 나와 서울은행에 입행했다. 이후 주경야독으로 단국대 회계학과를 졸업했다.
함 행장 후보는 서울은행 수지지점장을 거쳤고, 하나은행과 통합 후 하나은행 분당중앙지점장, 영업전략과 실행을 총괄
전국경제인연합회는 13일 여름 휴가철 내수 시장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국내 테마여행 10선’을 소개했다. 우리나라 경제사와 지역 문화, 자연환경을 주제로 여행지를 선정했다.
전경련은 우리나라 경제사를 엿볼 수 있도록 주요 기업 창업주 생가 방문과 역사 속 산업기술 탐방, 근대 물류 중심지를 추천했다. 의령·진주·함안은 고(故) 이병철 삼성 회장
NH농협은행은 신임 부행장에 김문규 전북영업본부장(54·사진)을 선임했다.
신임 김 부행장은 1978년 농협중앙회에 입사한 뒤 계열사감사국장, 감사총괄국장을 거쳐 지난해 농협은행 전북영업본부장을 역임했다.
1957년 전북 익산 출신인 김 부행장은 강경상고와 농협대를 졸업했고, 서강대 경영대학원 금융MBA, 전북대학교 최고위 과정을 수료했다.
이와
신한금융그룹은 창업자인 고(故) 이희건 회장이 1977년 세운 제일투자금융이 모태다. 이후 교포모국투자단을 이끌고 1978년 새서울상호신용금고, 1982년 신한은행, 1985년 신한증권을 잇따라 출범시키면서 신한금융그룹의 틀을 세웠다. 2001년 9월 신한금융그룹이 지주회사 체제로 바뀌면서 신한금융지주회사가 공식 출범했다. 2005년 신한생명보험을 자회사로
▲염기훈(27.수원 삼성)
생년월일 : 1983년 3월30일 충남 논산 출생
학력 : 강경상고-호남대
신장/몸무게 : 182㎝ 80㎏
주요실적 : A매치 33경기 출전 3골
A매치 데뷔 : 2006년 10월8일 가나와 친선경기
K리그 통산 : 93경기 21골 12도움
월드컵 출전경험 : 없음
금융권 최고경영자(CEO) 가운데 상업고등학교 출신들이 여전히 괴력을 과시하고 있다.
25일 금융계에 따르면 라응찬 신한금융지주 회장, 이성태 한국은행 총재, 김지완 하나대투증권 사장등 금융업계에서 상고 출신들의 파워는 여전히 진행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밖에 김대평 금융감독원 은행ㆍ비은행담당 부원장과 김정민 국민은행 KB부동산신탁 대표이사